국립 경진학교의 전공과 선발기준 2012년 모집요강의 본교 학생의 10명 우선 선발안이나 홀트학교의 50대 50의 선발 안은 처음부터 잘못된 선정기준이었으므로 이제라고 바로잡아 전면 시정 할 것을 요구해야만 합니다.
경진 학교나 홀트학교 관리자 분들도 전공과 학생의 선발은 선발기준에 맞게 공정한 심사기준으로 선발되어야 함을 알고 계십니다. 그동안 특수학급 어머님들이 잘못되었음에도 비 장애인들에게 밥그릇 싸움처럼 좋지않은 이미지로 비추어 질 까봐 민원제기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 경진학교의 2012년 모집요강에 따라 특수학교 학생들을 우선 선발할 경우 특수학급 학생들의 전공과 진학은 극히 소수 (1~2명?) 이거나 아니면 전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여 가슴 아픈 일이지만 잘 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함이 옳고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다 같은 동변상련의 처지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진학교 교장선생님께서 근거로 제시하신
* 장애인 교육법 시행령 제 19조 3항 -전공과 수업연한과 학생의 선발 방법은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전공과를 설치한 교육기관의 장이 정한다.
라는 조항은 전공과의 설립 목적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대상자의 자질에 대한 선발 재량권이지 학생 수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본교의 학생들을 특혜를 주어가면서 우선 선발하라는 조항은 아니라고 사려 됩니다.
이에 각기관에 보낼 공문서를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고 각 학교기관 및 경기도 교육청, 교육인적 자원부에게 민원성 항의 글 및 강력한 시정요구 메세지를 회원님들 께서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것을 보고도 바로잡으려 노력하지 않고 피한다면 우리들은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부모가 된다고 봅니다.
전공과 선발기준안이 대단히 잘못되었음을 회원여러분도 이번에 더욱 분명히 아실 것이라 사려됩니다.
어머님들도 마음을 좀 비우시고 원칙에서 벗어난 것을 어거지 부리듯 이기적으로 내 아이만을 위한 방편으로 장애 복지 및 교육 정책을 이끌어 간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희망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부디 큰 틀안에서 장애인들의 복지 및 교육여건이 향상되도록 어머님들의 힘이 결집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첫댓글 전화로 들은 내용을 정리하셨군요. 경진학교가 국립이지만 도교육청 차원에서 사태를 파악하여 장애 학생들이 고루 교육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