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대회 폐막 충북선수단 종합순위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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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대회 폐막 충북선수단 종합순위 8위

(충북·세종=뉴스1) 정민택 기자

입력  2013.10.24 18:19:06

제94회 전국체전이 열린 인천문학경기장. 뉴스1 DB © News1 박세연 기자

(충북·세종=뉴스1) 정민택 기자 = 24일 막을 내린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목표했던 종합 11위를 넘어서 8위를 차지했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68개 등 총 156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3만2397점으로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다.

특히 역도 정창호(영동고·62kg급)와 인라인 롤러 정고은(청주여상), 안이슬(청주시청)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선수단은 양궁과 정구, 인라인 롤러, 청주고 야구, 직지FC축구, 청주기공핸드볼 등 단체 경기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 종합 순위 상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충북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은 "애초 목표했던 종합 11위를 넘어선 기대 이상의 성과는 전 종목에 걸친 선수단의 자신감과 투지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