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맞대결에서도 3쿼터 한때 14점차까지 앞서다가 2-16 run을 당하며 동점을 허용하고 4쿼터에 5점차 역전을 당한끝에 워니가 혼자 맹활약하며 결국 3점차로 힘들게 이겼는데 오늘은 송교창이 부상으로 결장하는데도 SK가 내내 끌려다니네요..
SK에서 7시즌을 뛴데다 워니에 맞는 시스템농구를 잘 알고 있는 최준용이 있는데 BQ가 좋으니 그 공략법을 잘 아는거 같습니다..
워니가 3쿼터에 멱살잡고 분전해도 역전을 못시키는데 SK가 PO에서 KCC를 만난다면 쉽지 않을 느낌입니다..
여담이지만.. 워니와 최부경이 같이 뛸때 조합이 좋은데 워니와 최부경이 4시즌간 쭉 뛴거를 봐와서 그런지 워니-오세근 조합보다는 워니-최부경 조합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워니와 라건아싸움에서 워니가 잘하더라도 최준용의 존재때문에 두 팀이 경기하면 쉽게 결과가 나진 않을것 같아요. 오늘은 김선형 허일영의 빈자리가 커보이네요
김선형은 돌파로 KCC 앞선 수비를 찢어버릴 수 있고.. 허일영은 골밑에서 워니나 오세근의 킥아웃을 외곽에서 지원사격해주는데 최원혁-오재현-안영준이 한달간의 강행군 기간동안 평균 이상으로 많이 뛰었고 결국 방전되었죠.. 전희철 감독도 오늘 패배 이후 많이 준비해서 27일 학체에서의 홈경기에 대비하고 올거같네요.. 27일 경기는 금방 매진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