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에서 달콤한 디저트가 땡길 때,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디저트 카페들을 소개한다.
<ETC>
ETC는 치즈케이크 전문 디저트 카페로 그랜빌 아일랜드로 가는 다리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이 카페엔 크게 두 가지의 치즈케이크가
있는데, 오리지널 치즈케이크와 초콜릿 치즈케이크가 있다. 또한 이 카페의 가장 좋은 점은 원하는 토핑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의 두 케이크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위에 올릴 토핑을 마음대로 추가하면 된다. 토핑 종류로는 딸기,블루베리, 땅콩 버터
크림등의 여러 가지 소스들이 있다. 치즈 케이크 전문점인 만큼 일반 빵집에서 파는 것보다 더 부드럽고 진한 치즈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치즈 케이크를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CACAO 70 EATERY>
카카오 70 은 몬트리올, 토론토 등 다른 캐나다 도시에서도 유명한 카페로, 디저트와 브런치를 판다. 그곳의 분위기는 일반 카페와 달
리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지니고 있으며, 잉글리쉬 베이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위의 카페가 크게 두 가지
메뉴만 있었던 것과 달리, 이 카페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가지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들 중 하나는 초콜릿 퐁듀이다. 녹인 초
콜릿옆에 그에 찍어먹을 여러 가지 과일들과 빵이 함께 나오는데, 초콜릿 종류에는 다크, 밀크, 화이트 이렇게 3가지가 있다. 새콤달
콤한 과일을 달콤한 초콜릿에 찍어 먹는 맛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또 유명한 메뉴로는 초콜릿 피자가 있는데, 그 안에도 초콜릿 마시
멜로우 피자, 초콜릿 바나나 피자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 외에도 와플, 프레페 등등 일일이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메뉴들이 있
어 메뉴 판을 보다 보면 다 시키고 싶은 충동이 생길 것이다.
임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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