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 괜찮은 투어윈 골프공 "타미드볼(Tamiyd ball)" 강추
지난 10월 한 지인으로 부터 한번 써보라는 권유를 받고 투어윈 골프공 "타미드볼(Tamiyd ball)" 을 몇개 건네 받았다.
그리고는 10월말 바로 중국 산야의 아룡만골프장에서 열리는 여자유러피언투어 와 11월초 홍콩에서 열린 미국3부투어 Cpga 클리어워터 베이대회 프로암 그리고 2017 klpga 개막전인 중국여자골프대회 프로암에 참가하면서 연습라운딩시에 사용해 보았다.
몇개홀에서 캐디의 양해를 구하고 번갈아 가며 타이틀리스트와 "타미드볼(Tamiyd ball)" 을 쳐봤다.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 언제나 5야드 더나갔다. 캐디도 공이 너무 좋다면 극찬이다.
홍콩 CPGA 대회인 미국3부투어 클리어워터베이 대회(11.3-11.6)에서 한국의 이호수 프로와 함께 프로암을 하면서 이프로가 시타를 해보았다. 사실 대회를 앞둔 선수에게는 미안했지만 두번을 쳐보니 잘 안맞는다. 공이 좀 날리는 기분이다.
그러다가 지난주 12월14일 중국여자프로골프대회인 김효주가 우승한 2017 klpga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12월16일-18일) 프로암에서 태국의 Ploychompoo W 와 한조로 참가하였다. 놀랍게도 본인의 볼보다 10야드 더 나간것이었다.
나와 같은 평범한 아마추어나 여자 프로들에게는 정말 좋은 효과가 있다.
확실하게 비거리는 매우 좋다. 최소 5-10야드는 더 나간다.
방향성도 매우 훌륭하다. 볼의 유연성은 타이틀리스트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
그러나 강력한 파워를 가진 남자프로들에게는 권하고 싶지않다. 공이 날리는 기분이다. 특히 타이틀리스트는 스윗스팟에 맞으면 묵직하게 잘 나가는 것에는 분명 미치지 못하는 것같다.
그러나 일반 아마추어나 여자 프로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믿는다.
현재 중국에서 많은 골프장과 각종 대회에 초청받아 참가하는 나에게는 매우 적합한 공인것같다.
이렇게 좋은 "타미드볼(Tamiyd ball)" 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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