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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시장에서 바라본 항구? 이다...고흐의 별이빛나는 밤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밤 풍경... 부산 중앙로 길거리에서 상가를 지나가다가 너무 이뻐서 카메라에 담아봤다...드레스도 이쁘지만 나의 눈길을 끌은건 신비한 저~마네킹~!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의 화려한 조명~ 거금 3천원을들여 부산타워에 올라갔다...지금보니까 너무 멋있다 ^^ 사실;;; 자갈치시장에서 많은 음주를 했기때문에;;; 부산타워 올라가서는 정신이 없었다 ㅡ.ㅡㅋ 부산 야경 상가쪽 야경... 서면역의 노숙자...어딜가나 ..쯧쯧 ;; 광안리 해수욕장의 밤풍경~ 광안대교의 멋진~ *.* 음침한 지하도 ㅡ.ㅡ;; 연필그림님 화실식구들과 만찬중 ㅋㅋㅋ 다들 취하셔서 정신이 없는거같다 ;;; 여기 보이는 분들 외에 사진찍고있는 내옆에있었던 은혜양과(얼굴 빨간하다고;안찍는덴다;;) 그리고 서울에서 내려오고있는 몬스터님?^^;;을 마중나간 지훈이하고 이름은 모르지만;;폰 액정깨지신분;;; 4명이 안찍혔다~ㅋㅋ 연필그림님~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는거 너무 감사해요^^♥여러 대화도나누고 여행중 가장~좋은시간인듯했다...어제 술도 안깼는데;;;또 엄청 마셨다;;; 연필그림님과 서울서내려온 몬스터님과 2차까지 ㅜㅜ 정신없었다 ;;;몬스터님과의 만남은 정말;;; 놀랐어요 ^^;;;아차..그리고 부산엔 참이슬이 없다 ㅡ.ㅡ;일명 C1 시원 소주라고 ;;; 화실식구들의 따듯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그립고... 또한 부럽다... 연필그림님 화실식구 은혜양...연필그림님이 나랑 동갑이래서 동갑이다 ㅋㅋㅋ즉석초상화를 그려줬는데;;; 안닮고 이상해서 땀만뺐다 ㅡ.ㅡ;;;초면에 짧은시간동안 친해진것같다... 그림선물?댓가?로;; 다음날 뭘 준다길레;;; 경주가느라고 못봤지만... 여행 후 집에 와 보니까 소포가 도착해있다 ^^ 진수분의 화보집두권... 너무 너무 고마워 ㅜㅜ(감동에눈물;;) 어리버리한 목소리로;;; 피카소~ 하는 목소리가 갑자기 생각이난다...^^;; 부산화실에서 너무 닮지않고 이상해서 다시그려봤다...역시; 이상하다 ;; 그림 그린 후 그림하고 같이찍은건데... 얼굴만 확대해서 ;;; 삭제요청 들어오면 그때 지우겠쏘 ;; 해운대 해변에서 만난 예술가분...^^ 모래로 저런 멋진 조형물?을 탄생시키는 아자씨의 아트~! 두번째 온 해운대... 새가 더 늘어났다 ;;; 갈매기 반... 비둘기 반 ㅡ.ㅡ;; 겨울이라도 사람은 Full~! 해운대는 갈매기 판이다 ;;; 무쟈게 많다 -_-;; 해운대 갈매기는 철새란다...1월부터 4월까지인가... 근데;; 관광객이 던져주는 새우깡님들을 받아먹으며;; 배부른 나날을 지낸다한다;;; 당신같으면~! 미쳤다고 ㅡ.ㅡ; 힘든데;; 이곳저곳 떠돌며 먹이를 구하러 댕기겠는가... 철새가 아닌 텃새가 되어버린...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불쌍한 닭매기분들... 하지만~ 난 당신의 날개가 부럽쏘~!저기~멀리보이는 수평선까지 날아가보고싶은데...한참이고 해운대 해변의 모래바닥에 철푸덕이 않자 당신의 날개를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멍청한 나의 모습이 생각이나는구료... 해운대의 거리화가분들 ^^ 현상훈님과 구민철님...낯이 익는 분들의 모습도보였다... 열심히 그림 그리고 있으셔서 말한마디 못 걸어보고 아쉽게 경주행 기차를 탔다...늦게나마 ^^;; 2004년 항상 대박나시구요~ 건강하세요 ^^* 월매나~! 낭만적인가... 파아란 바다를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시는 거리화가분들... 언젠간 나도 저 자리에 있겠지 ^^ 하지만... 파란 바다와 거리화가분들의 낭만 사이에는 생존이라는 모순이 자리해있다... 그들의 그늘진 쓴웃음... 하지만 난 당신들의 쓴웃음을 동경하오... 눈부신 바다...그 위의 소년...평화로움... 경주행 기차시간 때문에 서둘러 해변을 빠져나가려는데... 어느세 완성된 작품... 가시로된 장미줄기를 쥔 저 작품의 의도는? 1회성의 일회용 설치작품... 파도의 간식꺼가 된다는것이 못내 아쉬워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1회성의 가치...그로인해 작품이 더욱 빛이난다... 세번째 가는 경주...난 경주란 도시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있다. 하나하나 신경써서 조직한 도시...끝이없는 벗나무 가로수... 도보옆에는 꼭 붙어있는 자전거길... 신라 도읍의 유구한 문화를 뽐내듯... 가옥들은 무거운 기왓장을 자랑인냥~ 쓰고있다... 벗꽃피는 계절에 여행을 가 보시라... 경주의 매력에 헤어나지 못! 할! 터이니... 신라인들의 놀라운 건축술... 청운교 백운교 국보 23호인가 24호 그랬던거같은데...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세계문화유산... 멋있다? 놀랍다? 보다는... 아름답다... 사찰 내... 쌓인 돌 탑들... 수 많은 사람들이 돌 탑을 쌓으며 어떤 바램을 속삭였을까... 나 또한 돌탑을 쌓으며 몇 가지 속삭였다...간지럽게.. 날씨가 좋다~ 하늘도 파랗다~! 더욱 빛이나는 석가탑...무형탑이라고 한다... 백제의 석공 아사달...아사녀의 슬픈 전설이 스민... 세련되고 산듯한 느낌을주는 석가탑... 난 자질구레한 다보탑보다 석가탑이 좋다... 다보탑~! 10원짜리에서 많이 봐 왔던터라...익숙하다... 하지만 다보탑 석가탑의 스케일에 놀랬다~ 별로 안클꺼같았는데 무슨말씀~! 10미터가 넘는~ 전봇대만하다 ㅡ.ㅡ;; 무쟈게 크다 ㅋ 하나하나 조각하여 쌓아올린 석공들의 피 와 땀 내음을 느낀다... 다음 여행지인 영덕으로가는길... 포항에는 한번가봤는데... 오랜만에 다시^^ 이번 여행의 테마는 태백산맥의 동쪽...해안선을 따라 동해일주이다... 해안선을따라 차는 달리고... 펼쳐진 동해의 풍경... 직접안보면 모른다...이 아름다움*.* 영덕군... 영덕이다;;; 영덕에대한 환상이 많이있었다...뭔가 있을꺼같고... 그런 느낌... 하지만...부서진다;; 영덕의 터미널. 원래 계획은 영덕에서 하룻밤 지내는거였는데... 너무 썰렁하다 ;;; 썰렁하다못해 무섭기까지하다...영덕 시내의 모습 결국...;;; 한시간정도 시내를 방황하다;; 떠난다. 씁쓸~함 을 머금으며... 오늘도 해는 진다... 동해쪽에 이런 넓은~평야가 있을줄이야~놀랍다! 해가 저문다... 강릉가는 버스 안에서... 쓸쓸~한 작은마을의 항... 우리나라 어딜가나 다방~!은 꼭 있다 ^^;; 특히 외진곳...시골일수록 다방의 수는 더 많이진다 ^^;;; 다방의 모순을 아는가? 해 대신 달이뜨고... 강릉행 버스는 여전히 열심히 달린다... 울진에서 삼척사이의 작은 마을의 항구... 강릉역이다... 어렵게 강릉역에왔다...자금의 압박과...추위. 배고픔... 정동진행 10시 20분 무궁화호를 탄다... 기차를 보면 항상 설레인다... 정동진으로 가자. 아침 7시...정동진 앞바다...정동진이 왜 정동진인지 아는가? 광화문 경복궁의 정~동쪽이라하여 정동진이라한다 ;;; 푸른 어둠의 새벽녘... 난 푸른 어둠이 좋다. 이번 여행중 가장 마음에드는 사진이다... 푸른 어둠이 깔린 정동진 앞바다에서의 불꽃놀이... 환상 그 자체이다... 불꽃놀이... 해야 떠라~ 춥다~!!! 뜬다~ 뜬다~!!! 떴따~!!!!!!!!! 몇가지 소망을 빌어본다... 당신의 빠알간~ 얼굴을 보고 싶었쏘~ 정동진이 왜 정동진인지... 이름값하는 정동진... 남쪽바다..부산의 바다와는 다르다... 부산의 바다도 푸르지만... 정동진의 바다는 너무 맑고 파래서...검푸른 빛이 난다... 정동진의 바다... 모래시계 공원의 대형 모래시계...정확히 1년이 지나면 모래가 다 떨어진다한다... 저 구멍을 막아버리면 나의 젊음도 영원할까? *.*;; 국내 유일의 바다와 붙어있는 정동진역...가장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역이다...그런 역을 뒤로한채 서울로 떠난다... 여행의 종지부를 찍는..쩝;;; 11시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저녁 6시 도착이다 ㅡ.ㅡ;; 7시간동안 기차여행을 ^^;; 강원도의 산골마을... 외딴곳의 집...그리고 행복해 보이는 노 부부... 태백역이다... 계획상 태백눈꽃축제...상덕군의 눈조각도보고 옆에서 찔러도 볼려그랬지만...자금상 ^^;; 지나친다... 태백의 마을... 기차가 왜~! 서울까지 7시간이나 걸리는지 알수있었다 ㅡ.ㅡ;;말로만 듣던 태백산맥의 파워~! 놀라운 파워를 세삼 깨닫는순간였다;;; 기차역이 600미터 고지에 있질않나;;; 기차가 갑자기 뒤로가질않나;;(스위치백 구간) 터널이 1분에 한개꼴로 꼭 꼭 있다 ;;; 강원도의 힘;;; 대단해요~;; 눈이 많다... 괜히 강원도가 아니다 ;;; 와~ 와~ 사북역이다 ^^;; 예전에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주 배경이었던 사북... 근데 이동네 사람들...정선.영월.태백 쪽 사람들은 멀 먹고 사는걸까 ㅡ.ㅡ& 7..80 프로 이상이 고산지대요... 논두 없쏘..밭도없쏘...그렇다고 탄광들은 거의 문 닫었쏘... 내가 태어난곳이 얼마나 부유하고 행복한지 느끼는순간이다... 영월역... 똥 강 은 흐른다~ 제천 원주 양평을 지나 드뎌 서울도착~!!! 근데 ;;6시다 ㅡ.ㅡ;;; 학교두 가보구 친구들도 볼 계획였는데ㅡㅡ;;; 돈두없고;;; 어둡다 ㅜㅜ 1호선 지하철 속...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부산지하철보다 넓다 ;;; 오랜만에 서울와서 지하철타니까 정신없다 ;;; 사람도 많고;;; 어지러 ㅠㅠ 종로 3가역... 여기서 버스타고 쫌만가면 학굔데 ㅠㅠ 못간다;; 집에갈람 막차끊긴다 ;;; 3호선으로 갈아탄다... 고속터미널로 꼬~! 집에가는 버스~ 서울톨게이트를 빠져나간다... 나의 여행도 이쯤~해서 마무리가 되는듯하다... 피곤함에 못이겨 잠이든다... 던힐 살 돈이없어 디스를 사버린 나...남은건 오십원짜리 동전 두개...이렇게 나의 2004년 첫 여행은 마침표를 찍는다...이번 여행에서 만난 많은 분들...그리고 6일간의 여행을 무사히 끝마치게해준 나... 감사한다. 여행은 힘들다... 하지만 난 또 할것이다... 제대 후에는 한국이아닌 세계로... 아는만큼 보인다한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이란다... 더 많은 공부를하고 난 다시 여행을해서 많은것을 볼 것이다. 그리고 보고 느낀것들을 마음속에 품었다가 예술적 감성으로 표현 할 것이다. 여행은 현실을 알아가는 체험이자 공부이다. 아니다... 어쩌면 난 여행을 통해 나의 욕망을 채우고 환상을 찾아 떠돌고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마약을 한 개 마냥... 출처 cafe.daum.net/83picasso 피카소 화실 |
첫댓글 너담배피냐?
재밌었겠다~~ >.< 시원소주...이름..고거참 잘 지었네~ ㅋㅋㅋ
제에엔장!!!! 좋았겠네!!!
말드기 넌 거기 살면서~~ㅅ ㅔㅋ ㅣ~~~빨리 놀ㄹ ㅓ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