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그새 이사를 하셨군요
같이 근무하고 우리 각양각색의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어찌 그리도 무심했던지..마담 서운하셨죠?
조만간 회포를 풀도록 하자구요....
그나저나 껑충이와 어머님이 큰일 치루셨네요...
언니도 이제 출퇴근 힘들어서 어째요~~~참말로!!!!
아무튼 집을사서 이사를 한것이니 부럽기도하고....축하드려요
그럼 회사는 어딜로 가신거예요?7층?
그래서 요몇일 회사가 어수선했군요....
새로운환경에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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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저에게 이래저래 이동수가 있는 날이었던거 같습니다
집도 이사하고 또 자리도 이사하고..
춥디 추운 지하세계를 탈출하니 정말 너무 좋은거 있죠...
추운데 실땅님은 남아 계셔서 좀 그렇긴 하지만
어제 아침 7시부텀 이사를 시작해서 밤까지 계속 정리하고
아주 삭신 아퍼 죽겠음이에요
출근도 아침 7시에 해야하고....
15년 이상을 살던 정든 송파를 떠나는 마음이 서글프긴 했지만
새집으로 이사가니 참 좋더라구요
이사가기전 삼전동 집도 첨엔 새집이라고 이사가면서 참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새집으로 이사가니 우리 껑충이도 낯설고 자기 냄새가 안나서 그런지 여기저기 영역표시를 하고 다녀서 따라다니면서 치우고 패고...그랬답니다
이사 첫날 한가지 해프닝(?)이 있었어요
엄마가 주무시다가 갑자기 온몸이 가렵다면서 일어나서 바람을 쐬고 오셨는데 정말 온몸이 괴물마냥...두드러기가 어찌나 심하게 나고 나중엔 어지럽다가 병원에 도착해서는 잠깐 휘청~ 하셨다고 해요
그 새벽에 아빠랑 병원 응급실에 가서 링겔 맞구 오셨답니다
밤에 깨서 어찌나 놀랐던지....으으으으
원인은 아스피린을 먹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아스피린 함부로 먹는거 아니라고 해요...
여러분이 주의~ 하도록 하세요
암튼....그렇더라구요!
여러분들 주말 잘 보내시구요...
나중에 좋은거 사들고 마니마니 놀러와요...방은 좁지만 숙식제공 가능합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