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불어대기 시작한 봄샘 바람이 거의
태풍 수준이네요 휘몰아치는 봄바람의 위력 대단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기승을 부리며 하늘과 바다길이
모두 막혀 한살림에 가야할 농산물들이 차에 실린체
제주항에 묶여 있다고 하네요 바람이 잦아드는대로 출항한다고
지난 3월 30일 봄비가 내리는 날에 현동관 사무국장과 함께
충남 남부 한살림 부여 연합회 창립 행사에 다녀왔읍니다
청주공항을 통해 부여까지 함께 움직여주신 청주청원 연합
김대훈 사무국장님 고마웠읍니다
비가내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한살림 연합, 생산자 연합회 임원
각지역 연합및 권역 대표님들이 참석하여 오전 10시부터 창립총회를
마친후 11시 30분부터 기념식을 진행 소부리 영농조합 조직을
중심으로한 부여 연합회 창립이 있었읍니다
지난해 2월에 소부리공동체 임원연수회를 제주 생드르 울림터에서
하면서 맺어진 인연으로 지난해 9월 우리과수분과 회원 30여명이
선진지연수때 숙박대접및 총체적인 도움으로 많은 폐를 끼친바 있읍니다
생산조직도 서로의 삶과 농업을 걱정하고 격려하며
정을 나눌수 있었던 부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입니다
너무 신세를 많이졌다고 우리회원들이 성화에
먼길을 무릅쓰고 달려가서 고맙다는 인사도 전해드리고
부여연합회의 무궁한 발전도 기원드리며 축하드리고 왔읍니다
부여연합회 이제철 대표님
영농조합 김재범 대표님
어께가 무거우시겠지만 우리함께 힘을 모으면
한살림 운동 힘차게 진행할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우리힘차게 앞으로 그리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