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딸 10번째 생일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잔치가 없을까 생각중에 아이들은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 한다는 생각에 피자와쿠키를 직접 만들기로 하고 준비 했습니다..
메뉴는 아이들이 도착하면 간단하게 밥먹고 피자,쿠키를 굽기로 하고 준비하는데 왜이리 일이 많은지..후우~~~~
아침 일찍 일어나 대담하게 아파트 앞 베란다에 그릴을 설치하고 삼겹살과 항정살을 굽고 나서 아이들이 도착할 시간에 맞춰 닭 윙을 굽는데 시간이 왜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아이들이 도착하여 간단하게 생일 축하를 하고 삼겹살,항정살,닭윙으로 밥을 해결하고(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 고기 썬다고 바베큐 사진 이 없음)
그리고 또띠아피자를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가스 오븐에 구워 먹고(이때도 사진이 없음...정신이 없어)
다 먹고 나서 쿠키를 구워 먹었습니다...
피자 굽기
저번 영남 번개때 고요한숲님이 가르쳐 주신 또띠아피자 만들기 버젼
재료 : 또띠아 10호 1펙,페이스천키살사 1병,리프라이드빈 1캔,나쵸치즈소스,삼색 피망 각1개,양파 1개,햄 1개,올리브 1개,피자치즈,옥수수콘 1캔,새우 1펙,
쿠키 굽기
재료 : 밀가루 반봉지,계란 10개,버터 2개(아내 버젼) 어제 저녁에 미리 반죽 준비
밥 먹전에 간단한 축하 노래,촛불 끄기 등등
피자 만들기
또띠아 한장 위에 리프라이드빈을 얇게 바르고
그위에 피자치즈를 약간 뿌림(또띠아 끼리 붙게..)
또띠아를 한장더 올리고
또디아 위에 나쵸치즈소스 바르고
나쵸소스 위에 페이스 살사를 얇게 펴 바르고
그위에다 피망,피자 토핑,햄,올리브,새우 등 올리고 치즈 피자를 올리면 피자 만들기 끝 오븐에 굽는 일만 남았는데 사진이 없음
쿠키 굽기
여러가지 모양으로 만들고 오븐에 굽기 준비중임(잠깐 밖에 볼일 보고 오니까 다 먹고 없어 구운 사진은 없음)
아이들이 무척 좋아 했고 이때까지 생일 잔치중 최고라는 아이들 말에 바클을 배운 것이 잘 했다는 생각이 더내요..
사 먹는 것보다 몇배나 돈이 많이 들어 갔지만 아이들의 좋은 추억 거리를 만들어다는 것이 돈보다 중요한 것 같네요..요사이 아이들은 인스탄트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데 요번 기회로 정성껏 만들어 먹는 문화를 알려 주어서 참 좋은 기회 였다고 생각 합니다...
첫댓글 저많은 숙녀분들 뒷치닥꺼리 할려면 보통정성으론 못하는데... 수고 엄청 하셨습니다 ^^ 아빠점수 많이 땄겠습니다~~
바클 때문에 딸 친구들한테 점수 좀 땃습니다....자주 해줄까 합니다...
훌륭하신 아빠세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을 주셨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아이들 한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준것 같네요...
오! 갑장님 대단하십니다 강호에 새로운 고수분 등장으로 긴장하게 생겼네요 역시나 좋은아빠이네요 이쁜 따님한테 얼마나 사랑 받을까....
고수라니..아닙니다...요사이 피터팬님이 더열심히 노력 하시는 것 갔네요...다음에 한번 봅시다
고생 많으셨네요. 모임에 참석 못 하시고... 집에서 모임 주최를 하셨군요. 애들에게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것 같습니다. 다음에 모임땐 딸이랑 온 가족 다같이 오세요 ^^
고생 보다는 보람이네요....다음에서 온 가족이 함께 갈게요..사미님도 빨리 솔로에서 탈출 해야죠...
오~ 끝내주는군요. 딸아이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서 이벤트를 벌이려면...웬만한 자신감이 아니고는 안되는데...지난 모임에서도 느낀거지만 황금박쥐님이야말로 강호의 숨은 고수세요. 스스로 토핑을 올려 만들어 먹는 피자와 사서 먹는 피자는 아이들에게 감동의 수준이 다르죠...멋진아빠십니다~~^^
감사 합니다..고수님의 가르침을 한번 실천해 본 것 입니다..다음에 많은 가르침 부탁 합니다..
아 ! 피자도 배워야 겠습니다...아이들에게 점수 따려면...
아이들 인기에 피자 만들기가 최고죠...한번 만들어 보세요..
으미 대단하십니다... 인원수가 장난이 아니신데 혼자서 다...^^ (대단,대단... ) 저도 딸래미에게 최고의 아빠가 되고쁜데... 언제 한번 날 잡아봐야겠네요~~~ ( 그래도 섣불리 용기가..ㅎㅎ)
좋은 아빠가 될수 있는 좋은기회이고....최고의 아빠가 될수 있죠..한번 해보세요..
지난 주부터 벼르던 간단피자 오늘 저질렀습니다.. 5시에 사무실에 나와서 근처 롯*마트에서 소스, 치즈, 등등 구입해서 7시에 집에 들어가자마자 재료 준비하고 더치오븐 달궈서 올렸지요.. 애들 둘이서 두판먹고 장모님이랑 저랑 한판 먹구요. 애들한테 칭찬도 듣고 앞으로 피자는 아빠표만 먹기로 했습니다.. 아빠는 요리사랍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 만드냐구요.ㅎㅎ 황금박쥐님 감사합니다..
감사라뇨...피자로써 가족이 행복했다면 최고죠....
아~ 피자를 만드는 법을 배우면 1+1하는 것을 않 사먹고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되겠네요...
싸 먹는 피자보다 비싸지만 가족의 정이 중요하죠...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가족의 사랑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