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4일 | 오전 12시
[필리핀-마닐라] = 식품의약청(FDA)은 등록되지 않은 인기 브랜드 네스카페(Nescafé)를 포함해 특정 커피 제품의 구매 및 소비에 대해 경고했다.
FDA는 1월 22일자 별도의 권고에서 네스카페의 '라떼 3 in 1 프리믹스 커피 – 헤이즐넛'을 포함해 제품등록증명서(CPR)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다양한 브랜드의 4개 품목을 확인했다.
아울러 한국산 'NO BRAND 모카밀크믹스 커피', 베트남산 'Q NGON 인스턴트 커피믹스(More in 1)', 말레이시아산 'SUPER AYU 5 in 1 프리믹스 커피'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FDA는 “이 식품은 FDA의 평가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권고했다.
FDA는 또한 CPR이 발행될 때까지 모든 관련 시설에 "위반" 제품을 배포, 광고 또는 판매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그렇지 않으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 집행 기관과 지방 정부 기관에는 해당 제품이 해당 관할 구역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FDA는 또한 관세청에 등록되지 않은 수입품의 반입을 차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