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맛집은요 대부분 구드래공원쪽에 몰려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부소산 입구쪽에 있는 (이름이 생각나진않지만 "백제"자가 들어가요.)3층짜리 음식점이 깨끗하고 깔끔한것이 좋더라구요~! ^^ 마밥정식이랑 연잎밥정식 추천이요, 굳이 불고기 추가 안해도 반찬이 많이 나와요. 친구랑 불고기포함(1인당 1만3천원)해서 먹었는데 다 못먹었어요. 다른 반찬들이 맛있어서 바밥 다먹고요, 나중에 익은 불고기가 약간 싱겁고 아까워서 고기만 골라먹었어요 ㅎㅎㅎ 배터져 죽는줄알았죠~ 부여쪽도 전라도에 가까워서 그런지 반찬 푸짐해요. 다이어트는 포기하고 가셔야한답니다.
공주는 부여보단 도시적 느낌이 강하구요, 부여는 정말 시골 읍내같은 느낌인것이 도시에서만 살았던 전 부여가 넘 좋더라구여~! 사실 공주는 안들러보고 집(인천)에 돌아가는 시외버스 타고가면서 본거라 그럴지 몰라도 고층 아파트가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