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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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베르나르 뷔페’ 전, ‘툴루즈 로트레크’ 전 등의 전시 해설로 이름을 알린 ‘스타 도슨트’ 정우철과 함께하는 밤 명화 산책 <화가가 사랑한 밤>(오후의서재 펴냄)이 출간됐다.
‘화가가 사랑한 밤’의 표지에서.
알폰스 무하, 마르크 샤갈 등 내로라하는 거장들의 전시를 해설한 정우철은 작품을 다루는 섬세한 분석과 화가의 사연을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로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찬사받는 미술관의 스타 도슨트이다.
<화가가 사랑한 밤>을 통해 한밤의 이야기꾼으로 돌아온 도슨트 정우철은 아름다운 밤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엄선해 그 안에 담긴 화가들의 사연과 배경, 눈물과 사랑을 그려낸다.
‘화가가 사랑한 밤’ 표지
미술관에서 직접 듣는 것처럼 현장감 넘치는 해설은 독자로 하여금 화가들의 삶과 특별한 순간에 한 발짝 더 다가서도록 이끈다. 이 책에 소개된 101점의 명작은 삶의 어둠과 그림자를 몰아내는 따뜻한 위로로 다가온다.
<화가가 사랑한 밤>은 번뜩이는 영감과 자기만의 개성으로 마음속 이야기를 담아낸 거장 16인을 소개한다. 한국인이 특히 사랑하는 고흐, 뭉크, 밀레, 모네부터 화가들의 왕이라 불리는 ‘페테르 파울 루벤스’, 상처받고 쓰러진 이들에게 희망의 별빛을 전한 ‘알폰스 무하’까지 만날 수 있다.
‘화가가 사랑한 밤’ 북카드
또 북유럽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스웨덴 국민화가 ‘칼 라르손’, 연인에게 전하는 고백을 캔버스에 담아낸 ‘마르크 샤갈’, 아련한 추억을 뒷모습으로 남긴 현대 화가 ‘앤 매길’ 등의 걸작과 숨은 이야기도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화가가 사랑한 밤’ 북카드
거장 16인의 작품 외에도 도슨트 정우철이 직접 골라 자신 있게 선보이는 밤의 작품들까지 총 101점을 담아냈다. 섬세한 붓질과 선명한 색채가 살아 있는 도판은 미술관을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밤을 논한 명언은 작품 사이에서 마음을 울리는 감성을 더한다.
‘화가가 사랑한 밤’ 북카드
<화가가 사랑한 밤>은 어둠 속에서 위로와 영감을 찾은 거장들의 작품에 숨은 이야기와 잔잔한 감동을 담아낸 책이다. 어둠 속에서 무채색으로 물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사랑하는 이에게 소중한 마음과 따스한 위로를 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특히 반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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