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설에서의 추억은 영원히 잊을 수없는 것입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 지속되는 요즈음이기는 하지만, 마음이 얼어있으니, 몸은 더욱 추위를 타는 것인지, 요 며칠 사이의 반짝 추위에도 두문불출하며 집에서 지내었다.
매일 같이 아침이면 PicPen에 Posting을 하였는데, 이를 중단하고, 멀리하며 지낸지도 꽤나 긴 시간이 지나기는 하였지만, 그렇다하여 아주 잊을 수는 없는 일이기에 하루에 한 두 번은 들려, 지나간 세월을 반추하여 보는 것이 새로운 습관이었는데, 12월 6일의 아침에는 나도 모르게 “과거는 흘러갔다.”라는 유행가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누구에게나 과거는 있는 것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흐려지는 아련한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젊은 시절 홋카이도 니세코 안누푸리 스키장에서의 추억을 회상하여 본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높은 산, 험한 봉우리에서 대자연과 하나가 되어 환상적인 폼으로 눈보라를 일으키며 ski를 타던 동료들이 보고 싶어진다.
여강 임 영 수
2023. 12. 6
天之地間 萬物知衆에 惟人以 最貴하니,
所貴乎人者는 以其有五倫也라!
(천지지간 만물지중에 유인이 최귀하니,
소귀호인자는 이기유오륜야라!)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모는 것 중에
사람이 가장 귀하니,
이는 오륜이 있기 때문 이니라!
有志者事竟成
(유지자 사경성)
있을유, 뜻지, 놈자, 일사, 마침내경, 이룰 성.
사람은 하고자 하는 뜻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지 이룰 수 있다.
첫댓글 멋진 작품에 아름다운 옛님들의 글까지...
회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