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장이 한 말은 명령이 아니고손님으로서 그냥 의견을 말한것이라. 한다
그도 군인인가 ?
내가 부끄럽다
나도그러케 비겁한적 이 있었다
느닷없이 자식이 태어나니 부양할처자가 갑자기. 생긴 것이다
그시절 나는 나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비겁했다
그시절 나의 본가 처가할거 없이 그런 거지들은 없었다
형은. 막걸리 먹다가. 죽었고 부모는 인간 밑바닥 수준을 기었다
버려진 폐가에서
형이 두고간 조카와
파킨슨 병으로 사지를 내두르는. 형수와
마누라가 버린. 중학생 두아들을. 내가 노가다를 하여 부양했다
나는 극빈지옥을 체험했다
그 시절 나는 비겁해질 수 밗에
없었다
그래서 비겁한 사람을. 나는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해병대 사단장의 말에는 분노가. 일어난다
종성 그 자체가. 비겁하기 때문이다
그런 비겁한 기질로. 똥파리 앞발 비벼 별을. 달았나 ?
비겁한 놈들이 출세하는. 야비한
대한민국이다
영화에서 안소니킨 이
난리통에. 아들과. 헤어지면서
,,,,, 개가 되서라도 살아 있어다오,,,, 소리쳤다
사단장 그는. 적군에게 포로가
되었는가?
굶어 죽어가는. 처자가 있는가 ?
왜 비겁한가 ?
혐오스러운 인간이다
처녀총각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해병대에. 그런 인간이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첫댓글 사람들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으로만 모든걸 판단하기에 최남석님께서 막노동을 하시며 병든 형수님과 자녀두명을 부양하시면서 극빈층의 삶을 살게된 원인을 전생의 업연이라고 이야기할것입니다 그러나 제견해는 그들과 완전히 다릅니다
극빈층의 삶을 경험했기에 진짜 불교를 알게된것이죠
일반인들은 절대로 진짜를 알아보지 못하고 진짜를 말해줘도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세속하고 떨어진 절에서 백날 참선수행을 해봤자 자신들의 마음이 정말 정화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정화 되었는지 알아볼 방법은 스스로 세상속에서 뛰어들어가 사람들과 부딪히며 직접 확인하는 방법밖에없죠
티벳에서 수련한 고승이 공성을 깨달아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허망한것임을 여실히 알았다고합니다 우리는 고승이 하는말만 듣고 그가 진짜로 두려움이란 번뇌를 떨쳐냈는지 알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몸으로 느끼는것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직접 그고승을 데려다가 로프를 주고 암벽등반 시켜보면 그가 한말의 진실을 알게 되 겠죠
티벳에서공부한 중들이 단골적으로 하는 멘트들이있는데
자비이타심을 수행을하여 모든 분노의 감정을 버렸다고 합니다만 그렇다면 중증 장애인
복지센터에 데려다가 봉사를 시켜보면 그가 정말 이타심을 행하고있는지 바로 확인가능할것입니다
소승불교도 그렇고 티벳불교도 그렇지만 그것들 죄다 실전성 떨어지는 엉터리입니다
수능시험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학생들은 매학기 교내 시험을 봅내다 이렇게 시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함으로서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객관화 할수있게되죠 만일 교내 시험을 보지않고 곧장 수능시험을 치룬다면 뜻밖의 결과가 속출하게 될것입니다 이처럼 시험은 자신의 현재를 진단하여 미래를 예비하는 뚜렸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행에 있어서의 시험은 속세의 일상사 삶자체가 수행이며 평가인것이죠
탐진치가 일어날일 없는 환경속에서 지내면서 탐친치에서 자유롭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한국은 모르겠는데 티벳에서 승려로 태어나면 그것만큼 편한 니트족이 없다고봅니다 티베트에서는 스님이 귀족과 다를바없는 지위이니까 가족을 부양할 의무도 없고 돈을 벌어서 생계를 유지할 필요없고 모든 의식주를 재가불가자들에게 전부 의존하죠 생활고에서 일어나는 번뇌가 없으니 스트레스가 일반 범부 중생보다 적을수 밖에없습니다
자신이 마음을 닦는 공부를 해서 번뇌가 적어졌다고 주장을 할라고하면 막노동을 하면서도 마음에 흠결이 없는지 스스로가 증명해야할것입니다
촛알이 빗발치는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수있는지 반드시 증명해야합니다
막노동일을 하면서 자녀두명 먹여살리고 병든 형수 수발드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괸장한 인내심이 요구되죠 그런 밑바닥 인생을 살아보지 않은 놈들이 보살도가 어떻고
자비심이 어떻고 그런말 하는게 우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