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oD3nAszdu4?si=XpTck31lTPr-M4QG
1.일시:’24.7.13.토.(06~16:40)
2.코스:집(6:10)-축령산(추암)주차장-중앙임도숲길- 산림치유센터-건강숲길(정상-모암안내소)-산소숲길(수목장-전망대-우물터)-산소숲길(만남의광장)-물소리숲길(물소리길쉼터)-숲내음숲길-산림치유센터-하늘숲길-중앙임도숲길-주차장-귀가(17:30)
3.기타:12.83km.3.41분.19,744보.
올해 서울의 6월 평균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돈 건 1908년 대한제국이 기상관측을 한 시작한 뒤로 처음이라는 기사가 뜬다.
장마는 6.25 전후 시작하여 7월25일 전후로 끝나고 8.15 까지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이다.
장마철 곰팡이가 염려되었는데 다행이도 깨끗하여 한 숨 돌린다.
오늘은 아침 안개자욱하고 낮에는 햇살이 보인다
준비없이 출발하였는데 추암주차장에서 옥수수 2개와 삼다수 물 하나를 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중앙임도숲길을 40분 걸려서 산림치유센터에 도착하니 조림 공적비와 치유센터 건물이 있는 광장이다.
산림치유센터에서 길은 5갈래로 나누어저 있다.
축령산 편백나무 숲이 만들어진 유래는 삼양사 사장이 30만평을 임종국분이 60만평을 도합 100만평을 조성하였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몸이 좋지 않아서 이곳에 집을 구해서 요양차 매일 축령산을 오르고 있다고 하는 분의 안내를 받는다.
테마숲길입구에서 0.6km 정상에 오른 후 1.4km금곡 영화마을 방향으로 내려오는 건강숲길이 끝나면 본격적인 편백숲이 펼쳐진다.
정상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이다.
건강숲길은 험하니 조심할 것을 주문한다.
정상에서 등산객 한 사람 만나고 임도로 하산 할 동안에는 오직 나 하나여서 무섭기도 하였다.
지그재그로 데크를 설치한 숲길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숲길에서 비로소 사람들을 만난다.
산소 숲길로 들어서니 곧 임종국 부부 수목장이고 아래에 전망대는 출입금지다.
전망대 아랫길로 얼마안가서 우물터에 도착하니 11:30분이다.
맑고 차가운 샘물에 세수하고 평상에 자리하고 옥수수 2개 견과류 두봉지 참외하나 게눈 감추듯 해치우니 생기가 난다.
우물터에서 만남의 광장까지는 깔닥고개인데 역으로 하산한다.
만남의 광장에서 물소리숲길을 걷고 쉼터에서 숲내음 숲길을 걸어서 산림치유센터에 도착한다.
안내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산림치유센터에서 하늘숲길을 걸으면 중앙임도 중간쯤에 도착한다.
하늘 숲길로 들어서니 데크길 아래에는 옛 흙길이 있는데 더위를 피하여 사람들이 돗자리 피고 쉬고 있다.
축령산 편백숲속에 데크길과 야자메트길을 다양하게 꾸며 놓았다.
숲속길은 숨바꼭질하는 미로다.
국립장성치유의 숲은 삼나무 편백나무 낙엽송 등을 임종국선생이 34년간(1956~1989) 조림하여 가꾸었다.
2000년 제1회 아름다운 숲 천년의 숲으로 지정되었다.
편백 침엽수림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는 심신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며,인체의 심폐기능강화로 기관지천식과 폐결핵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저 있다.
집근처에 이런 힐링장소가 있으면 좋겠다.
무기력한 삶은 서울만 벗어나면 몸이 날아 갈것 같이 가벼워진다.
상큼한 공기가 절대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노년에는 공기 좋은 곳에서 여생을 보내야 하는데ᆢ.
세월은 야속하게도 빠르다.
지금 우리는 늙어가고 있는데,
언제 또다시 기분좋게 용기를 낼 수 있을까.
대한민국 가보고 싶은곳이 많다.
['24년여행]
*(1차):병풍도(성지순례길).강진(가우도.무위사)ㆍ진도(솔비치.진도개파크.세방낙조)ㆍ완도(타워.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청해포구촬영지.장보고기념관)ㆍ고흥(소록도.녹동항.전통시장.우주전망대)ㆍ여수(오동도.낭도.사도).남해(상주은모래비치.다랭이마을.독일마을)
※(2차):서울~대구~경주~울산 ~통도사(양산)~부산~고성 (송학동가야고분)~사천(삼천포항ㆍ대교공원.노래비.비토섬)~신안
[일정ㆍ숙소]
*대구(1):그린빌사우나
*경주(2):스카이서포렉스ㆍ양남해수온천랜드24시
*울산(1):대왕스파랜드ㆍ대왕암오토캠핑장
*부산(2):해운대온천센터
*여수(1):엑스포해수피아
2024.7.1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