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qkrcksgur1?Redirect=Log&logNo=70001595587
↑↑이거 읽고 이 글을 읽기 시작하길 바란다.
우선 프라이드가 "무규칙 실전 격투"라는 캐 병진같은 이론을 파헤쳐보자.
프라이드는 지극히 "스포츠"이다.
뭐 이종격투기라고 해서 각국의 최강의 격투가들이 모여서 격투를
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우선 효도르가 밝힌 "대회 하나의 우승상금"은 3억 정도이다
호야 같은 복싱선수는 "한판"의 최고 파이트머니는 200억 정도이다.
이것은 단순이 돈지라ㄹ일 뿐이다. 돈이 뭐 어쨌단 말인가?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
미국에서 내가 싸움에 엄청난 재능이 있다고 치자.
프라이드..복싱..
어디갈래?
이렇듯 복싱에는 인재들이 넘쳐나는 반면에
위에 네이버블로그 봐도 알고, 요시다 vs 크로캅 을 봐도 알겠지만
(참고로 요시다는 69년생이다)각종 격투기의 퇴물들을 모아놓고
모든 격투기를 합쳐도 프라이드가 최강인것마냥 행세하고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가 이 상술에 제대로 넘어가서 프라이드가
세계 최강이라는 오타쿠들이 넘쳐난다)
프라이드의 챔피언이라고 하면, 3류 마이너 단체의 챔피언이라는 것일뿐.
그리고 프라이드 오타쿠들은 "유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프라이드는 대표적인 유술 옹호단체이다.
룰을 하나씩 살펴보겠다.
1.깨물기 금지
깨물기를 무시하는 사람이 있는데, 꺠물기는 얼굴을 향한 대부분의
조르기 기술의 파혜법이다.
태국에 물어뜯는 무술이 있는데, 우리가 하는 물어뜯기는 애들 장난이고
이 무술 수련자의 물어뜯기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처음 대했을 경우
살인이 날 정도의 스킬이다. 프라이드는 스트리트파이팅에서 이 점을 완전히 무시했다.
2.눈 찌르기 및 눈알공격
이부분은 정말 프라이드가 실전성과 거리가 엄청나다는것을 알려주는 두가지
규칙중의 하나이다.
생전에 이소룡은, 싸울때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2가지 목표를 삼았다.
첫번째가 눈, 두번째가 낭심.
나머지는 이 두가지를 공격하기 위한 "견제"일 뿐이다.
핑거잽에 대해 알고있으면 이해가 빠르겠지만, 핑거잽이 어떤 격투단체에서든
허용되기만 한다면, 모든 선수는 핑거잽을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다.
눈은 정말 치명적이다. 한쪽눈만 맞아도 거리감 상실로 게임오버, 두번 맞으면
인생 종치는거다.
이소룡은 핑거잽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구를 착용해 핑거잽 수련을 매일 했다.
이종격투기 선수가 핑거잽에 대한것을 배웠다고 해도 새발의 피..
처음 대했을 경우 핑거잽의 달인과의 경기에서 이길수 있을리는 만무하다.
3. 박치기
역시 유술 옹호규칙이다.
박치기를 주로 쓰는 스트리트 파이터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을것이다.
이런 스트리트파이터는 한두명이 아니다. 박치기의 위력은 정말 엄청나다.
어떤 그래플링 자세에서나, 아니면 입식 타격의 경우에서나
박치기는 두 상황 모두에 쓰일 수 있는 훌륭한 타격술이다.
하지만 프라이드는 유술 옹호단체이기때문에 박치기를 원천봉쇄하고있다.
(사실 유술 옹호라기보다, 타격은 너무 위험해서 "스포츠"에서는 금지된 기술이 많다)
4. 낭심 공격
이것은 너무나 유명하다. 남자라면 모두의 해당사항인 낭심의 약점
낭심 공격은 먼 옛날부터 금지되어왔기 때문에(소림사 낭심단련 동영상을 안봤다면 보라)
낭심 공격에 대한 방어는 거의 이루어져 있지 않다.
이소룡은 낭심 공격에 대한것까지 고려하여(맨투맨 격투에서 극한까지 강해짐을 추구했다),
그의 절권도 온가드 포지션에서는 낭심 방어가 '그나마'원활하게 되어 있다.
복서들을 비롯해 현존하는 모든 격투가들은 낭심공격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스텐스를 정면으로 보기 때문에, 낭심 공격에 대비한 절권도 같은 무술과 싸울 경우
80%는 지고 들어간다(낭심에 대한 공격에 이토록 집요하게 대비한 무술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프라이드는 역시나 '스포츠'이기 때문에 낭심 공격또한 금하고 있다.
이정도라면 스트리트파이트와의 차이점이 극명하다고 할수 있지만 좀 더 예를 들면
5. 머리, 목 뒷부분 타격
이것은 이해할 수 없는 유술 옹호 규칙이다.
태클을 걸때 머리 숙이고 냅다 뛰어들어가면, 뒷통수는 우선 맞을 염려가 없으므로
니킥이 정타로 들어가지 않는한 뒤로 빠지는 수 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크로캅과 마크 콜먼(43세. 환갑잔치 끝났음) 경기가 있다.
타이슨과 유도 챔피언이 경기를 했다는 것은 매우 유명한 사실인데(사실 난 잘 모른다)
이때 매우 재미없는 경기를 했다는것도 익히 알고 있을것이다.
유도 챔피언은 후에 "한방 먹을것을 각오하고 들어가는것이 유술인데, 그 '한방'이
너무나 부담스러워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라고 증언했다고 한다.
프라이드는 이 '한방' 먹이는것조차 허용하지 않고있다.
6.팔꿈치 가격
이것은 입식 타격을 두번 죽이는 룰이다.
팔꿈치의 강함은 무에타이를 봐도 명확히 알 수 있는 사실이고
유혈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룰임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나머지는 격투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보고, 경기 방식 자체의 차이점에 대해 말해보겠다.
7. 글러브
이 글러브는, 가라데의 수도 공격 등을 비롯한 맨손을 단련하여 쓸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원천 봉쇄해버린다. 게다가 프라이드는 뒷통수나 연수 부분 가격도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체급 차이의 어려움"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 이다.
급소를 가격하여 큰 상대를 눕히는 기술은 모두 없앴다.
두번째로는, 트랩핑을 전혀 쓸 수 없다.
트랩핑이 뭔지 모르는것만으로 당신은 격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트랩핑은 입식 스탠스에서 상대방의 손을 가로채는 것을 말하는데
트랩핑+카운터 펀치는 글러브에 익숙한 파이터들에게 가장 쉽게 쓸수 있는 기술이다.
하지만 글러브를 낀 상태에서 트랩핑은 엄청나게 약한 쓰레기 기술이 되버린다.
세번째로, 패리가 힘들어진다.
패리는 모두 알거라 믿고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패리가 '불가능하다' 라고 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패리가 글러브를 벗은 것에 비해 거의 쓰레기라고 할 수 있다는것에는 동의할것이다.
복싱에서도 패리가 있기는 하지만, 패리를 주요 기술로 쓰는 복서는 없는것으로 안다.
패리에 의한 카운터 펀치와 치고 빠지기는 글러브에 익숙한 파이터들에게는 상당히 낯선 기술이
될것이다.
8. 링
유술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예 이다.
스트리트 파이터들은 유술을 이종격투기선수만큼 중요시 하지 않는다.
왜? 태클을 계속 피하면 돼니까.
하지만 링에 올라서면, 스트리트파이팅과는 달리 태클을 몇번 피하면 뒤로 갈수가 없다.
지금 당장 프라이드 동영상을 몇편 보라.
유술의 몇 퍼센트가 링에서 이루어지고, 몇 퍼센트가 링 중앙에서 이루어지는지.
지금 생각나는 경기만 해도 링의 가장자리에서 유술이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유술이 과대평가된 이유는 링이라는 '홈 어드밴티지'가 있기 때문이다.
일류 파이터들은 입식이 주로 이루어진다. 일반인들은 파워가 없어서
펀치를 맞춰도 그대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유술이 힘을 발휘할수 있지만
그들의 파워는 한방 먹고 들어갈 수준이 아니다.
이종격투기빠들의 어이없는 논리에 의하면
근육의 몸보다 지방질의 효도르 몸이 격투에 적합하다고 한다.
이것은 그들의 신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확답 하건데, "지방은 우리몸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근육량이 지나치면 크로캅처럼 헉헉대며 싸울수는 있겠지만
지방 자체가 어떤 영향을 하는것은 아니다.
당연히 최적의 몸은 이소룡같은 질좋고 양적은 근육에 엄청난 파워를 갖춘 몸일것이다.
이소룡의 최대장점이 스피드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노산토계 절권도에도 이소룡보다 빠른 사람 한두명이 아니다.
이소룡의 장점은 스피드와 파워를 매우 훌륭하게 결합했다는것에 있다.
이소룡은 37kg의 바벨을 가슴 높이로 팔을 쭉 뻗고 15초를 버텼다고 한다.
(이것은 이소룡에 대한 수많은 헛소문과 구라 중에서도 99% 확실한 사실로
매우 많은 자료문이 존재한다)
..장담하는데 밥샙도 이건 못할거다(쉬워보이면 해봐라. 37kg바벨로
가슴 높이로 쭉 뻗는 자세를 취하는것 자체가 일반인의 레벨이 아니다)
그가 1인치 펀치를 시험해보고 '책 한권'이 펴졌다.(사실 1인치 펀치는 파워 자체가
강한것은 아니다. 순발력이 뛰어나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함일 뿐..)
얘기가 딴데로 샜는데
이종격투기가 마이너 단체 이므로 세계 최강이라 불리기는것은 어이 털리는 짓일뿐만 아니라
그 룰 자체가 유술을 엄청나게 옹호하므로 입식 타격과의 '무규칙 격투'에서의 승산이
상당히 낮다는것이다.(이건 말할 필요도 없는것이, 이종격투기 선수는 정말 몇명 되지도 않는다)
이종격투기는 현재 한국에서만 반짝하는것일뿐(일본에서도 인기있는 스포츠 TOP5 에도 진입 실패)
새로운 이종격투기 단체의 데뷔도 일본에서 했지만, 실패해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조차 그 사실을 모른다.
효도르가 정말로 60억분의 1이라는 사실을 믿는 오덕후가 없어지길 빌며..
--------------------------------------------------------------------
지금 웃대 이종격투기게시판에서 격투중..ㅡ,.ㅡ 헬스 조금 한 돼지 한분이랑
발레투도가 세계 메이저급 대회인줄 아는 분 한명이 계속해서 태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