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www.marineblues.net
첫댓글 근데, 이젠 안심심하지 않나요..? ^^;; 부대에 오락실에 이어 피씨방도 생겼다던데;;
복숭아맛 원츄......... 근데 창기름이나 일반 조마료들까지도 모두 맛스타엿던걸로 기억합니다.... 절대 망할수 없는 기업!!!!
밥 안될 때는 제발 심심하기를 바랬고( 전투화 14켤레 닦고 씻고 담배 한 대 피면 자유시간 끝이었으니...) 어느정도 밥 되서는 농구, 탁구, 웨이트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말년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굴러다니기만 했다는... -_-;;
군수물자 중 최고가 바로 맛스타 음료수가 아닐까요... 지금도 돈주고도 사먹고 싶을정도..^^
맛스타는 군인공제회던가 하는 곳의 등록상표일 껍니다. 그리고 급양대에 따라 회사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조미료는 우리가 먹는 것과 똑같은 대기업 회사의 제품이 주로 공급됩니다.
참고로 우리과에 새로 신병이 들어오면 사과, 오렌지, 복숭아 한박스씩 안겨주고 토할때까지 먹였다는...ㅡㅡ;;
특유의 칼칼한 뒷맛은 어떤 사제 음료수에서도 느낄수 없을 듯..
전 맛스타 사과가 제일 맛있더군요... 다른후임들은 복숭아랑 오렌지를 거의 좋아했는데 저는 유독 사과~ ㅋ
딴 건 다 참을 수 있었는데...햄버거 나올때 패티에 발라주던 "맛스타 딸기쨈" 은 좀...
전 딸기쨈 맛있던데...ㅋㅋ 저 있을때 포도잼두 나왔는데...머니 머니 해두 맛스타의 최고봉은 복숭아 맛이 아닐까여??ㅋㅋ
이등병때 7캔을 한자리에서 먹었던 기억이....
군대 후임병중에는 그 쨈을 통채로 훔친다음... 몰래 숨겼다가 건빵에 찍어먹었던 녀석이 있었습니다... 겁나 맛있다고 하더군요
전 햄버거에 잼을 발라먹을 수도 있다는 걸 군대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농구 반나절동안 풀타임 뛴다음에 맛스타 복숭아맛 먹으면 대략 질식되죠...-_-;; 뻑뻑해서...
말년에 맛스타 참기름 한 통 놓고 매 끼니마다 그걸로 밥비벼먹던 생각이 나네요..어느덧 예비군 3년차라..쩝
복숭아 짱.
첫댓글 근데, 이젠 안심심하지 않나요..? ^^;; 부대에 오락실에 이어 피씨방도 생겼다던데;;
복숭아맛 원츄......... 근데 창기름이나 일반 조마료들까지도 모두 맛스타엿던걸로 기억합니다.... 절대 망할수 없는 기업!!!!
밥 안될 때는 제발 심심하기를 바랬고( 전투화 14켤레 닦고 씻고 담배 한 대 피면 자유시간 끝이었으니...) 어느정도 밥 되서는 농구, 탁구, 웨이트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말년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굴러다니기만 했다는... -_-;;
군수물자 중 최고가 바로 맛스타 음료수가 아닐까요... 지금도 돈주고도 사먹고 싶을정도..^^
맛스타는 군인공제회던가 하는 곳의 등록상표일 껍니다. 그리고 급양대에 따라 회사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조미료는 우리가 먹는 것과 똑같은 대기업 회사의 제품이 주로 공급됩니다.
참고로 우리과에 새로 신병이 들어오면 사과, 오렌지, 복숭아 한박스씩 안겨주고 토할때까지 먹였다는...ㅡㅡ;;
특유의 칼칼한 뒷맛은 어떤 사제 음료수에서도 느낄수 없을 듯..
전 맛스타 사과가 제일 맛있더군요... 다른후임들은 복숭아랑 오렌지를 거의 좋아했는데 저는 유독 사과~ ㅋ
딴 건 다 참을 수 있었는데...햄버거 나올때 패티에 발라주던 "맛스타 딸기쨈" 은 좀...
전 딸기쨈 맛있던데...ㅋㅋ 저 있을때 포도잼두 나왔는데...머니 머니 해두 맛스타의 최고봉은 복숭아 맛이 아닐까여??ㅋㅋ
이등병때 7캔을 한자리에서 먹었던 기억이....
군대 후임병중에는 그 쨈을 통채로 훔친다음... 몰래 숨겼다가 건빵에 찍어먹었던 녀석이 있었습니다... 겁나 맛있다고 하더군요
전 햄버거에 잼을 발라먹을 수도 있다는 걸 군대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농구 반나절동안 풀타임 뛴다음에 맛스타 복숭아맛 먹으면 대략 질식되죠...-_-;; 뻑뻑해서...
말년에 맛스타 참기름 한 통 놓고 매 끼니마다 그걸로 밥비벼먹던 생각이 나네요..어느덧 예비군 3년차라..쩝
복숭아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