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사랑의 맛집생각 7호 (봉순이 샤브수끼 칼국수/경희대/샤브칼국수, 활어회, 매운탕)

[모모나두]

제 이름으로 검색하시는 분이 혹 계시거나
얼마전 나두사랑 1호가 기억나시는 분들께 ^^;
제가 예전에 강수의 맛집생각으로 글을 올리다가
이름을 바꿨기 때문에 운영자님께서 연결해서
쓰라 하셨답니다.
그래서 이번이 7호가 되었습니다. 널리
이해 부탁드립니다. ^^;

1. 업체명

봉순이 샤브수끼 칼국수

2. 위치

이게 좀 어렵습니다. --; 경희대 정문에서 보자면
2층 소렌또를 지나 왼편 첫골목에서 들어가셔서
샤브 칼국수 집을 하나 지나시면 조만한 삼거리?
가 나옵니다. 바로 그 앞에 보이실 겁니다.
간판에 활어회가 있어 잘보이실듯..
혹은 더 내려와서 던킨도넛츠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역시 작은 사거리에서 왼편입니다.

3. 메뉴

업체명 그대로 샤브수끼 칼국수입니다.
그리고 활어회가 있고 매운탕이 있습니다.

4. 내용

제가 먹은 음식은 활어회와 매운탕입니다.
활어회 가격은 小자가 12,000입니다. (大자는 22,000원)
밑반찬이 머가 나오는지 물었었는데
그냥 오뎅탕과 계란탕이 나온다고만 하시더군요.
그런데 오뎅탕, 계란탕과 더불어 초밥 4개,
고동(?), 그리고 새우 두마리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저흰 두명이었습니다.)
이 글을 적게 된 것은 오뎅탕과 초밥 때문입니다.
오뎅탕과 초밥이 제가 여태것 어디서 먹었던 것중에
제일 맛있는 솜씨였습니다.
두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히 배부르고 술을 곁들이기에도
아주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문제는 주내용이라 할 수 있는 활어회가
그저 그런 맛이었습니다. 같이 간 앤 얘기로는
머머수산에서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주메뉴인 활어회 맛이 그저 그래서 글을 쓸까 말까
했지만 가게를 나섰을때 기분에는 만족스러워서 글을
올립니다.
매운탕은 5,000원으로 홍합8개 등 맛나게 해서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짜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탕이 두개나 있어
굳이 매운탕을 안시켰어도 될듯 싶기도 합니다.)
샤브수끼를 드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샤브수끼를 먹어보지 못해 아쉬운..

5. 장점

오뎅탕과 초밥의 맛
가격대비 충분한 양
친절도

6. 단점

활어회 맛이 그저 그럼

7. 참조

주인되시는 분에게 오뎅탕과 초밥이 맛있다고 하니
주인분 曰 '원래 일식집을 했었기 때문에 계란탕이
맛있는데 오늘은 계란탕이 맛을 별로'였다고.. 계란탕에
집중을 하시더군요.
회나 탕을 중심으로 한잔 하시기에 적절한 곳 같구요.
경희대 주변이라 다른 곳들도 가격이 저렴하고
맛난 곳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진]

가게 이름이 샤브수끼인데 활어회라니...

[모모나두]

글쎄 말입니다 --; 원래는 샤브수끼를 먹으러 갔는데.. 쩝.. 그래서 활어회 맛은 그저 그런 흔한 맛입니다.. --;

[REMREM]

와 진짜 맛있겠다

[배용준]

정말로 맛있나요 맛평가를 써주세요.

[모모나두]

맛평가요?

[투펀치~쓰리옥수수]

네 맛집박사가 되었으니까?맛이 어떼요.

[☆아는여자★]

여긴 샤브수끼가 더 맛있어여... 특히 찍어 먹는 쏘스 맛이 기가 막히져~

[모모나두]

역시 샤브수끼가 맛있을거 같았는데 --; 맛집박사라 하셔서 놀랬습니다. 위에 보니 석사가 되었네요 ^^; 석사라니 --; 부담스럽다.. 제가 아는 맛집은 싼집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