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타적 사랑의 이야기들로 배려와 용서 그리고 헌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깨닫게 해 준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꿋꿋하게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이야기 <세종대왕파 이다짐>을 비롯하여 10편의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자기만 중요하게 여기고 인정받기만을 바란다면 오히려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어린이들은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될 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재미있는 이타적 이야기를 통해 깨우칠 수 있다.
책 소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타적 사랑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기 방식을 주장하고 받아들여지기를 강요한다면 사랑이 아니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을 먼저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 내 얘기만 하지 말고 양보하고 배려해야 한다. 그것이 진실한 사랑이다.
이타적 사랑을 주고받는다면 가진 것이 부족하거나 때론 실패를 해도 이겨낼 수 있다. 돈이나 명예, 배경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안다. 하지만 이타적 사랑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당장 많은 것을 손해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내가 누리는 것 대부분은 다른 사람이 헌신한 대가이다. 지금까지 부모가, 선생님이, 이웃이, 그리고 자연이 나에게 이타적 사랑을 보내 주었다. 그 힘으로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나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자연에게 보내 줄 차례이다. 한쪽의 사랑만으로는 완전히 행복해지지 않는다. 이타적 사랑을 주고받아야 가능하다.
이 책은 이타적 사랑의 이야기들로 배려와 용서, 그리고 헌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깨닫게 해 준다. 배려하고 용서하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우뚝 서게 된 동구의 이야기 <똥통에서 용 났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꿋꿋하게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이야기 <세종대왕파 이다짐>, 외로운 할머니와 강우, 그리고 버려진 우산이 한 가족이 되어 이타적 사랑을 주고받는 이야기 <강우와 봉지 할머니>, 아토피 피부병을 앓고 있는 용이가 할머니의 사랑으로 이겨내고 친구에게도 마음을 여는 이야기 <내 이름은 황용>, 어린 딸을 잃고 슬퍼하는 아줌마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인디언 인형의 이야기 <엄마의 자장가>, 혼수상태에 빠진 아영이가 환상 속에서 아빠를 찾으러 동물원에 가면서 펼쳐지는 엄마의 사랑 이야기 <엄마가 짜 준 하얀 목도리>, 이곳저곳에서 총소리가 들리자 고라니가 죽지 않도록 달님에게 부탁하는 심성 고운 할머니의 이야기 <할머니와 달님>, 도망친 고라니를 위해 딸에게 주려고 샀던 사과를 창밖으로 던지는 최 기사의 야생동물 사랑 이야기 <최 기사와 연지 인형>. 반려견인 방울이를 이해하고 보호하면서 함께 행복을 느끼는 주인의 이야기 <나, 방울이>, 기름이 흘러 엉망이 된 바다를 포기하지 않고 지켜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망이> 등 10편의 동화는 자기만 중요하게 여기고 인정받기만을 바란다면 오히려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어린이들은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될 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재미있는 이타적 사랑 이야기를 통해 저절로 깨우칠 수 있다.
차례
똥통에서 용 났다
세종대왕파 이다짐
강우와 봉지 할머니
내 이름은 황용
엄마의 자장가
엄마가 짜 준 하얀 목도리
할머니와 달님
최 기사와 연지 인형
나, 방울이
소망이
작가 소개
글쓴이 조명숙
2002년에 동시로 창조문학 신인상을, 2008년 중편 동화 <반딧불이>로 한국 안데르센상을, 2010년에는 동시 <바보 토우>로 천강 문학상을 받았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무지개 사과나무를 지켜라>, <외계인 아저씨의 꽃돗자리>, <다윗 오바마와 싸움 대장 골리앗>과 동시집 <바보 토우>, <저어새의 놀이터>가 있다. <저어새의 놀이터>는 2017년 인천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고 출간되었고, 강화군립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에 선정되었다. 함께 쓴 책으로는 <백두산 검은 여우>외 4권이 있으며 지금은 진달래로 유명한 강화도 고려산 기슭에서 생김새도, 성격도 제각각인 고양이 여덟 마리와 풍산개 두 마리랑 재미나게 놀면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다.
이메일: msjo59@naver.com
그린이 공공이
그림을 그리는 순간순간이 즐거운 그림쟁이다. 서툴고 느려도 열심히 그리면서 살고 싶고, 자연 속에 머무는 시간도 점차 길어지길 바란다.
이메일: choi_haejung@naver.com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5월이에요.
달큰 하고 향기로운 꽃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해져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선생님들 잘 지내시나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요.
제 단편 동화 모음집- 똥통에서 용 났다, 가 나와서 소식 전해요.
2006년부터 쓴 작품 10편을 한데 묶어서일까요,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집이에요.
여러 편이 계간지에 실리기도 했었는데 인제야 꼬까옷을 입고 세상 빛을 보게 되었어요.
어린이들에게 이로움과 즐거움, 감동을 주는 책이길 바라며, 동심을 되찾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권하고 싶어요.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널리 널리 좋은 소문이 퍼져 오래도록 사랑받는 책이길 기도하고 있답니다.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고, 끝까지 이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들.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덧붙임) 출판사에서 책을 멋지게 잘 만들었어요.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ㅎㅎ
직접 이런 글을 올리려니 무척 부끄럽고 민망해요. 용서하시길요.ㅠㅠ
첫댓글 축하드립니다^^짝짝짝
이삭 샘, 고마워요.🍒
넘 기뻐 주체를 못하고 내 손으로 올렸시유ㅋㅋ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샘!🌻🐉
조명숙 선생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아,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동화집 출간하셨지요? 축하드려요.🌹🌴
와^^ 축하드려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조명숙 예, 며칠 전에 전화 드리려고 하다가 다른 분이 벌써 하셨을 것 같아 포기했지요.
@안선모 감사합니다, 선생님!🌾🐌
우앙~~~축하드립니다
선생님
멋지셔요~~~^^
샘, 반가워요. 축하 고맙고요.ㅎ🌲🍉
발간을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샘, 고맙습니다.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