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있으면.. 부여의 궁남지에서 연꽃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라 등산하기는 곤란하고 해서..부여의 궁남지를 다녀 왔습니다.. 원추리 꽃이 예쁩니다
연꽃은 키도 아주 크고 꽃도 커서 바람에 흔들리고 이지러져서 형태가 온전하지 않은것이 많았습니다...
해바라기 꽃도 많이 피어있습니다 ^^
연꽃보다 훨씬 작은 꽃이지만 ...수련이 제 형태를 온전히 하고 있어서 제눈에는 더 예뻣습니다 ..
몇십년만에 야생에서 살아있는 뱀을 보게 되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길이가 1m 쯤 되어 보이더군요 ^^
가시연 이라는 독특한 연잎 의 모습입니다 악어 피부비슷하게 보이더군요
원추리꽃 사이에 나리꽃도 ^^
아래는 부여의 맛집 검색해서 찾은 장원 막국수집
메밀 막국수 만드는 기계
매밀 막 국수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맛집의 특징이 다 있더군요
손님은 오전 11시1부터 오후 5시 까지만 받고..
메뉴는 딱 2가지...
간판도 허름하고 집도 허름한 집인데...
. 줄이 집 바깥까지 서있습니다
주문 즉시 음식이 나옵니다..^^
맛 ...좋았습니다..
아래는 부소산성에 가서 낙화암 고란사 등을 보다가
길가에서 발견한 보물...^^
뉴질렌드의 mirror lake 와 같은 물 웅덩이가 비온 뒤끝이라 잠시 생겨 있더군요
그냥 지나치기 너무 아까워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말라서 없어져 버릴 ...환상적이고 아름답고 안타까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