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종, 최선의 균형점에 가까워지는 중
손해보험업종은 자동차 보험, 실손 보험 등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큰 보험상품 들을 주로 취급하며, 이에 민간 기업으로서의 영리와 사회적 기능 간의 균형점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손보업종은 자동차 및 실손 보험 손해율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 훼손이 지속되었으나, 적절한 자동차 보험료 인상과 실손 보험 손해액 통제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며, 영리와 사회적 기능 간의 최선의 균형점을 향해 가고 있다.
증권업종, 변화한 균형점에서 진주 찾기
2021년에도 풍부한 유동성과 직접 투자 열풍, 그리고 증권거래세 인하 등 우호적인 규제의 방향성에 힘입어 올해부터 시작한 Money Move에 따른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존에 성장을 주도해왔던 Trading과 IB에서 Brokerage 중심으로 이동한 증권업 성장의 균형점은 2021년에도 유효할 것으로 전망되며, 변화한 균형점에서 최적의 대안을 찾는 전략을 추천한다.
Top picks: DB손해보험(005830), 현대해상(001450), 삼성증권(016360)
실적 가시성이 개선되고 실손 보험 관련 제도 합리화의 모멘텀이 크게 작용할 수있는 2위권 손해보험사인 DB손해보험(005830)과 현대해상(001450), Money Move 수혜 지속에 따라 대형사 중 현 국면에서 가장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우발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삼성증권(016360)을 Top Pick으로 제시한다.
하나 이홍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