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 제2도약” 상공인 함성!
한라산에 울려 퍼지다
- 상공의날 등반대회, 한라산 어리목에서 500여명 참석, 화합의 장 열어
-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결의, 산업재해 ‘ZERO' 한 목소리
- 지역 향토자원 제품 홍보 위한 시음회 및 다양한 경품에 큰 호응
□ 제43회 상공의 날을 맞아 제주경제 제2도약을 위한 상공인들의 함성이 한라산에 울려 퍼졌다.
□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제43회 상공의날 기념,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등반대회’가 지역 상공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표 결의 행사로 자리매김 하는 등 제주 상공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육성되고 있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배영복)가 주최하고 ㈜블랙야크(회장 강태선), 제주환경보전협회 등이 후원하는 ‘제43회 상공의날 기념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등반대회’가 지난 12일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경제유관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과 윗세오름 코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이번 등반대회는 제43회 상공의 날을 맞아 상공인이 사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기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상공인들 간의 단합을 형성하고, 건전한 정서함양과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대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기업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오늘의 산행처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경쟁력”이라 강조하고,
“오늘 산행을 통해 노사간 또는 직장 동료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번 대회에서도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제품들에 대한 무료시음회와 보물찾기 경품행사를 진행하면서, 지역 업체 상품의 대외 홍보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상공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 업체들의 상품까지 홍보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두었다.
□ 더불어 참가자들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선언’을 통해 각 사업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목표를 두고 무재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또한, 이번 대회에는 시상팀을 선정하는 기존의 평가 항목인 등반시간, 화합, 환경보전, 참가인원 같은 항목에서 추가로 안전산행을 위한 평가 항목이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추가되면서, 참가자들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함은 물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한 일터 말들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 올해 등반대회는 기업체별 단체참가 98팀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어리목과 윗세오름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산악연맹 공인심판 및 안전위원들로부터 등반에 대한 점검과 단체행동, 자연보호 활동, 산행시간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상 등 우수팀에게는 상패와 시상품이 주어졌다.
□ 2016 상공인 등반대회 수상 현황
▲최우수상; (주)제이비엘(JBL)
▲우수상; (주)금강축산유통, (주)신광
▲페어플레이상; (주)오름그룹, 강산토건(주)
▲협동상; 제주팔레스개발(주), 농업회사법인(주)제주우다
▲자연보호상; (주)한라산, (유)우일상사
▲노사화합상; (주)더존코리아, (주)대한항공제주지점
□ 한편, 제주상공회의소 ‘상공인 한마음 안전기원 등반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의 호응이 뜨겁고, 참가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상공인들의 단합과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