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야구 25년가까이 골수팬인데
현재 고메즈 대신 주전으로 뛰고있는 최정민
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올해부터 주전으로 나와서 눈에 익고있는 중인데..
타석에서 볼 하나 하나의 신중함,
평범한 내야 땅볼에 죽을만큼의 전력질주,
수비 시 미친 집중력과 끈기
에서 간절함이 그냥 눈에 훤하게 보입니다.
케이블 TV가 보편화돼서 전경기 생중계가 가능해진 이 후 인천야구에서 이런 간절함이 묻어나는 선수는 정말 첨 접해봐서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지금 성적도 매운 준수한데 주전이 보장되더라도 은퇴할때 까지 초심잃지 않고 이런 모습 쭉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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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야구 25년 골수팬인데 SK의 최정민이라는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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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7 23:0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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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8년가까이 sk를 응원하고있는 팬입니다ㅎㅎ 저는 유서준보다 더 기대를 했던 선수가 최정민선순데 정말 잘해줘서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네요! 인천을 떠나 대전으로 가신 그분처럼 나라를 대표하는 2루수로 커줬음 좋겠네요ㅎ
오오 골스&와이번스 팬이신가보네요.. 농구 야구 모두 같은팀 응원하는 분 찾기가 힘든데 반갑습니다
동감입니다 33333 슼 화이팅
그런 선수는 팀들 떠나서 응원을 안할수 없죠..이름 기억하겠습니다.
고메즈(라 쓰고 고메디언이라고 읽는) 농사가 슬슬 망삘 조짐을 보이는데 최정민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최정민 없었으면 김성현-@의 키스톤인건데.. 김성현 수비가 들쭉날쭉이라 안정감 있는 최정민의 등장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습니다
최정민 진짜 매력적이더라구요 며칠전 직관했는데 번트로 3안타인가.. 전력질주후 슬라이딩! 정말 박수가 저절로 쳐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