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차화정’ 이상의 호황기를 전망한다
글로벌 석유화학 가동률은 COVID-19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위생용품/언택트 등 팬데믹 대응을 위한 석유화학 수요 증가 영향이다. 이는 경기 사이클보다 현재 석유화학 시황이 더욱 타이트해져 있음을 의미 한다. 본격적인 경기 개선과 더불어 타이트한 석유화학 시황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차화정’과 유사한 수준의 타이트한 수급, 큰 폭으로 늘어난 설비 규모, 건전한 재무구조를 통한 신사업 확장 및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을 감안하면 어닝은 물론 밸류에이션도 상향되며 주가/시총은 ‘차화정’을 넘어설 것으로 판단한다. Top Picks는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LG화학, 효성티앤씨를 제시한다.
[정유] 백신 개발로 인한 수요 개선 전망. 투자의견 Overweight로 상향
백신 개발로 인해 그 동안 발생했던 수요의 절벽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높았던 재고의 해소, 가동률 상승으로 정제마진은 현재 최악의 수준에서 우상향의 방향성을 보일 것이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Neutral에서 2년 만에 Overweight로 상향한다. 다만, 여전히 남아있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우려, 낮은 글로벌 가동률, 중국의 순수출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해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을 권한다. Top Pick은 S-Oil이다.
Top picks: 대형-금호석유, 롯데케미칼, LG화학 / 중소형 - 효성티앤씨
금호석유: NB Latex 호조 지속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정상화와 신사업 확장 가능성 감안 시 2021년 증익폭 높아 / LG화학: 화학 호조와 배터리의 성장 /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호조와 글로벌 Peer 대비 저평가
하나 윤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