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푸치니의 투란도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3.03.29 금 7시30분)
2013수지오페라단에서 마련한 푸치니의 거대한 유작 투란도트!! 세계 최고의 가수들과 연출진이 만들어낸 최고의 오페라 공연 투란도트!!!
... 거장 푸치니의 거대한 유작! "투란도트"
예전부터 꼭 보고 싶었던 투란도트 말로만 듣다 실제로 오페라공연을 보니 너무나 기쁘고 객석에 앉아 있는것만으로도 활홀하게 하는 스케일이 큰 무대 배경과 주역,조역,합창단,오케스트라까지 250여명이 출연한 국내무대에서 보기드문 최대출연진의 웅장한 오페라!! 예술의 오페라 극장 대극장을 우렁차게 울려퍼지는 오페라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오페라 가수들의 거대한 성량에 객석은 매료 될 수 밖에 없었던 투란도트!!
무대위의 또다른 예술세계의 오페라의상. 이탈리아 오페라 전문디자인너 아리고 바쏘 본디니의 의상을 직접 공수까지 해서 무대를 의상을 꾸민 투란도트...
거대한 사운드와 초호화 캐스팅멤버 화려한 무대의상,조명 등 최고의 무대궁합을 이끌어낸 연출가 프란체스코 벨로또 8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만들어낸 장엄한 관혁악 사운드가 함께한 이번공연은 정말이지 눈과 귀와 마음이 활홀한 쉽게 접할 수 오페라 공연이었던것 같아서 너무 너무 즐거웠답니다,
소프라노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 투란도트공주역 이리나 고르데이 vs 안나 샤파진스카이나 장예모 감독이 선택한 디바 이리나 고르데이 세계적인 투란도트 전문가수라 지칭할수 있는 노래실력 모두가 감탄하고 말았어요
테너 (칼리프왕자역) 발터 프라까르 vs 프란테스코 아닐레 끊임없는 박수를 받은 발터 프라까르 청아한 고음과 그 놀라운 성량에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받은 주인공 세계가 주목받는 테너 첫 내한 공연에 한국펜들은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공연을 보는이들로 전율을 느끼게 할 만큼의 노래실력 정말이지 대단 그 차체였어요.
류역 타티아나 리스닉 vs 박지현 류역 타니아나리스닉 미모 만큼이나 노래실력 대단했습니다.
세계적인 핑! 퐁! 팡!의 전문가수 마르코니스티코. 레오나르도 알라이모.마리오 알베스 핑.퐁.팡 세사람의 아름다운 화음은 가히 어느 누가 뒤따를까 우리에게 유익함으로 노래를 선사한 핑.퐁.팡이 있어 투란도트를 한층더 즐기면서 봤던것 같네요
공연을 마치고 입구 포토?에서 친절히 싸인을 해주는 칼리프왕자 사람들이 줄지어 싸인을 받고있는 장면~~
핑! 퐁!팡! 싸인하기에앞서 찰칵~~ 밖에서 봐도 공연장면이 연상해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한다
제1막 북경의 성문 앞 투란도트의 신랑이 될수 있는 사람의 조건은 왕자이어야한다는것. 투란도트 공주가 낸 세가지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며 풀지 목하면 목이 잘려 죽어야한다는 조건이있다 페르시아 왕자는 수수께기를 풀지 못하면 처형된다고 포고한다. 공주가 테라스로 지나가는 것을 보고 반한 칼리프 왕자는 티무르와 류가 반대하는것을 뿌리치고 공주가 내주는 수수께끼에 도전하러 왕궁문앞까지 가게된다. 페르시아 왕자의 '투란도트'라고 소리치는 최후의 절규가 들린다. 환관인 핑, 퐁, 팡이 나타나서 칼라프에게 무모한 도전은 그만두라고 충고하지만 칼라프는 더욱 결심을 굳힌다.
제2 막 희생되었음을 말하고 어서 빨리 공주님의 마음이 풀려 사랑의 밤을 맞이할 수 있기를 재미있게 노래한다
[제 1 장] 커튼으로 차단된 막사 군중들은 수수께끼를 푸는 것을 보려고 흥분하여 모여든다. 관리들이 군중들을 양옆으로 정리하자 정면의 높은 계단 위에 황제가 나타난다 황제는 엄숙한 규칙을 젊은이에게 알린다. 투란도트가 나타나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아리아〈먼 옛날 In questa reggia〉.
칼라프는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정확하게 풀어낸다. 답은 '희망' '혈조(血潮)' '투란도트'였다. 수수께끼가 풀려 모두 크게 기뻐한다. 공주는 처녀의 몸을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다고 황제에게 호소한다
제 3 막 류는 자기만이 그의 이름을 알고 있다면서 티무르를 감싸자 병사들은 류를 고문하지만 아무리 해도 입을 열지 않는다. 이때 공주가 나타나서 이것을 보고 어떻게 그처럼 격렬한 힘을 갖고 있는지 류에게 묻는다. 아리아〈그것은 사랑의 비밀 Tanto amore segreto〉. 다시 고문이 격렬해지고 류는 계속 노래를 부른다. 아리아 〈차가운 마음도 이제 풀리리 Tu che di gel sei cinta〉. 류는 갑자기 병사의 칼을 빼앗아 자결한다. 티무르는 류의 시체를 끌어안고 통곡한다
홀로 남은 공주에게 칼라프가 살며시 사랑을 속삭이자 공주의 마음도 차차 녹기 시작한다. 그는 공주를 끌어안고 살며시 입을 맞춘다. 처음 맛본 입맞춤에 공주의 마음은 부드러워지고 눈에는 눈물조차 감돈다. 칼라프는 공주의 귀에 입을 대고 "나는 타타르의 왕자 칼라프"라고 이름을 밝힌다. 그러자 공주는 승리한 듯이 이 젊은이의 이름을 알았다고 소리친다
[제 2 장] 왕궁 밖 공주는 황제 앞에 칼라프를 데리고 가서 이 자의 이름을 알아냈다고 말하고 '그 이름은 사랑'이라고 소리친다. 군중의 환호 속에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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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들꽃 원문보기 글쓴이: 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