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종종 표를 판다는 사연의 글들이 환장터에 올라오더군요.
여러분들도 간혹 보셨을 겁니다.
"단관표 팝니다."
그런데, 그 간혹 올라오던 글들이 내일 이후로는 홍수를 이룰 것 같습니다.
'서울공연예매'가 내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니까요.
게다가, 이번 서울공연은 "1인당 1회 4매"로 제한된 온라인 예매방식에 따라
힘을 합쳐 팀플레이(?)로 예매전쟁에 뛰어들 식구들이 많을 거라 짐작됩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중복예매가 생길테고, 뜻하지 않은 취소표도 꽤 나오겠죠?
한편으론, 개인사정으로 때를 놓친 식구들이 티켓구매의 희망을 한껏 담은 푸념들을
마구 쏟아내기도 할거구요.
그래서, 이 기회에 일정기간이나마 '티켓 장터'를 열까 합니다.
(메일로 직접 제안해주신 'freesia'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내일 예매하실 "서울공연" 티켓뿐만 아니라,
이미 예매하신 "지방공연" 티켓까지 모두 판매 가능한 장터입니다.
불가피한 개인사정으로 표를 파셔야 되는 분들은
이제부터 '티켓 장터'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저번 단관신청방처럼 왼쪽 게시판 자리에 '티켓 장터'게시판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티켓을 팔 수 밖에 없는 식구들은 구매자를 보다 쉽게 만나실 수 있을 거구요,
티켓을 못 구한 식구에게는 표를 구할 또 다른 차선책이 될 수 있으니,
그야말로 누이좋고 매부좋은 장터가 될 거라 믿습니다.
아래 안내사항만 유념하신다면, 장터이용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겁니다.
꼭, 아래 '안내문'을 끝까지 읽고 주시구요,
아무쪼록 식구들의 공연표 예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