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욕심쟁이야 김옥춘 솔직히 말하면 솔직히 말하면 받고 싶은 맘 간절해서 자꾸 주고 싶은 거야! 솔직히 말하면 솔직히 말하면 사랑받고 싶은 맘 간절해서 끝없이 사랑하는 거야! 솔직히 말하면 솔직히 말하면 존중받고 싶어서 매 순간 존경하는 거야! 솔직히 말하면 솔직히 말하면 웃는 얼굴 보고 싶어서 자꾸 웃는 거야! 솔직히 말하면 솔직히 말하면 자유롭고 싶어서 간섭하지 않는 거야! 솔직히 말하면 솔직히 말하면 사랑은 아가를 가르치는 엄마가 되는 거야! 솔직히 말하면 솔직히 말하면 사랑은 습관 될 때까지 끝없이 해야 하는 거야! 솔직히 말하면 솔직히 말하면 사랑은 바라는 만큼 내가 하는 거야! 솔직히 말하면 솔직히 말하면 사랑은 참을 줄 아는 욕심쟁이야! 2005.1.5 | 결혼 적령기의 아들과 딸들에게 하고 싶은 말 김옥춘 말이 고운 사람을 만나라. 말이 바른 사람을 만나라. 말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을 만나라. 말에 예의가 있는 사람을 만나라. 말에 희망이 있는 사람을 만나라. 말에 힘이 있는 사람을 만나라. 말에 절제가 있는 사람을 만나라. 말에 성의가 있는 사람을 만나라. 말이 솔직한 사람을 만나라. 말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라. 말이 단정한 사람을 만나라. 말이 험한 사람은 피해라. 험악한 행동이 숨겨져 있다. 말이 난잡한 사람은 피해라. 생활의 문란함이 숨겨져 있다. 말에 꼬임이 있는 사람은 피해라. 극복 안 되는 열등감이 숨겨져 있다. 말에 숨김이 있는 사람은 피해라. 숨김은 거짓말보다 더 위험하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은 피해라. 자신을 속이는 사람은 생활과 사랑을 책임지지 않는다. 너도 언제나 말이 고운 사람 이거라. 말이 바른 사람 이거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이거라. 2005.1.6 |
중년은 그리움의 시작이다. 김옥춘 사는 동안 내 어머니 손맛 그리워지는 나이가 있다. 바로 중년이다. 노년이 되어도 잊히지 않는 것이 있단다. 바로 어머니의 손맛이란다. 사는 동안 내 부모님 사랑 간절해지는 나이가 있다. 바로 중년이다. 노년이 되어도 욕심껏 받고 싶은 사랑이 있단다. 바로 부모님의 사랑이란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내 어머니 손수 만드신 음식이다. 세상에서 제일 귀한 밥상은 내 어머니 손수 차리신 밥상이다. 세상에서 가장 마음 편안한 곳은 내 부모님 가슴이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은 내 부모님 가슴이다. 중년은 사랑이 간절해지는 나이다. 그리움이 깊어가는 나이다. 노년은 간절해진 사랑과 그리움을 주름만큼 셀 수 없이 깊게 새겨가는 나이다. 2005.1.6 | 사랑을 찾니? 김옥춘 사랑이 생선 고르듯 골라지겠니? 사랑이 키 재듯 재지겠니? 사랑이 맞춰 놓은 옷처럼 네게만 맞겠니? 뒤적이기만 하는 딱한 사람아 재기만 하는 딱한 사람아 입만 벌리고 기다리는 딱한 사람아 팔 벌리고 가슴 열어라! 그리고 아픈 가슴 있거든 안아주어라! 그것이 사랑이다. 내 가슴으로 사람의 가슴을 안는 것이 사랑이다. 2005.1.13 |
사랑하거든, 그 마음 믿거든 김옥춘 평지에서도 비탈길에서처럼 정성을 다해 발 디디게 하소서! 넓은 곳에서도 좁은 길에서처럼 차례를 기다리고 조심하게 하소서! 미끄러운 비탈길 같은 날들 고단한 인생길일수록 정성으로 일하게 하소서! 때때로 행복한 인생길 만나거든 고단할 때처럼 여전히 정성으로 일하게 하소서! 발 디딜 곳 하나 없어 보이는 네 가슴 같을지라도 정성으로 한 마디 한 마디 말하게 하소서! 만남과 동행의 사랑의 길이 끊임없는 고행의 길일지라도 갈등으로 가슴에 상처를 내는 길일지라도 사랑하거든 사랑의 마음 믿거든 언제나 정성으로 존경의 마음 담아 말하게 하소서!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정성으로 걷게 하소서!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정성으로 일하게 하소서!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정성을 다해 말하게 하소서! 고단한 인생길에 갈등하는 인생길에 너와 나의 사랑이 그 믿음이 늘 휴식이 되게 하소서! 늘 용기와 힘이 되게 하소서! 늘 존경과 자존심이 되게 하소서! 2005.1.31 | 새해 다짐 김옥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게 소중하겠지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게 감사하겠지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모두를 사랑할 수 있겠지요 다시 주어진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더 많이 소중해지겠지요 다시 주어진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더 많이 감사하며 살겠지요 다시 주어진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더 많이 사랑하며 살겠지요 다시 주어진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겠지요 오늘의 마지막은 내일의 시작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이며 오늘은 시작입니다 마지막처럼 오늘 하루를 귀하게 살겠습니다. 마지막처럼 오늘 하루 동안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한 마음 전하기를 해야 할 일을 더는 미루지 않겠습니다 다시 주어진 생명처럼 매 순간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주어진 인생처럼 매 순간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겠습니다 다시 주어진 인연처럼 매 순간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하겠습니다 새해맞이 축하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