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1>
중1때였습니다..2003년..저희동네
일찐..놀이 한참 유행일때라죠
일찐온뉘들한테 삥뜯길때
" 어떤언니들이 우리 못가게해 좀와주라 "
나의..꿈속에선
"그래? 어디야? 조금만 기다려 오빠가 갈께"
하지만
현실세계는 너무나 잔혹하고 냉정했습니다
"근데"
그날 전 2000원뜯겼습니다.
<Ver.2>
새벽 3시였습니다..
시험기간이라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배고파서..라면을 끓일까도 생각해봤지만
귀찮았습니다..
나의 꿈속에선
"와..안피곤해? 라면끓여줄까? 아 얼굴붓겠다 그럼 과일 갖다줄까? 조금만 하구자"
하지만
역시나 제가 너무나 큰걸 바랬을까요
새벽에 ㅈㄹ 게임하시다가 들어와서는
"야 라면끓여"
라면에 침뱉었습니다. 미안해 오빠
<Ver.3>
거대 모기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도 아시죠
가끔 학교에도 벽에 붙어있는 엄청나게 큰 모기..
주먹만한게..오빠방에 들어왔더군요..
나의 꿈속에선..
"문닫어 오빠가 잡을께"
하지만
이번에도 뭘 바라겠습니까
제방으로 뛰쳐 들어오더니
"모기좀 잡아줘 무써월.....애가 날아다녀...
쟤 날아다니는거 첨봐..에프킬라로 안죽어 애가"
결국엔 제가 잡았습니다. 덕분에 오빠방 바닥은 에프킬라로
홍수가 났었죠
그래도 이번엔
아 모기 잡은 상으로..닌텐도 DS시켜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Ver.4>
야자를 하는데 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이였습니다..
가족들이.. 우산하나씩 들고 나와있더군요
그런데 이게 왠일
오빠가 나와있더군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 하더라구요
전 싱글벙글하며 물었죠
"오빠가 왠일^^?"
"니네학교 여자애들 다 구려"
개쳐 죽일놈아.
많은 여동생들의 로망..
그리고 외동녀들의 로망
오빠..
제주변사람들이
넌 오빠있어서 좋겠다.......
한마디만 할께요
부탁이다 데려가라 좀
장난이구..그래도 군대가서..2년동안 고생하고온 저희 오빠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래도 그닥 좋지는 않아효
와~ 진짜 예쁨 받으시겠다!! 전 친척오빠들이랑 나이차가 나서(그래봤자 5살 이상부터 지만) 오빠들이 잘해주는데.. 띠동갑 이상이시면 정말 예쁨 받으시겠다!
ㅋㅋ 동생이 제일 좋아~ 내동생은 순해서 말잘듣고 안개기는데~
그래도 오빠가지고 싶다..여동생필요없어 오빠 ㄳ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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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오빠야 좋은데/ㅋ/ㅋ
내친구오빠랑 우리 삼촌이랑 두분은 친구; ㅎㄷㄷㄷ 친구가 완전 막둥이라 나이차이 엄청 차이남 ㅋㅋ그래서 가끔 걔네오빠랑 마주칠때면 삼촌이라 해야할지 오빠라 해야할지 대략난감ㅋㅋㅋ 그래서 늘 호칭은 생략;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데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제발나주세요ㅠㅠㅠㅠㅠ오빠원해진짜....윽윽윽난라면에침도안뱉을건데..........
맞아맞아 좀데가라...ㅠㅠㅠㅠㅠㅠ 장가는 언제갈거냐ㅠㅠㅠㅠㅠㅠ
줘ㅝ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ㅡㅡ
ㅅㅂ군대가서철들어도그것도잠깐이지. 맨날어딜그렇게나가서며칠동안집에도안쳐들어오고ㅅㅂ. 일자리나구해
캐공감!!!!!!!!!!!!!!!!!!!!!!!!!!!!!!!!!!!!!!!!!!!!!!!!!!!!!!!!
진짜 공감 !!!!!!!!!!!!!!!!!고만좀 놀아라 민망하지도않냐 휴
아 완전..... 공감 ㅋㅋㅋ
네 데려갈게요
버전 3 오빠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기 날라다니는거 처음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저런 오빠 좋은데 ~까칠까칠 때론 귀엽귀엽 ㅋㅋ
아..별로 공감이 안돼...나도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외동딸 ...다 좋은데 가끔 살짝 심심하구...
개쳐죽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오늘은 요딴 글만 올라와- __ ..... 우리엄마 지금 여동생 낳는건 무리겠지..ㅠㅠㅠ
저희오빠 제대 1년남았어열 데리고가실분
우리오빠는 완전..ㅎㅎㅎㅎㅎㅎ:D 공부 잘하그여(S대..<) 키는 오빠가 좀 콤플렉스 가지고 있지만 전 그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함-_- 요즘 여자들 왜 그리 당연스럽게 175~180을 바라는지 모르게씀-ㅅ- 성격도 짱 좋구요 오빠랑 저랑 싸운적 진짜 23년을 같이(제기준에서ㅋㅋ) 살면서 두손에 꼽아요-ㅂ-ㅋㅋ 진짜 생각 깊구 -_- 이 바보 같은 동생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오빠임..>ㅅ<b 요런거 올라올때 괜히 자랑질orz<
우리오빠 187cm 87년생 데려가세요 제발,,,
저희언니 87년생 키는.. 미니미.. 바꾸실래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흐흐흐흐호ㅡ흐흐흐흐흐,흐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나도 오빠좀.............외동은 정말 너무 싫어효........ㅠㅠ외로워 난 거기다가 부모님까지 맞벌이야 맨날 혼자있다규ㅠㅠ!!
그래도 오빠없는사람들은 한마디씩하죠 "그딴오빠라도좋아 남자향기좀맏게해줘"
진짜 제발 데려가...정말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