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포 정탁이 옮겨 적은 이순신의 장계.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일본군이 (명나라인 친일파한놈을 설득해) 조선군에 보낸 패문
本府齎捧皇帝聖旨, 前來宣諭:
日本諸將莫不傾心歸化, 忠順效誠, 昨已具表奏請, 聽候明旨冊封. 卽具大事委來, 日本各將俱欲捲甲息兵, 盡歸本國. 爾朝鮮亦免兵戈之擾, 獲昇平之樂. 豈非兩國之利益乎. 近據哨報云. 爾朝鮮兵船, 近駐日本之營, 且將伊採柴之人殺死, 舡隻燒毁. 日本諸將俱要出兵, 與爾相殺. 本府與行長將軍, 再三禁止, 故不發兵. 擬合遣牌禁諭, 爲此牌仰朝鮮各官知悉. 爾各兵船速回本處地方, 毋得近住日本營寨, 攪擾生事, 以起釁端. 若爾等回來斫伐竹木, 幷無他意, 斫完速回. 若執迷不省, 駐箚于此, 仍復追殺零倭. 奪取船隻, 本府卽具呈經略宋總督軍門, 顧提督李摠兵劉及移文于爾國王. 嚴行査究. 各官軍召禍起釁之罪, 莫可逭矣. 爾朝鮮各官, 俱通文達理, 暗曉時務者故, 本府謓謓曉諭, 牌到卽具文回報. 須至牌者.
右牌仰朝鮮各陪臣, 準此是如施行牌文.
금토패문 : (대충 요약하면) 왜군은 싸울 생각이 없으니 왜군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고 이만 고이 돌려보내라
이에 대한 충무공의 의견문
朝鮮陪臣等, 謹答呈于天朝宣諭都司大人前.
倭人自開釁端, 連兵渡海, 殺我無辜生靈, 又犯京都, 行凶作惡, 無所紀極. 一國臣民, 痛入骨髓, 誓不與此賊共戴一天. 各道舟艦, 無數整理, 處處屯駐, 東西策應, 謀與陸地神將等, 水陸合攻, 使殘兇餘孼, 隻櫓不返, 擬雪國家之讐怨. 本月初三日領先鋒舡二百餘隻, 將欲直入巨濟, 蕩滅巢穴, 次次殲剿, 俾無遺種, 而倭舡三十餘隻, 聞入固城鎭海之境, 焚蕩閭家, 殺戮遺民, 又多擄去, 輸瓦斫竹, 滿載其舡. 原其情狀, 尤極痛憤. 撞破其舡隻, 追逐其兇徒, 馳報于舟師都帥府, 領大軍合勢直擣之際, 都司大人宣諭牌文, 不意到陣. 奉讀再三諄諄懇懇, 極矣盡矣. 但牌文曰: 日本諸將, 莫不傾心歸化, 俱欲捲甲息兵, 盡歸本國, 爾各兵舡速回本處地方, 毋得近駐日本營寨, 以起釁端云, 倭人屯據巨濟ㆍ熊川ㆍ金海ㆍ東萊等地, 是皆我土. 而謂我近日本之營寨云者, 何也? 謂我速回本處云, 本處地方, 亦未知在何所耶? 慝起釁端者, 非我也, 倭也. 日本之人變詐萬端, 自古未聞守信之義也. 兇彼之徒, 尙不稔惡, 退去沿海, 經年不退, 豕突諸處, 劫掠人物, 有倍前日. 捲甲渡海之言, 果安在哉? 今之講和, 實涉詐僞. 然大人之敎, 不敢違越, 姑寬其限, 馳啓國王, 伏惟大人, 通曉此意, 俾知逆順之道, 千萬幸甚.”
답담도사종인금토패문 : (일부 부분 번역) 불화와 혼란을 일으킨 자도 우리가 아니라 왜입니다. 왜인은 권모술수와 거짓에 능하여, 예로부터 신용을 지키는 의로움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저 흉악한 무리들이 아직도 악행을 멈추지 않은 채 연안으로 물러나 한 해가 다 가도록 돌아가지 않고 있으며, 이곳저곳을 날뛰며 사람과 재물을 약탈하는 것이 전보나 배나 더하니, 무기를 집어넣고 바다를 건너가고자 하는 뜻이 과연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지금 저들이 강화하겠다는 말은 실로 거짓입니다.
출처 : 군사편찬연구소 & https://namu.wiki/w/%EA%B8%88%ED%86%A0%ED%8C%A8%EB%AC%B8
'윤씨'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일본 의원들에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답니다.
일본의 국익을 위해 한국 국민들을 설득하는 책무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일본 관리가 맡는 겁니다. 윤씨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조선총독’인 줄 아는가 봅니다.
첫댓글 성웅이순신장군께서,나라를위해 순국을하신 선열들께서
벌떡일어나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통곡을 하시겠구나!
왜놈보다 더 왜놈같은 왜놈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