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은 최근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 및 교사 등을 추모하기 위해 67명의 전 직원들이 모여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세월호 헌정곡인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곡이 연주되는 동안 전 직원은 추모 묵념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별이 된 학생들과 선생님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안전한 학교, 새로운 교육, 행복한 미래’등 추모 문구를 적은 리본을 각자 청사 주변에 매다는 행사를 실시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학교 교육의 최우선은 학생들의 안전이므로 학교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잘 살피는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교육지원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주간을 운영하는 등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