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늦은 정모 후기이야기.. ..

[Shes 마스터캣]

원래 어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제야 올립니다.

지금은 겜방인데 플즈형이랑 지운 오양 그리고 레이 닉이없는

내친구 둘이랑 같이 한겜 하러 왔습지요.

저녁먹고 카스한판하구 또 맥주먹고 이제 또 한겜하러 왔습니다.

서울가기전부터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만은 가장큰 문제는

오리지날 맴버중 하나인 지운이 오지못한다는 것이었죠.

대신 언데라는 멤버가 껴서 3명에서 서울로 향했습니다.

예매했던 기차표를 환불받고 ㄲㅏ페에 올린대로 빠가형의 차를

얻어타고 서울로 갔죠. 봉고차 알죠?4인승이 가능한 더블캡종류의

차라서 침을 질질 흘리는 진도개 새끼랑 오드아이 허스키 한마리

진도개 성견한마리 이름 모를 독일산 사냥개 한마리를 뒤에 태우고 말이죠...

휴게소마다 들려서 더위에 지친 개들한테 물도먹이고..

엄청난 큰덩치에 땀을 뻘뻘흘리는 빠가형한테두 음료수를 사주면서

서울엔 예정시간보다 1시간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출근해야하는 비밀도 오구 늦게 오긴했지만 아미도 오고

웅도 오구..

우리볼라고 나온 HM베스트형이랑 레이다도 나왔고 붕어도 나왔죠.

이건 오프전날 hm형들이랑 한잔한거지만 ^^ 그래도 같이 저녁먹으면서

가볍게 한잔햇습니다.

온라인상에서만 보다가 오프라인에서 첫만남을 가진것임에도

불구하고 맨날 죽고 죽이면서 친해진 사이라 금방 친해질수있었습니다.

베스트형은 생각했던거랑 되게 달라서 놀랬습니다.

29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젊은 감각으로 나와서 나를 놀래켰죠

원래 게임보다는 같이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사람들 전부가 겜하기를 좋아하더라구요....

랜겜을 6:6으로 한참하다가 새벽녁이 되어서야 쏘가리형네 집에가서

잠을청했습니다.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나왔다가 무자게 더워서 바로 벗어버리고

반바지에 조리(딸딸이 -_-;) 를 신고 나왔습니다.

누가보기엔 성남사람이 어느 가게에 담배사러나온것처럼 보이더라구요
ㅋㅋ

첫째날부터 무리하면 둘째날 보아야할 우리 클랜원보기가 민망해서

일찍 잤구요.

둘째날 본격적인 오프모임을 가졌습니다.

피씨방에 와서 제일 처음 본게 폐인인데..

온라인에서는 말도많고 많이 까불던 애가 실제로 보니 조용하더라구요

낯을 가리는건지^^ 아무튼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골드 .. 골드는 15살의 나이가 어울리지 않게 키도크고

생각하는것도 어른스럽더라구요.

요새 서버에서 까부는 허접이라는 애랑 비교하면서 정말 비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다.. 이놈은 생긴것부터 말하는것까지 정말 똑같더라구요.

나랑 똑같은 나이라서 편하게 느껴지는 놈이지요.

그리고 못온다던 블루도 왔죠. 빠가형이나 나나 블루를 정말 좋아하죠

매너도 좋고 착한 동생같아서 너무 맘에들었습니다.

그리고 비밀... 사진 올린거랑은 판이하게 다르게 나왔어요

공익근무하는데도 바쁜데 시간 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아미.. 아미는 정모 이틀전인가 사진을 올렸는데

역시나 전화통화하거나 보이스챗할때랑은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실물이 훨씬 나았음~ ㅋㅋㅋ

플즈형도 왔는데 전에 올린사진보다 훨씬 잘생겼구요

역시 박학다식하게 모든 영역에서 지식이 많더라구요~

은희. 우리클랜은 아니지만 자주만나면서 친해진사이인데

만나서 반가웠죠~

그리고 우림형 우림형이 내가 상상했던 모습이랑 제일 유사해서

그리큰 느낌은 없었구요. ㅎㅎ

제일 나이많은 어른이라그런지 애들 잘챙겨 주시더라구요.

내려갈때 차비하라고 용돈도 줬답니다. +_+

그날 고기집에서 무려 30만원어치 먹은거 아실려나요?ㅋㅋ

서울갈때 올라간 모든 돈을 다썼지만 우리클랜원이 모두 잘먹고

마시고 하기에 얼마 먹지않아도 이 마스터는 배가 불렀던거같습니다.

돈이 얼마나 들던 이런 오프모임이 있다면 기꺼이 방문해야겠죠?



지금 카스계엔 무수히 많은 클랜이 있지만 실력도 좋고

매너도 좋고 위아래 좋은관ㄱㅖ로 뭉친클랜은 없습니다.

나 전에 다른 크랜에서 가입하라는 요청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카스계에서는 꽤유명한 클랜이라고 하더라구요..

매치요령만 한달정도 익히면 바로 나가도 될정도의 실력이라고

나를 치켜세워도 전 거부했습니다.~ 제가 매치나갈려고 노력만 했다면

지금 우리클랜사람들 못만났겠죠.

전 그냥같이 즐겁게 겜하는 울 클랜이 너무좋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리클랜원 전부 싸랑해요~~~~~~~~~~*^^*

[bimil agent]

gg 입니다.. 저도 사랑해요 우리 클랜원 모두~~~~~~~

[터미네이터]

저도 부르시면 후회는 안하게 할 자신이 ㅋㅋ

[.. 블루..]

담 정모는 부산에서 해야지 햄~~~ 부산내려갈게 기다리구 있어요~~ ㅋㅋㅋㅋ

[박창민]

REI입니다. 저도 같이 껴서 놀았는데 진짜 잼있게 놀았어요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하고

[박창민]

겜하고 놀다보니 결국은 날밤새버렸다는...ㅎㅎㅎ

[바다를꿈꾸며]

싸랑? 조까!!

[바다를꿈꾸며]

불루야 참아라~~~

[*solo+ami*]

ㅋㅋㅋ 아훔 피건해..-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