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도착한 알레그레입니다.
딱 2년만에 다시왔구요...재방문이라 와인도 1병 서비스로 받았답니다. 이때는 마침 한국인 직원분이 ㄱ
계셔서 많이 편했어요....예전에는 호핑이 공짜였는데 이제는 인당 85$씩 내야하구요 런치는 또따로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1400페소로 무려 1600페소나 할인을 받았답니다. 재방문이라는 이유로...ㅎㅎ. 완전 휴양이 목저인 분들만 오셔야하구요.....진짜 이쁩니다...화이트 비치구요.....바다바로앞에 물고기도 많구요.....우린 수경을 쓰고 거의 바다에서 살다시피했구요.....
바다에서 놀다 지쳤어요...ㅋㅋ
울 김군도.....
저녁 식사입니다.예전에는 모두 뷔페식에서 정말 음식이 맛났었는데 이제는 주문으로 바뀌었어요....모양도 이쁘고 분위기도 그대로인데 음식은 우웩입니다. 음식때문에 많이 실망했어요....ㅠㅠ
지금은 호핑가는 길입니다.
요 하얀배에 우리만 타고 현지 안내인1명이랑 요리사 요롷게 함께 무인도에 가요....2년전에 우리완 갔던 알리와 함께라 여전히 맛난 바베큐를 해주더군요....호핑은 알레그레가 최고입니다. 아무것도 간섭이 없어요...그냥 요 무인도 에 우리플어놓고는 놀래요....원없이 스노클링하고 놀다가 배고파서 오믄 알리가 맛난 바베큐를 해놓았답니다...
요고먹고 또 한 두시간 노았어요...스노클링만 한 4시간했네요...지쳐서 돌아갔답니다....진짜 좋아요 여기......넘넘 좋아요....호핑때문에 알레그레 다시오긴했지만.....
점심 레스토랑이에요....
레스토랑에서 본 스영장이구 ....하나인데 무지 커요....여긴 야간 수영이 분위기 정말 죽여요....
그렇게 기다린던 조식 뷔페 드디어 가기전에 먹어보았어요....얼마나 반갑던지,,,,,ㅠㅠ
알레그레 선쎗크루즈에요.....우린 이번에도 돌고래를 보았어요....2년전에 있어던 현지인 안내자 쫄다구가 이번에가니 대빵이 되어있더군요....한 참을 이야기하고 놀았는데 울 커플만 요기 뱃버리에서 사진찍었어요....^^
마지막날 로맨특 디너에요....분위기도 죽이고 랍스터요리라 증 말 분위기는 좋은데 ...맛은 우웩입니다.....ㅠㅠ
마지막날 야간 수영하고 집정리했어요.....ㅠㅠ
여기 알레그레는 정말 휴양입니다.....전용 식당에 수영장도 울 전용....호핑도 잔용.....요기 알레그레에서 2일은 울 커플말ㄷ고 암도 없었어요....완전 전용이에여....^^
가는길에 세이브몰에가서 망고와 수비꿀, 미구엘을 한가득샀는데 그만 공항에서 수화물이 초과되어 10만원을 더 내라더군요....사실 영감님과 카지노 가서 10만뤈 꼴고 돈도 없었는데.....ㅠㅠ 카드되냐니까....항공사 직원이 오니캐쉬라더군요.....하늘이 노랗고......ㅠㅠ울뻔했어요....그랬는데 요곳들이 집에 와인이 들었냐?자기들이 와인을 좋아한다느니....하며 수작을 부지잖아요ㅕ.....다시 정신을 차리고 옷가지는 작은 트렁크에 넣어 기내에 가져가고 큰 가방은 수화불로 그 공항에서 퍼질러 앉아 정리를 다시했어요...사람들은 다 구경하고....속옷은 나뒹구고,,,,ㅠㅠ 정말 쪽팔렸으여....그래서 겨우겨우 무게를 맞추었는데 딱 1.5킬로가 초과되더군요.....그자리에 퍼질고앉아 신랑알 미구엘 3캔을 먹어버렸어요....우리보고 대단하다더군요.....ㅠㅠ 뱃속에 넣어서 뱅기타고왔답니다.....ㅠㅠ 더시가고싶어요....한국은 넘 춥고....그곳으 여유가 그립네요......내년봄엔울 시행지였던 플렌을 가볼예정이랍니다.....요기까지 감자의 여행후기였어요.....
첫댓글 또 오타가 엄청나네요....ㅠㅠ 낼쯤 오타정리할께요...넘넘 힘들어요.....ㅠㅠ
허니문으로 가면 좋을거 같네요 로맨틱하구요..
오우대단하십니다공항에서....전 귀찮아서 주고 끝냈을 텐데화이팅
알레그레에선 잘 지내시다 오신거 같아서 기분좋습니다. 마지막이 많이 힘드셨을듯^^ 고생하셨습니다.... 또 6개월후에 증세가 심해지시면 넘어오셔야죠^^ 그땐 시내나 막탄에서 함께 놀도록 하지요~ 후기 잘읽었습니다. 밝은모습으로 다시뵙기 바랍니다^^
뱃머리사진 멋져용 부럽부럽 세부는 제가 잘 지키고 있을께여.....또 오세욤...^^6
어느덧 알레그레 다녀온지가 11년이 되었네요~사진보고 있노라니 옛날 생각이 되살아나네요~캔들디너는 분위기는 좋은데 쫌어둡죠...ㅎㅎ,호핑투어가서 현지인들이 잡아온 참치를 사서구워먹었던 기억과 스노클링하면서 성게따서 먹던일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