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 지금부터 청년들이 취업하지말아야하는 기자회견들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윤정한입니다. 현재 프리랜서로 있으면서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왜들그렇게 취업을 청년들에게 강요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왠만하면 청년들을 직장으로 보내는짓은 이제 멈췄으면 합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직장은 아시다시피 청년들을 책임져주지도 않고 청년들이 일들을 하는것은 그저.. 남의 일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 중장년들은 청년들이 일들을 해야하는것이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기자들은 술렁술렁 하기 시작했다.
정한 - 정말 본인들이 취업해야하는것이 정상아닙니까????
그만큼 취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정한이었다.
한편...
다미 - 그런데 짱똥 니가 왠일로 이런것도 사주고.. 너 그렇게 지갑 막 안열잖아.
동우 - 원래 지갑열거든... 그런데 승관아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거야????
예지 - 맞아.. 부승관 뭔 아이디어라도 있는거야???
승철 - 쟤랑 우리동생 그니깐 버논이랑 친구였다고 했잖아요.. 아무래도 그방법을 쓰는것 같아요..
현진 - ????
승관 - 형, 누나 저 부승관이예요 믿고 맡겨만 주세요....
지윤이네
지윤엄마 - 야 이가시나야 너 한번만 더 프리워커 아카데미인지 뭔지 나가면 너는 나랑 인연을 끊는거야.. 알았어?
지윤 - 엄마가 내인생 살아줄껏도 아니면서....
지윤엄마 - 엄지!!!!
이때
지윤 - 오빠????
진세 -엄마 청년들이 취업하지말아야하는 이유를 기자회견하고 있는데?
지윤, 진세 엄마- 지랄한다 지랄해... 저놈이지???
지윤 - 아 엄마 -_-......
♬
지윤, 진세엄마 - 어디가 ㅡㅡ?
지윤 - 전화받으러....
[승관 -누나 어디예요???]
[지윤 - 집이지... 그런데 뭔 방법으로 오라는거야..???]
[승관 - 누나 집 주소알려주시면 사람보낼게요. 그러면 그 사람 통해서 나오세요...]
[지윤 - 어 숏박스아파트 2021동 1029호로 와...]
[승관 - 네... 고맙습니다]
전화 끊고
승철 - 숏박스아파트???
승관 - 네... 왜요???
승철 - 거기 보안 까다로운데 뭘 어떻게 하려고???
승관 - 다 방법이 있죠...
그리고... 다시 기자회견장
정한 - 지금부터 청년들이 취업하는것 말고 청년들이 프리워커의 길을 열어줘야하는것이 정상아닙니까???
기자 - 저기 윤정한님...
정한 - 네????
기자 - 뭘 어떻게 프리워커 길을 걸어야한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소속이 있어야...
정한 - 아뇨... 소속은 필요없습니다. 그러니깐 청년들에게 취업하라는것 강요하지마시라니깐요....
기자2- 저기 윤정한님.. 기성세대들이 이러는것 보고 뭐라는줄 아십니까??? 생쇼하지말라고 하는것입니다.
어디서 그러는것들을 배워서는...
정한 - 이보세요 기자님... 저는 현실성있게 말하는것입니다. 현실성!!!!
기자들은 그만큼 정한이의 기자회견에 대해서 이해가 안되는것처럼 보였다.
이때
누군가 정한이한테 계란를 던진다.
정한 - .......... 누구세요?
취업준비생 부모 - 니가 뭔데 우리애를 취업하라 하지말라고 잔소리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지않냐???
정한 - 저기요....
취업준비생 부모 - 왜?
정한 - 요즘은 취업안해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어요.
취업준비생 부모 - 이런 미친....
너무 열받아서 계란들을 던질려고 하는데..
정한 - 계란값이 너무 아깝네요...
취업준비생 부모 - 야!!!!
정한 - 기자님들 너무 제가 쓸때없는 이야기들 하는것 같지만 이제 곧 현실이라는것 알아주세요. 그럼...
정한이는 기자회견장에서 나간다
그리고...
[승관 - 아 형.. 저예요...]
[** - 어 뿌 왠일이야???]
[승관 - 사람좀 구해주시겠어요. 이름은 엄지윤 사는곳은 숏박스아파트 2021동 1029호예요...]
[** - 엄지윤 이라는 사람이랑 너랑 무슨사이인데???]
[승관 - 저 프리워커 아카데미에서 만난 누나인데.. 엄마라는 사람이 지랄지랄한데요...]
[** - 걱정하지마 이런것 우리 전문이니깐...]
[승관 - 부탁드릴게요]
전화 끊고
다미 - ?????
승관 - 다미누나 동우형 그리고 애들아 엄청 놀랄것이야...
승관이에게 전화를 받은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승관이의 군에 있을때 전우였다.
** - 자자 애들아 우리는 오늘 엄지윤 이라는 사람을 구할꺼야. 근데 숏박스아파트가 엄청 보안이 까다로워...
** - 그럼 어떻게 해요???
** - 이럴줄 알고 내가 친구를 데리고 왔거든. 야
또다른 누군가 나오고
** - 안녕 애들아.
** - 그래서 누군가가 신혼부부인척하고 이떡을 나눠줄꺼야. 그러면서 너랑 나는 엄지윤 이라는 사람을 구하면되.
** - 아... 승관이를 위해서라면...
** - 당연히 해야지. 그런데 너 왜이렇게 예뻐짐?
** - 다이어트좀 했거든.
** - 암튼 시간지체하지말고 우리 작전 한번에 성공해보자. 알았지?
** - 응...
그만큼 이들의 작전은 성공 100%라고 보면 될것 같다.
다시 프리워커 아카데미
희정 - 다들 오셨.. 지윤님은요???
다미 - 지윤이 엄마한테 들켰데요....
희정 - 그럼 오늘 못오시는거세요????
다미 - 아뇨... 승관이가..
승관 - 제가 아는 사람통해서 지윤누나 데리고올꺼예요.
희정 - 아... 오늘은 퍼스널브랜딩 수업은 오후로 옮겨놓고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만의 플랫폼 찾는방법 알려드릴게요.
다미, 동우, 예지, 현진 - 네...
승관 - ^^ 네...
이때...
윤진 - 저 안녕하세요.. 프리워커 아카데미..
다미 - 아... 방송국 사람이다.
다들 다미말에 윤진이를 쳐다본다.
희정 - 잠시만요.... 저기요...
윤진이는 도망가기 바쁘다.
희정 - 저기요....
과연 어떻게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