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은하사 머큐리2가 가성비 좋다는 얘기를 듣고 구입하여
처음 시타할 때는 "오~~이 가격에 이런 러버가 있다니"하며 좋아하다가
먼지를 물과 휴지로 대충 닦아내고 다음날 다시 쓰려니 점착성이 거의 없어져 버렸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거의 안티러버 수준이 되어 버렸는데
다시 물로 스펀지를 이용하여 닦아내고 에어링 시켜봐도 별 소용이 없는듯 하네요..
새러버인데 이러니 대략 난감한데
어떻게 다시 점착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머큐리2를 2개 샀는데 하나는 안 그런데 이것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원래 가격이 저렴한 중국러버는 이럴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제가 썼던 방법인데..해바라기유나 포도씨유를 러버표면에 바르고 말리면 점착성이 좀 살아나더군요. 유지는 한 2주정도??
다른 기름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참기름 쓰면 아주 스윙할때마다 고소한 냄새가 날듯..)
저도 어디서 해바라기유 바르면 러버 수명이 길어진다고 해서 예전에 고탄성고마찰형 러버에 발랐었는데 그땐 그닥 효과를 못봤었는데 점착성 러버에는 효과가 있는 모양이네요! 다시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보통 물로 잘 닦아내기만 해도 어지간히는 살아나던데...하루만에 점착성은 커녕 약간 맨질해질 정도까지 변했다는건 러버 개체 자체에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그러게요..2개 샀는데 하나는 안그런데 하나만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못쓰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소시적(오른손 시절)에 머큐리2 써본적 있는데... 그거 나중에 표면이 미끄러워졌던거 맞습니다.
제가 써본 다른 점착성(토르즈, 네오허리케인시리즈) 는 반년지나도 그런일 안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