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문산 전투(開城-汶山 戰鬪)는 1950년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개성, 문산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북한군) 제1사단 및 제6사단이 제203전차연대를 앞세우고 남침한 전투이고, 대한민국(이하 한국군) 제1사단이 그것에 맞서 싸운 방어 전투이다.
이 전투에 참전한 지휘관들은 누구일까? 먼저 한국군의 지휘관이다.
제1사단장 백선엽 대령, 그는 1920년 11월 23일 조선 평안남도 강서군 강서면 덕흥리 출생으로 참전 당시 30세다. 전쟁 전,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하였고, 간도특설대 로 배치되어 동북항일연군 및 팔로군 소속 게릴라 부대를 상대하였다. 휴전 후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였고, 캐나다 주재 대사, 프랑스 주재 대사, 한국종합화학공업 사장, 한국에타놀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7월 10일 향년 99세로 졸했다.
제11연대장 최경록 대령, 그는 1920년 9월 21일, 충청북도 음성군 출생으로 참전 당시 30세다. 휴전 후 민주공화당 당무위원, 일본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국민당 최고위원, 신민주공화당 상임고문, 자유민주연합 전임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 9월 3일 향년 81세로 졸했다.
제1대대장은 고한조 대위이고, 제2대대장은 정영홍 소령이며, 제3대대장은 김재명 소령인데, 그는 1925년 9월 21일 출생으로 참전 당시 25세다. 휴전 후 제2대 병무청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6월 24일 향년 84세로 졸했다.
제12연대장 전성호 대령, 그는 1896년 9월 10일, 경성 출생으로 참전 당시 56세 노장이다. 같은 해 9월 25일 육군 대령으로 경상북도 영덕에서 전사했다. 그는 일제강점기인 1935년 41세로 중국 의용군사령관 왕더린(王德林, 왕덕림)과 제휴하고, 지청천(이청천) 부대와 연락하면서 대일 항쟁을 전개하였고, 1945년 51세의 나이에 육군사관학교 1기로 임관했다. 1950년 10월 15일, 육군 준장으로 특진 추서되었다.
제1대대장은 신현홍 소령이고, 제2대대장은 한순화 소령이었으며, 제3대대장은 이무중 소령이다.
제13연대장 김익열 대령, 1919년 6월 5일 경상남도 하동군 출생으로 참전 당시 31세다. 휴전 후 국방대학원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국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8년 12월 10일 향년 68세로 졸했다.
제1대대장은 김진위 소령이고, 제2대대장은 윤천태 소령이었으며, 제3대대장은 유재성 소령이다
또 다른 지휘관으로 제6포병대대장 노재현 소령, 공병대대장 장치은 소령, 제15연대장 최영희 대령, 제3대대장 최병순 소령, 제20연대 제3대대장 박희동 소령, 서울특별연대장 유해준 중령, 보병학교교도대장 김병화 소령, 육사교도대장 김응용 소령 등이 있다. 그리고 제7사단장 유재흥 준장도 있다. 그는 1921년 8월 3일 출생으로 참전 당시 29세다. 휴전 후 제3대 연합본부참모총장, 제19대 국방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2011년 11월 26일 향년 90세로 졸했다. 장단경찰서 경비주임 김기태 경위도 있다.
북한군 지휘관으로 김웅 중장 제1군단장은 김천 출생인데, 1950년 총상형을 당했다. 김재욱 소장 부군단장은 소련파로 김일성이 반대파들을 숙청한 1956년 8월 총살형을 당했다.
최광 소장 제1사단장 지휘 아래 김양춘 대좌 제2연대장, 이창권 대좌 제3연대장, 황석 대좌 제14연대장, 현학봉 대좌 1사단 포병연대장, 최현 소장 제3경비여단장(최룡해의 아버지) 등이 있고, 방호산 소장 제6사단장 지휘 아래 김후진 대좌 제1연대장, 한일래 대좌 제13연대장, 조관 대좌 제15연대장, 이민 중좌 6사단 포병연대장, 최율석 대좌 제203전차연대장 등이 있다.
북한군의 계급은 ‘군사 칭호’로 불리며 군관(軍官), 하전사(下戰士)로 구분된다. 군관의 경우, ①원수급은 대원수, 원수, ②장령급은 대장, 상장, 중장, 소장, ③좌급군관은 대좌, 상좌, 중좌, 소좌, ④위급군관은 대위, 상위, 중위, 소위 등으로 구분하고, 하전사의 경우 ⑤부사관는 특무상사, 상사, 중사, 하사, ⑥병사은 상급 병사, 중급 병사, 하급 병사, 초급 병사 등으로 구분한다.
원수급으로 1992년 4월 13일 김일성이 ‘공화국 대원수’로 추대되었는데, 그의 80회 생일을 이틀 앞둔 날이다. 2012년 2월 14일 김정일이 ‘공화국 대원수’로 추대되었다. 2012년 7월 17일 김정은이 ‘공화국 원수’ 칭호를 수여 받았다.
개성-문산 전투는 6.25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전투이다. 한국군은 북한군과 맞서 싸웠으나, 역부족하여 38선의 경계인 개성과 문산 일대를 함락당했다.
개성-문산 전투의 지휘관들은 물론 이름 없는 병사들까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리며, 한반도를 붉게 물들일 애국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