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의산(訥誼山 744.4m)은 충청북도 영동군의 추풍령면과 매곡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눌의산은 조선 시대에 걸쳐 '눌이(訥伊)'라고 표기되어 왔다. 『신증동국여지승람』(황간)에 "눌이항산봉수 (訥伊項山烽燧)는 고을동쪽 20리에 있다. 동쪽으로는 경상도 금산군 고성산에 호응하고 서쪽으로는 소이산에 호응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황간)에도 "눌이항봉대는 현 동쪽 25리에 있다."로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황간), 『대동여지도』(황간), 『1872년지방지도』(황간) 등의 옛 지도에도 '눌이항봉대', '눌이항' 혹은 '눌이항산봉대'로 표기하고 있다. 20세기 초반 문헌인 『조선지지자료』(황간)에도 '항(項)'이 빠진 '눌이산(訥伊山)'으로 기록하고 있다. 언제부터 '이(伊)'가 '의(誼)'로 표기가 바뀌었는지 분명하지 않다. 한편, 『한국지명총람』에는 눌의산이 기록되어 있고, 다른 이름으로 눌이항산 누리산 느릅산 선개산이 기록되어 있다.
▶산행일ː2023년 01월 11일(수)
▶산행지ː 눌의산(744.4m) 장군봉(624.8m) 가성산(729.9m) 김천/영동
▶코 스ː 괘방령-417.9m-가성산-장군봉-눌의산-경부고속도·철도 지하-추풍령 주차장
▶난이도ː B+
▶누구랑ː부산한마음산악회
▶시 간ː11:03∼16:33(휴식포함 05ː29분)
▶거 리ː약 10.91㎞
▶날 씨ː맑음 구름(조금.무더위)
☞괘방령(들머리): 경북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1588-1
☞추풍령(날머리):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리 259-7
괘방령(掛榜嶺)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충청북도 영동군을 잇는 고개이다. 괘방령은 백두대간에 위치한 고개로 황악산과 가성산 사이에 있다. 괘방령 정상은 낙동강과 금강의 분수계 역할을 한다. 조선시대에 괘방령은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는 영남지방의 유생들이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 이웃한 추풍령(秋風嶺)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낙방한다는 속설 때문에 추풍령 대신 이 괘방령을 넘었다고 전해진다. 괘방령을 넘어 과거를 보러 가면 급제(及第)를 알리는 방(榜)을 붙인다는 의미이므로 과거 합격과 연관시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추풍령은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과 경북 김천시 봉산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 고개높이221m이며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분기점으로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다. 예로부터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잇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지금도 경부선 철도의 추풍령역이 있고 4번국도가 통하며. 경부고속도로의 중간점으로 추풍령휴게소가 있다, 추풍령휴게손는 1971년에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이다,
영(嶺), 현(峴), 치(峙), 고개를 구분하여 말할 때 주로 영(嶺), 현(峴), 치(峙)로 구분한다, 대체적으로 “영”은 큰고개를 부를 때 사용하고, “현”은 ”영“보다작ㄱ고, ”치“는 ”현“보다 더 작은 고개를 의미할 때 사용한다,
♣.우리는 별에서 왔다.♣
거스를 수 없는 힘에 따라
물질이 모이고 한데 뭉쳐져 별과 은하가
탄생했다. 별의 내부에서는 나머지 원소들이
생성되었다. 별이 소멸할 때 나온 원소들은
서로 뭉쳐져 그 밖의 모든 것이 되었고,
그중에는 우리도 있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