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계 ‘新수종사업’ 돌파구 없다
출처http://cafe.daum.net/habkyukhankuk/UW0w/15
식음료 업계가 신수종 사업 발굴에 골치를 앓고 있다.
인구구조의 둔화 등으로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내수시장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지만 좀처럼 성장인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국내 식음료 시장은 최근 성장세가 크게 꺾였다. 2003년 이후 연평균 생산량 증가율이 1∼3%에 그치고 있다. 전망도 밝지 않다. 국민소득 4만달러까지는 지금과 같은 소비 수준이 유지돼 식음료 업체의 매출 정체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일고 있다.
대표적 내수 업종인 식음료 업체들은 신성장 동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화나 사업 다각화·브랜드 고급화 등을 내세웠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해외수출 통한 글로벌화 한계 봉착
대부분의 업체들이 내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을 노크하고 있지만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성장세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한류 식품인 라면의 수출량은 지난 2004년 7만8088t에 이르렀으나 해마다 줄어 지난해에는 절반도 안 되는 3만1311t으로 급전직하했다. 껌도 같은 기간 5059t에서 3945t으로 수출량이 줄어들었다.
생수 등 음료제품도 2004년 2억550만달러에 달했던 수출 금액이 지난해까지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수입액은 같은 기간 3억4500달러에서 4억400억달러로 수직상승했다.
■신규사업 진출 노하우 부족에 고심
매일유업은 지난 2월 음식업점 진출 뜻을 밝혔고 농심은 가맹점 모집 및 운영업, 오리온은 건설 및 공사업, 동원F&B는 특정주류 도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또 삼립식품은 체육시설 운영·주유소 운영업을, CJ푸드시스템은 정수기 제조 판매 등을 공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찾기도 새로운 캐시카우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농심·매일유업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운영 경험이 전무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업체가 대부분이다.
■브랜드 고급화도 가격인상 비난에 직면
그동안 트랜스지방·색소 논쟁·탄산음료 유해성 논란 등이 쉼없이 터졌던 식음료 시장에서는 고급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망이 높았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원료와 공정을 고급화하면서 제품 가격을 올렸으나 곧 가격 인상이라는 소비자들의 비난에 직면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제품 리뉴얼·신제품 출시 등은 브랜드 고급화와 수익성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고급화가 피할 수 없는 당면과제지만 가격 인상을 통한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고찰>101매21권지영
식음료 업계 뿐 아니라 요즘 모든 것이 불황인 만큼 이것을 발판으로 더욱 더 발전시킴으로 인해 극복해야 될 것 같다.
위의 글에서도 나와 있듯이 그동안 쉼없이 터졌던 안좋은 기사들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비난과 걱정을 맞아들여야 했다.
또한 해외진출의 어려움과 신규사업 진출 노하우 부족에 고심을 맞은 만큼 처음부터 한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 헤쳐 나가야 식음료 업계의 발굴과 발전에 힘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