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시30분...19번국도(섬진강대로) 송정마을 표지석에서 토지송정길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수영구수련원을 지나 송정마을 가는 길>
지리산둘레길 주차장을 지나 송정마을 이정표에서 좌측 숲길로 들어선다.
숲길은 가파르다. 오름길이 힘들긴하지만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청정숲길은 심신을 맑게 한다.
송정마을이정표에서 0.7km지점으로 올라서니 산불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송정마을 1.1km 지점의 쉼터까지 오르막길이다.(표지목에 누군가가 의승재라고 새겨놓았다)
편백숲길을 내려간다. 이 깊은 산중에 편백숲이 있을 줄이야.
멧돼지 목욕탕을 지나 송정계곡으로 내려서니 물소리가 반긴다.
이순신 백의종군로 석주관갈림길에서 지리산둘레길안내센터 방향으로 숲길이 이어진다.
숲길은 상쾌하다. 땀을 흘려도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니 보약을 먹는 기분이다.
<송정마을3.1km저점의 쉼터>
제법 가파른 밤밭길을 내려간다.
<원송계곡>
윗쪽으로 섬진강대로 4734-77번집이 보이는 도로에서 바닥표시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바닥에 좌측숲길로 방향표시가 되어 있다. 무심코 걸으면 놓치기쉽다.
숲길을 지나고...밤밭길을 지난다.
<송정마을 3.7km 지점의 고갯마루 쉼터>
걷기좋은 숲길을 지나고 ..목교를 건너면...
농장길을 만나게 된다.
농장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방향으로 농로를 따라 걷는다.
구례군 노인전문요양원입구를 지나서 2차선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 임도로 진입한다.
가야할 방향의 임도가 보인다.
<부추꽃>
시멘트 포장임도는 구례군 노인전문요양원 뒷편에서 문수저수지까지 이어진다.
이순신 백의종군로는 상당부분 지리산둘레길과 겹친다.
구례노인전문요양원 윗쪽 쉼터(정자)
<체육시설 쉼터>
임도주변에는 단풍나무를 심어놓았다.
<임도 윗쪽에 있는 솔까끔마을>
<임도에서 조망되는 하죽마을>
<문수저수지>
<내죽마을 석간정>
<내죽마을 표지석>
담벼락에는 대추가 주렁주렁...탐스럽다.
<하죽마을>
향나무 가로수 꽃길 하죽마을길을 따라 오미마을로 간다.
<오미마을>
<운조루산림욕장안내도>
<오미마을 조감도>
오미마을 둘레길 이정표(오미-방광/오미-난동/오미-송정)
풍수지리설에 의한 금환락지에 운조루를 지었다고 한다.
12시10분 운조루유물전시관에서 도착.
12시35분 오미마을입구 정류장에서 쌍계사.신흥행 버스를 타고 송정마을로 돌아왔다.
<지리산둘레길은 천천히 걸으면서 느림의 행복을 추구하는 여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