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전국 순회를 하시는 세월호 가족분들께서 새만금 수라갯벌과 장승벌을 들렀습니다.
10년 동안 아무런 대책도, 핵심 책임자처벌도 없이 흘렀습니다. 그 거대한 정당으로 세상의 폭주기관차를 막겠다는 정당들은 이분들을 입에 담지도 않죠.
새만금도 세월호도, 바다를 죽이고, 주민들을 내쫒고, 바다에 수장시키는 세상에 누가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지금은 선거니. 지금은 선거니까. 지금은 선거니까 입 닥치라고 해서, 백번 이해하려 한들 , 그리고 나서 새만금은 20년이 흐르고, 세월호는 10년이 흘렀다.
그들은 선거가 끝나도 계속 침묵 할거다.
대통령이 6번이 바뀌는 동안 , 독립군 같은, 동네 아저씨 같은, 사기꾼 같은, 공주 같은, 무능한 선비 같은, 술주정뱅이 같은, 갖가지 캐릭터가 다 왔지만, 자신이 모르면 끝이다.
대통이령 되면 6주간 국민이 선출한 갖가지 전문가들과 대통령 교육을 해야 한다고 본다.
왜 선량한 청년들만 6주간의 강제교육을 받아야 하나, 총도 못쏘는 사람이 국군 통수권을 갖고, 환경과 자연을 모르는 사람이 국토를 이야기하고, 가스실도 안 들어가본 놈들이 죽음을 이야기하고, 평생 책상에만 앉아있던 놈이 노동을 이야기하고...
대통령이 되기전 6주간 환경/국민/자주/민주/복지/노동등 교육과 전국 현장 방문으로 그나마 강제 교육이 필요하다 본다.
국회의원은 재선하면 우선 주민들에게 유착관계등에 대한 공익제보 기간을 갖고, 당선 유보 기간을 갖어 불체포 특권으로 사회를 유린하는 일을 막아, 선거 끝나자마자 허리 뒤로 젖히고 눈 부릎뜨는 걸 막아야지.
초선의원은 똑같이 지역민과 사회가 조직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교육이 뒤따라야 한다.
왜 의사에게만 그 길고 긴 인턴을 갖게 하고, 힘없는 노동자만 계약직을 강요하냐. 반대로 노동자도 사장을 인정 못 할 자유가 있다.
우리도 대통령 인턴기간을 왜 못하냐.
세월호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