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필리핀 사람과 그날 의 수필 지은이 장미자
24년 8월 14일이다.나는 오전 6시 20분에 이 세상 태어나서 필리핀의 국적 가진 사람들과 처음 만나서 급해서 비로 그날 밭으로 같다. 장소는 구룡면 끝이다. 오전 7시부터 작업 시작을 알렸다. 밭에서 참깨를 베고 고구마 밭좀 매고 12시 정오까지 작업으로 끝이라고 오후엔 더워서 일을 못하니 일하다 죽는다. tv 에서는 120년만 의 폭염이라고 한다.정말 너무 덥다. 나는
그들에게 참깨를 베라고 낫을 두개 주고 시범을 보였다. 그렇게 일을 시키고 물론 서로 말이 안통하니 그 뭐시기 급하니 미쿡말로 바디랭퀴지다.그들은 영어도 못하고 필리핀 원주민의 언어 따갈로 라고 그 말만 한다.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괴롭고 답답한 것이 언어 의 장벽이다 나는 그렇게 알고 있다. 암튼 전날 나는 작업 지시자 에게 “그분들이 오실때에 점심을 싸가지고 오시라구요 가지고 오실 준비물은 장갑.장화.모자. 땀수건 도시락 이상입니다 간식아랑 물은 제가 가지고 갑니다, 하고 전화를 끈고 이틑날 그들을 만났다.
그들을 만난것도 내겐 고마움이 었다. 그들은 계절별 농사 도움이로 정부에서 긴급 농민들을 위해 지원을 해주시는 것으로 나는 8월12일 오후 6시가 임박해서 그 정보를 농협 직원이 알려주어 알었다. 진작에 알었으면 들깨도 250평을 심고 했을 텐데 너무 늦게 알었다. 한국인은 하루 인건비가 간식에 여자는 1십2만원 남자는1십6만원 달라고 하신다. 그래도 사람 구할 수가 없다.
필리핀의 국적을 가진 사람이 내일 일을 온다고 그러신다. 농협 직원이 하시는 말씀이 나는 알었으니 ‘내일 약속이나 꼭 지키세유, 하고 궁굼해서 나이를 물으니 ’나이는 모르네요 젊어요, 하고 전화는 끈었다. 이틑날 그들 둘을 쳐다보니 나이가 대략 24살 한분은 30대 인것 같다. 아니 말이 통해야지 그리고는 해가 뜨기전에 언능 일을 끝내야 했기에 내가 작업하는 것을 알려주고 나는 나의일 을 해야 했다.
내가 잠시 안 쳐다보면 슬로우 ~슬로우 나는 빨리 ~빨리 하고 그들을 쳐다보고 외치면 처음엔 나를 주시하고 쳐다 보더니 이런 그것도 잠시다. 아줌마라고 무시하는 것 같었다. 그러니 어쩌냐고 작업 시작 한지 한시간 반이 지나니 벌써 뜨거운 태양이 치솟기 시작이다. 나는 가던 즉시 고구마순을 걷었다. 아니 순은 좋은데 아직 고구마가 덜 앉은것 같다.
지난 7월 14일쯤 내가 밭을 가보니 마침 두분 의 아줌마들이 들깨를 심고 계셨다. 나는 몸이 아프니 아무것도 못했다. 사실 인간의 몸은 내게 재산이다. 살기가 어려운 나 같은 서민에게는 더하다. 고랑에 풀이 나오기 시작이라 ‘ 언니들 고랑에 풀이 나오기 시작이니 풀좀 메 주세유, 하고는 3만원을 드리면서 ’언니들 식사 맛있는거 사 잡수세유 저는 병원에 예약 있어 서 치료 받으러 가야되유, 하고 두분을 믿고 왔다. 사실 그분들 나이가 80대가 훨신 넘으셨다. 호칭은 내겐 아줌니 분인데 기분 좋게 들으시라고 나는 언니라고 한다 .
그런데 아니 이럴수가 풀을 안 뽑으신 것 같다. 3만원의 돈도 드렸는데 풀들의 리사이트 가 열려 풍족한 진을 치고 있다. 너무들 하신다. 농사를 같이 짓기로 찰떡 같이 약속을 해놓으시고 짓는다. 안 짓는다 .나를 골탕을 4번씩이나 먹이시고 나는 마음이 안 좋았다. 잡풀과 섞여 엉망인 고구마 빝이다. 사실 요즘 시장에서 고구마 순 한줌에 5천원 씩이다 .나는 고구마순을 걷어서 줄기를 따고 잎사귀도 따로 모았다. 제법 많았다. 오전 9시좀 넘어 그분 들에게 간식을 주면서 손짓 발짓 얻어 줏어들은 영어로 좀 씨부렁 말이 통하나 보다 하고 이야기를 하니 아니 이분들이 ”몰라 ~몰라를 노래하듯 한다, 나는 그들에게 참깨를 걷고 고구마밭 풀좀 뽑으라고 시범을 보이면서 그들에게 뽑으라 시키고 구찌봉 나무에서 정부미 푸대를 놓고 잎사귀를 한 푸대 훌트고 나뭇가지를 낫으로 쳐 내려 잘라서 자루에 담었다. 그들의 일에 능률이 이 안올른다. 둘이 앉아서 담배 피고 핸드폰 하고 그러고 있길래 나는 그들을 불럿다 ‘커먼, 손짓을 했다
.이리 오라고 하니 내게로 왔다 .나는 손짓 발짓 몸짓 으로 한명은 참깨를 베고 한명은 비니루를 걷으라고 시범을 보이고 참깨밭 옆에서 4년전에 심어놓은 5그루의 꾸지뽕나무 에서 푸대를 가지고 가서 꾸지뽕 잎사귀를 따고 있으니 그들은 내가 가까이에서 일을 하니 일에 진도가 나가고 있엇다. 참깨를 베고 비니루를 걷어 자루에 넣고 하니 벌써 11시가 다 되어 같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간다. 일이 끝나자 나는 그분 들에게 호미를 쥐어 주면서 고구마 밭에 잡풀을 언능 뽑으라고 하고서는 타임 시간 없다고 시간을 폰으로 자주 알려 주면서 빨리.빨리를 외치고 같이 풀을 뽑다. 다시 구지뽕 잎사귀를 따기 시작했다.’ 왜 따냐고유 날도 더운데 그러게유 내가 세파에 시달리고 로또복권의 남편이랑 살다 보니 글쎄 12년 전에 2형 당뇨에 고혈압이 생겼다.
당뇨 고혈압에 좋다기에 9년 됬구나 밭 둘레에 2~3 그루의 나무를 심어 잘크고 있는데 아니글쎄 전지 하시는분이 모두 잘라 버렷다. 처음에 나는 그것이 구지뽕 나무인줄도 모르고 동네 아줌니 에게 같다 때라고 했다. 좀 컷다. 나중에 알고 보니 구찌봉 나무를 글쎄 이분이 이런 싹 뚜 둑 잘랐다. 어우 마음이 너무 아팟다. 다시 심었다 밭 가생이로 5그루인지 열매도 빨갛게 몇게 달려 따먹었으니 달달 하다. 과즙이 있고 맛있다 .나는 그들과 시간을 맞추어야 했기에 부지런히 잎을 땃다.
푸대로 한자루 팍 눌러서 옆으로 밀어놓고 가지를 낫으로 쳐내서 푸대에 담고 있으니 땀이 얼굴 몸을 뒤 덥는다. 나는 마음속으로 “그래 내가 살아서 움직임에 몸도 내게 신호를 보내는 구나 하고 잠시 추운 겨울을 생각하니 그리 덥지도 않은 것 같었다. 필리핀의 두분에게 고구마 밭일을 시키고 나도 구지뽕 나무에 매달려 열심히 땃다. 잎사귀를 한의사들은 말한다 한다. “구지뽕 나무는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버릴께 없다고 나무.잎사귀.열매.뿌리를 모두 약재로 사용 한다고 하시네유,
‘동의보감 책에도 나오던 데요 혈관 청소 간 내장질환 부인병 등등 ㅋㅋ 신봉과 맹신은 금물이다, 내가 의학을 전공한 인간도 아니고 나는 무식한 그냥 서민에 하루 이틀 사는 인간이다. 시간도 곧 12시 정오로 달린다. 정각 12시에 일을 멈추게 하고 나는 내게로 가까이 온 그들에게 미쿡 말도 못하는 주제에 급하니 ”굿 최고여 고맙습니다, 하고는 정중히 45도 각도 로 인사를 하니 그들은 땀을 닦으면서 웃고 좋아한다. 나는 그들에게 “도시락 싸왔냐 ,하고는 손으로 바디랭귀지를 했다 ,쩝쩝 하면서 금방 알어 듣고 고개를 끄덕 거린다. 나는 손짓 몸짓으로 내가 점심을 사줄께요 고생했어요, 날도 더운데
하고는 지인의 차를 타고 동네 중국집으로 모시고 같다’ 이런 말이 통해야지 미친다. 중국집 주인은 외국 사람은 볶음밥을 잘 먹는다 하여 두 그릇을 시켜주니 배가 고팟는지 모두 다아 먹었다. 내가 진작에 공부를 해서 영어를 세계 공통어라도 배워 놓을 것을 순간 부모님의 생각이 확 내 뇌리를 스친다.
특히 아버지 생각이 아버지는 의사 그것도 흉부외과 수술 의사 였다. 덕분에 우리 형제들은 지난 힘든 시절에 걱정 없이 풍족하게 살었다. 그분은 맏 자식인 나를 공부 가르켜 내과 의사를 만들고 싶으셔서 무진히 애를 만이 쓰신분 이시다. 어린 시절 공부 않 한다고 벌도 엄청 서고 매도 많이 맞었다. 서약서 .반성문.각서도 참 많이도 썻다. 어린것이 그런데 이상하게 나는 영어가 죽어도 싫다. 지금도 그렇다 만일 내가 영어를 배워서 부모님이 시키는데로 잘 성장 했으면 내가 부여는 왜 왔겟니다.
아마도 휼륭한 내과의사 로 살었겟지 매일 환자들과 함께 ㅋㅋ 생각 할수록 이상하다.
그 생각을 하니 아니 밭에서 그날 필리핀의 두 젊은 남자들 때문에 참깨는 모두 베었다. 전날 밭에서 참깨를 2/1 정도 베어놔서 일이 수월하게 끝났다. 외국인을 농협에서 추천 해주시는 분들의 하루 인건비는 9만원 여자는 8만원 이란다. 사실 말이 안 통해서 그렇지 그들이나 내국이나 모두 같은 인간이고 돈을 많이 벌고 싶어 오신분들 이다.
나는그들에게 정중히 점심을 대접하고 그들의 숙소 앞까지 모셔다 드리고 차에서 내리는 그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는 물론 손을잡고 마지막 악수를 하고 헤여졌다 .아니 진작에 정보를 알었으면 들깨도 심을 것을 심으실 분이 없어 못 심었다 ‘아휴 속상하다. 동네 아줌마들은 차일 피일 들깨 심을 날짜를 밀다가 시일을 놓쳤다. 미친다 누가 알까 농민의 애타는 이 마음을
필리핀의 그분들은 숙소가 청소년 수련원에서 숙식에 일하는 날은 농장주가 픽업을 해야 한다. 차가 없는 나는 그게 불편이고 인건비는 농협 계좌로 그날 넣어주어야 한다. 사실 내국인보다 6만원 정도 인건비가 싸다 .너무 비싸다.인건비가 그들은 서로 소통이 않되서 그렇지 일을 해달라 시키면 그대로 해준다. 느린 것은 내 국인이나 같다. 이로서 참깨의 수확은 아직 중요한 50%가 남었다. 옛말에 구슬이 세말 이라도 꿔어서 내손에 들어와야 내것이다. 사실이다. 힘들다 농사는 농민이 존경 스럽다 .
2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