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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참빛호스피스 자원 봉사회 원문보기 글쓴이: 불회
피로심하면 소변유기산검사 에너지대사. 체내 독소 점검
생리불순엔 타액호르몬검사 호르몬의 균형. 변화체크
전반적 컨디션 저조하다면 세포기능 살펴볼 필요있어
病 없는데 피로.불면증...생체기능검사로 알수있다
직장인 이모씨(39)는 극심한 피로가 계속돼 종합검진을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이씨는 신체의 특정한 기능을 정밀하게 살펴보는 소변유기산검사와 타액호르몬검사등을 받아보고, 과다한 장내 독소와 면역력을 조절하는 부신호르몬 이상이 심한 피로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찾아냈다.
피로.불면증.두통.소화장애.수족냉증 등으로 고생하는데, 종합검진 등에서 뚜렷한 원인 질병이 발견되지 않으면 생체기능검사가 도움이될수있다.
생체기능검사는 직접적인 질병이 아닌, 신체 기능을 살펴보는 검사이다.
일반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세밀한 항목을 검사한다. 일부 대학병원이나 항노화.만성피로.통증을 주로 보는 내과.가정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에서 검사받을수있다.
한 검사당 대체로 10만~20만원 선이다.
▶소변유기산검사 에너지 대사와 체내 독소를 평가한다. 음식을 잘 챙겨 먹는데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사람이 받아볼 만하다.
유기산은 음식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생기는 중간대사 물질이다. 소변속에 포함된 50여 가지 유기산의 양을 측정해 탄수화물.지방 등의 영양소가 에너지로 잘 바뀌는지 확인한다.
에너지 대사에 보조적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부족 여부도 알수있다. 장속 유해균이 만들어 내는 독소의 양도 평가한다.
▶조갑 모세혈관 측정검사.적외선 체열검사 수족냉증이 있거나 이유없는 통증이 계속되는 사람의 말초 혈관 혈류상태를 점검하는 검사다.
조갑 모세혈관검사는 350~1000배율의 현미경으로 손톱밑 모세혈관의 모양과 붉은 정도를 관찰한다.
적외선체열검사는 우리몸에서 방출되는 적외선을 감지해서 미세한 체열변화를 살펴본다.
혈액순환이 안되는 부위는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열이 많아 빨간색으로 나타나는 부분에는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있다.
▶타액호르몬검사
호르몬 균형을 살펴본다. 피로.불면증.생리불순등의 원인을 모를때 받는검사다.
성호르몬.성장호르몬.부신호르몬 등의 분비량은 하루중 변화가있는데, 피를 한번 뽑아서 하는 혈액검사로는 이런변화를 정밀하게 살필수없다.
타액호르몬검사는 집에서 시간대별로 용기애 침을 뱉어 보관뒤 병원에 가져다 주면, 하루중 호르몬 변화를 정확하게 분석해준다.
▶세포손상도검사. DNA손상도검사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세포의 기능을 살펴볼 필요가있다.
세포손상도검사는 혈액에서 세포를 채취해서 세포막이 얼마나 딱딱한지와 산성화됐는지를 분석한다.
DNA손상도검사는 세포안의 유전자 상태를 점검한다.
이 두 검사를 통해 세포 노화의 주범인 활성화산소의 양을 간접적으로 알수있다.
▶맥진검사. 전산화팔강검사
한방에서 병이되기 직전 단계를 "미병(未病)" 이라고 한다. 최근 일부 대학 한방병원에서는 미병클리닉을 따로 두고있다.
미병 진단을 위한 대표적인 검사는 맥진검사다.
전자센서를 손목 부위에 부착해 맥의 빠르기, 강약 등을 분석한다. 한의사가 손으로 하는 진맥보다 객관성이 높다.
맥이 피부 가까이 느껴지거나 맥이 가늘게 느껴지면 미병이다. 전산화팔강검사는 피부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가했을때 반응하는 정도를 본다.
이마의 전기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항진 또는 저하돼있으면 미병으로 본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IKS@chosun.com
도움말= 윤지연 차움디톡스슬리밍센터 교수
서희선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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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_()()()_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 _()()()_
월요일을 힘차게 출발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