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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우디아라비아] 2015 경제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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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외교부 > 양자경제외교국 > 양자경제진흥과 | 조회수 | 141 |
전화번호 | 2100-7665 | 게시일 | 2015-10-06 14:16 |
첨부파일 | |||
(정보제공 : 주사우디대사관) □ 정보출처 : IMF 보고서, 현지 언론 보도 등 □ 주요내용 : IMF는 사우디와의 연례 정책협의회를 통해 사우디 경제현황 및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2015.9월 ※ 보고서 원문은 http://www.imf.org/external/pubs/ft/scr/2015/cr15251.pdf 1. 2015년 사우디 경제 전망 o 사우디 실질 GDP 성장률은 2015년 2.8%, 2016년 2.4%를 기록하고, 중장기적으로 3%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비석유 민간분야 성장률은 2015년 3.4%, 2016년 3.8%) o 금년도에는 GDP 19.5% 수준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전망이나, 15.1월 신임 국왕 즉위 직후의 일회성 지출 종료, 대규모 프로젝트 완공 및 연기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정부지출 규모는 감소하여 2020년 GDP의 9.5% 수준까지 적자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2. 위험 요인 o 글로벌 수요 감소 또는 공급 증가로 인한 저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석유 분야 성장 동력 개발 및 경제다변화를 위한 구조개혁 조치가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 할 가능성이 있으며, 역내 정치 불안정성도 투자 유치 등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됨. o 고용은 2014년 3.2%(사우디인 4.4%, 외국인 2.2%) 성장하였으나, 사우디인의 실업률은 2014년 1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아직까지 사우디인은 주로 공공부문에 취업하고 민간부문은 저임금,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구조임. 3. IMF 정책 권고 o 아랍의 봄 이후, 정부지출이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하여, 재정균형 유가가 2010년 69 달러에서 2014년 106 달러까지 상승하였는바,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입 감소와 함께 재정적자가 중기에 걸쳐 나타날 전망임. o IMF는 재정안정을 위해서는 세입과 세출 면에서 개혁조치를 수반해야 한다고 하면서, 아래 개혁조치의 실시를 권고함. - (에너지 보조금 감축) 현재 GCC중 최저 수준인 국내 유가(가솔린 및 디젤)를 GCC 평균까지 인상할 경우 GDP의 2.6% 수준의 추가 재정수입 예상 - (공공부문 임금 삭감) 현재 여타 산유국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수준인 공공부문 임금을 삭감 - (조세 도입) 부가가치세, 토지세, 특별소비세(사치품에 대한 과세) 등을 도입하여 비석유 분야 세원 확보 - (투자계획 조정) 교통, 보건, 교육 분야 정부 투자가 2007년 GDP의 7.5%에서 2014년 GDP의 16.75%까지 상승하였는바, 장기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투자가 중요한 분야이긴 하나 프로젝트 선정, 감독 사후평가 등의 과정에서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 o 또한 매년 5%씩 증가하는 노동인구를 흡수하기 위해 고부가치 산업 육성 및 숙련 노동자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강화 등의 조치가 필요함. - Nitaqat 시행, 직업훈련 교육 강화, 사우디인 노동자를 위한 임금 보조, 구직지원 등 - 장기적으로 민간부문 자국민 고용 확대는 비용 상승 및 인플레이션 유발 가능성도 있으나, 투자 확대 및 숙련노동자 증가에 따른 생산성 향상도 기대 가능 o 상기 IMF의 정책제안에 대해 주재국측은 점진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세입과 세출 면에서 필요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함. - 경제개발위원회는 각 부처에 지출 삭감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기존 프로젝트의 순위 재조정 검토중(스타디움 건설 계획은 규모 축소 등) - 세입 확대를 위해 상업, 산업용 에너지 가격 인상 및 부가가치세 도입 등 검토중 □ 현지 언론에서는 사우디 정부가 내수용 석유(가솔린 및 디젤) 보조금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익명의 정부관계자를 인용하여 보도함. o 에너지 보조금 감축은 주재국 정부내에서 그간 검토가 이루어져왔으나, 15.8월 UAE가 보조금 삭감을 결정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전문가들은 에너지 보조금을 삭감할 경우 연간 300억 리얄의 세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 o 사우디 경제에너지 부위원장은 보조금 삭감 등의 조치를 취할 경우, 물가 인상 등 일반 국민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수단 확충 등의 조치를 수반할 것이라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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