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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의 청지기
성경본문: 잠언 3: 9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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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 곧 돈은 신앙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척도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 사람이 신앙이 좋은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는 그 사람이 재물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 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막 10:17 이하를 보면 "부자 청년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청년이 영생의 길을 알고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청년에게 성경 말씀을 잘 지켰는가를 물으셨습니다. 다 잘 지켰다고 대답했습니다. 경건하게 살려고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사람에게 한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가진 재물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나를 좇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가진 재물이 많기 때문에 근심하면서 예수님 곁을 떠났습니다. 다른 것은 다 좋은데 재물에 대한 태도가 잘못돼서 믿음의 세계로 나아가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재물에 대한 태도가 중요합니다. 신앙적 열심이 있어도 재물에 대한 태도가 잘못되면 믿음의 세계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경적으로 살려고 최선을 다해도 재물에 대한 태도가 잘못되면 믿음의 세계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찾아볼 수 있는 재물에 대한 태도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재물의 노예와 같은 태도입니다.
돈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불릴 수 있을까?"만 생각만 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돈을 주인처럼 나아가 신처럼 섬기며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은 신앙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둘째는 재물의 주인과 같은 태도입니다.
자기가 땀 흘려 돈을 벌었기 때문에 돈은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물을 남용하거나 오용합니다. 이런 사람은 신앙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셋째는 재물의 청지기라는 태도입니다.
재물은 하나님께 위임 받은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돈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이런 사람이 신앙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세계로 깊이 나아가려면 재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필요합니다. 바로 재물의 청지기라는 태도입니다. 그러면 재물의 청지기라는 태도는 무엇일까요?
1. 재물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전 5:19를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몫으로 재물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재물이 많든 적든 그들이 지금 소유하고 있는 모든 재물은 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씀입니다.
신 8: 17-18을 보면 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비록 우리가 열심히 땀 흘려 오늘의 재물을 가지게 되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재물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주셔서 그 재물을 모을 수 있었기 때문에, 결국 그 재물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재물의 청지기는 지금 내가 가지고 누리고 있는 모든 재물은 다 하나님께서 내게 몫으로 주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비록 내가 땀 흘려 모았더라도 그럴 수 있는 은사와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그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재물을 얻을 때 처음 얻게 된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재물이 다 하나님께 받은 것이요, 나아가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라 하시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처음 익은 열매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농부는 한해 농사를 지으며 간절히 기다리는 것이 바로 첫 열매가 익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며 정성을 쏟습니다.
그래서 열매가 익으면 처음 익은 열매를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이 열매를 얻게 됐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런데 둘째 열매, 셋째 열매, 그리고 넷째 열매로 내려가면서 그 감사가 옅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익은 열매를 요구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 때문에 얻게 된 열매 가운데 처음 것을 구별해서 하나님께 드리게 하신 것입니다. 이로써 앞으로 얻게 될 모든 열매들도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닫고 인정하게 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 모든 소유가 다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고 인정하게 하신 것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첫 열매를 거두어 자기들이 사용하고 나중에 얻게 된 것들 가운데 또는 끝물 가운데 얻게 된 열매를 바친다면 그 마음이 어땠을까요? 자기들 것 가운데 하나님께 바친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바치고 드려도 소유권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잘못된 것입니다.
후안 카를로스 오르띠즈 목사는 오늘날 무신론에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무신론이 있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 무신론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실제로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고, 또한 하나님께서 내게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실제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소유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십일조 헌금도 이런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권을 잊지 않고 또 인정하며 살기 위해서는 재물을 소유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특히 재물을 가지게 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우선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신다는 사실을 체험해야 합니다.
제 이야기를 드려보겠습니다. 저는 가난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대학까지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학교에 가려고 할 때 정말 두려웠습니다.
당시 가족들 가운데 예수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가 돈을 벌어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학교에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머뭇거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경제적인 문제를 책임지실 것이라는 마음에 확신을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신학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재정적으로 돕지 않아도 집안에 경제적인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 모두 예수 믿게 됐습니다. 아내를 만나게 결혼하게 됐고, 신대원, 신학석사과정, 그리고 신학박사 학위 받는 모든 과정을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주목할 것은 제가 단 한 번도 장학금을 타 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부라도 제 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한 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제 필요를 채우셨음을 깨닫고 삽니다. 빈손으로 순종하며 나아갔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필요를 부족함 없이 채우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심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모든 소유가 다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비전을 뒷바라지 하신다는 사실을 체험해야 합니다.
이번 중국선교 여행을 하면서 마음 깊이 우러나오는 감사와 뜨거운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3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후원한 것을 이분들이 진심으로 고마워했습니다.
사천성과 섬서성 기독교 지도자들과 기독교인들이 그랬습니다. 게다가 두 성의 정부 종교국 당국자들도 그랬습니다. 심지어 그분들이 따로 식사를 대접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돌아보니 13년 동안 많은 일을 했습니다. 신학교를 짓는 일, 10여개의 교회를 짓거나 보수하는 일, 매년 100여명의 신학생들을 키워내는 일, 매년 100명 가까운 목회자들의 생활비를 후원하는 일, 9개 소수민족 말로 성경을 번역하는 일... 돈으로 따져보면 엄청난 액수입니다. 그런데 한 번도 재정이 부족하여 힘들었던 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향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주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빈손으로 순종하고 나아갔지만 하나님께서 채우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순종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채우심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2. 재물을 올바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기가 가진 재물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기가 가진 재물을 올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십일조 헌금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자기가 가진 재물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나머지 9/10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십일조 헌금하는 일까지는 잘합니다. 그러나 십일조 헌금을 하고 난 나머지 9/10를 올바로 사용하는 일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십일조 헌금을 했으니까 이제 나머지는 내 것이고, 그래서 내 마음대로 써도 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재물을 잘못 사용하는 사례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는 재물의 낭비입니다.
눅 15장에 나오는 소위 탕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18, 21을 보면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둘째 아들 탕자가 하나님과 아버지에게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3절에 이 탕자가 지은 죄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 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즉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을 낭비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재물을 낭비하는 것을 죄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낭비라 함은 필요치 않은 데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 이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는 재물에 대한 애착입니다.
눅 12장을 보면 소위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에는 한 부자가 등장합니다. 그 해 농사가 잘 되어 소출이 풍성해 지자, 현재의 곳간을 헐고 새로운 곳간을 더 크게 짓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곳간에 더 많은 소출을 쌓아두면 더 이상 염려와 걱정이 없고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써야 할 곳에 쓰지 못하고 그저 쌓아만 두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배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그렇습니다. 재물에 대한 애착 때문에 써야 할 때 쓰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그리고 재물에 대한 애착 때문에 써야 할 곳에 쓰지 않는 것 역시 죄입니다. 우리가 재물에 대한 애착을 버려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재물을 쌓아만 놓는 죄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다시 오늘 본문을 주목해 보겠습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우리가 재물을 사용하는 일이 여호와를 공경하는 일이 되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재물을 사용할 때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더 나아가 재물을 사용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재물을 사용해야 할까요? 역시 간단합니다. 재물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우선 하나님의 뜻에 합한다는 믿음입니다.
아동 문학가 이원수 선생의 동화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옛날 어느 나라에 임금님이 살았는데, 그가 그 나라에서 제일 부자였습니다.
어느 날 새벽 "오늘 이 나라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죽을 것이다"라는 하늘의 음성을 세 번씩이나 듣게 되었습니다. 두려워서 그날밤 생애 가장 고통스러운 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침이 되어도 죽지 않자 신하들을 시켜 혹시 어제 죽은 사람이 있는가 알아보게 했습니다. 늙은 장님거지가 지난밤 죽었다는 것입니다. 이 임금님은 이 장님 거지가 진짜 제일가는 부자였는데 지금까지 사람들을 속여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거지의 집안을 샅샅히 조사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거지 집에서는 깔고 자던 짚단과 더러운 베개 밖에는 아무 것도 나온 것이 없었습니다.
이 때 한 신하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거지 장님은 재산을 모두 하늘에 쌓아둔 것 같습니다. 하늘에 쌓아두면 도둑맞을 염려도 없고 녹슬 염려도 없으니까요?" 임금님은 그 말에 큰 감동을 받고 이후로 재산을 하늘에 쌓는다는 생각으로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을 힘껏 도와주었습니다.
훗날 임금님이 나이 들어 세상을 떠나면서 이렇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죽거든 그 장님 거지 곁에 묻어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진 재물을 저 하늘에 쌓는다는 마음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일전에 한 80대 실향민이 평생 모은 재산 270억 원을 KBS에 기부해서 화제가 된 일이 있습니다. 평양 태생인 강태원(83세)씨는 현금 200억 원이 든 통장과 평택시 1만6000평부지, 용인시 기흥읍 87평형 빌라 1채 등 7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탁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자식들에게는 대학공부까지 시켜 주고 결혼해 살도록 일부만 도와주었을 뿐 경제적인 큰 도움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 쓰고 안 먹고 신용 지키고 남보다 잠 안자고 그러면 돈이 따라오는 거야. 먹는 것은 주로 쉰 떡을 사먹었지. 쉰 떡은 싸고 소화가 잘 안 돼 오래 배가 부르거든" 이 분은 정말 자신에 대해서는 인색하고 이웃에게는 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는 인색하고 이웃에게는 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으로 재물을 사용할 때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재물의 청지기입니다. 지금 우리가 소유하고 누리고 있는 것들 그 모두가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권을 철저하게 인정해 드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물을 소유하게 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재물을 올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재물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