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권민철 기자 2025-1-15
1️⃣새벽 4시 20분, 尹 체포영장 집행
공수처·경찰이 오늘 새벽 4시 20분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 형사 1200명, 공수처 검사·수사관 40여명이 관저 진입을 시도중. 경찰은 기동대 3200명(54개 부대)을 관저 앞에 배치해 안전도 관리하고 있음. 한남동 관저 앞 차선은 전면 통제중
2️⃣경찰, 매봉산 등 우회로 통해서도 진입 시도
경호처는 정문을 개방하지 않고 있음. 경찰은 개방하라고 경고 방송중. 경찰은 우회로를 통해서도 관저 진입을 시도중. 관저는 외부와 연결되는 문이 총 3개. 정문 외에 매봉산 등을 통한 다른 통로로도 진입을 시도하는 것
3️⃣尹 지지자 6천명 집결...국힘 의원 20여명도 ‘인간띠’
관저 정문 입구 부근에서는 윤석열 지지자들 6천 여명의 방해도 이어지고 있음. 경찰이 이들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자도 1명 나와 소방이 출동하기도 했음. 윤석열 변호인단·국민의힘 의원 20여명도 현장에 임해있음. 이들은 '인간띠'를 뚫고 저지를 막았음. 경찰이 5시 45분쯤 이들을 뚫는 과정에서 몸싸움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
4️⃣경호처 비상소집령...숫자는 확연히 줄어들어
경호처도 새벽 4시 직원 비상소집령 발동. 그러나 육안으로 보이는 직원들의 숫자는 생각보다 적었음. 현장의 직원들도 무장 상태는 아님. 차벽 뒤에서 가만히 서있는 장면만 목격. 관저 앞 경찰은 경호 차장 김성훈에 대한 체포영장도 집행하겠다고 밝힘. 직원들에 대해서도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경고하기도
5️⃣어제 경호처 직원들 반발에 김성훈 “서 있어만 달라”
영장 집행을 막겠다는 경호처의 강경파 수뇌부가 경호처 직원들의 반발 움직임에 직면. 경호처 직원들은 1차 때 방어벽을 만들었던 것과 달리 이번엔 하지 않겠다는 뜻을 경호처 차장 김성훈에게 전했다고. 그러자 김성훈은 뒤에 서 있어만 달라고 말했다고함(SBS보도)
6️⃣체포영장 유효기간 21일까지...수색영장 사저도 적시
윤석열 체포영장의 유효기간 21일까지로 확인됐음. 경호처의 저항의 강도에 따라서는 오늘 안에 체포가 마무리될 수 있지만 경찰과 공수처는 안전을 제1원칙으로 장기전에도 대비. 2박 3일에 걸쳐 체포작전을 수행한다는 복안도 세워둔 상태라고. 한편 수색영장에 적시된 수색 범위에는 관저외에 사저와 안전가옥도 포함돼 있음
7️⃣최상목 “불행한 사태 발생시 책임 물을 것”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은 오늘 새벽 기자들에게 메시지 배포. "국가 기관 간 물리적 충돌 방지를 여러 차례 강조한만큼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혀.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아침 6시부터 의원총회 진행중
8️⃣한덕수 "계엄건의 때 패싱"…또 다른 계엄선포 위법성
국무총리 한덕수가 경찰 조사에서 12·3 비상계엄 국무회의 당시 "나를 거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진술했음. 국방부 장관은 반드시 총리를 거쳐 계엄을 건의하게 돼 있는데 이 절차를 어긴 것. 계엄 선포 과정의 또 다른 위법성이 드러났음
9️⃣대통령실에 '역술인' 행정관…"채용 당시 내부서도 논란"
역술인으로 활동한 김OO이 작년 8월부터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일했다고. 김OO은 시민사회수석실에서 신흥 종교나 소수 종교 단체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다 최근 그만 뒀다고. 채용 당시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었다고함
🔟유승민, 대이변 연출하고 대한체육회장 당선
전 탁구 국가대표 유승민(전 대한탁구협회장)이 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음. 3선을 노리던 이기흥 현 회장을 제치는 이변을 연출. 1209표 가운데 유승민은 417표, 이기흥 379표였음. 유승민의 임기는 4년
💡간결한 숏컷뉴스 좋죠? 친구들에게 공유!
https://open.kakao.com/o/sG8auD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