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배양기

[푼수댁]

용감하게도 예전에 발효했던 기억만 믿고 티동이 분양 받자마자 500미리 때려 부었더니

유청 옴총 생겨서 급 당황하고 요 방 들어와 여러 자료 살펴보니 첨에는 1-200미리로 시작하라는 조언 발견

200미리 정도 넣고 거꾸리까지 5일 정도 소요 

따땃한 방바닥에 두고 뽁뽁이 옷도 입혀주었는데도 시간이 옴총 오래 걸려 실패하는줄

그래도 성공해서 무지 뿌듯뿌듯^^

말꼬랑지:  영상이 무지 커서 죄송요;;; 줄이는 방법을 못 찾겠어요;;;

[동이]

오 티동이가 만든 요거트네요 전 유제품이 맞질않아 워터케피얼 배양하는데 물조절이 항상 어렵습니다

[푼수댁]

워터케비어는 접해보지를 못하였네요;;; 공부해보겠습니다^^

[정은]

아
오래 걸렸군요.

푼수댁님 댁에는 제 배양 윗부분 을 스푼으로 떠서 갖다드려서 그 티벳버섯 양을 가늠하지 못했어요.

밥숫갈 작게 하나정도로 1.8리터 우유를 배양하는지라 드린 티벳버섯이 문제를 일으킬거라 생각은 못했네요.

환경 차이가 큰 티벳버섯이라 그랬나보군요.

저희집에서 보이는 모습과 달라졌어요^^

[푼수댁]

티동이 숫자는 적지 않아요 제가 서툴러서겠죠 쫀쫀함도 좀 부족하고...그래서 작은 티동이들은 정은님의 다른 분 댓글처럼 소주잔에서 발효 시작하였습니다^^

[정은]

환경 차이가 큰가보죠.
티벳버섯 속 균들이 온도에 예민한데 저희집 온도와 차이가 큰가 봅니다.

잘 되어랏 얍^^

[정은]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잘 적응해서 많은 우유를 거뜬거뜬 발효해내면 좋겠습니다.

[정은]

주신 홍차버섯 배양이 너무 잘 되더군요.
제가 지방엘 오기전 사진만 찍어왔네요.
글을 올릴 시간이 없어서
3월 중순경 집 가면 그때변화모습 올리겠습니다

[정은]

배양후 요게 일주일 정도 지난 모습이랍니다.

[푼수댁]

바쁘시다더니 거르셨네요 저희 집의 거친(?) 환경 속에서도 쑥쑥 자라던 녀석들이니 앞으로는 정은님의 따땃한 마음으로 잘 보듬어주세요^^

[정은]

주신 큰용기는 그대로 두고 콤부차 한컵정도만으로 배양을 했는데 이렇게 잘 되더군요.
집 떠나온지 일주일 정도 되가는데 엄청 궁금합니다.

[정은]

잘 유지하시고 관리하신 튼실한 종균들 보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