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스트라이더와 요정 귀족 글로르핀델에 대한 마법사의 꿈!
⌜반지의 제왕⌟은 폭력으로 세상을 지배하고자하는 악의 세력과 이에 저항하는 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다.
악의 세력의 주축이 되는 ❰사우론❱은 세계를 영원히 지배하고자하는 욕망으로 9개의 반지를 만들어 인간족 왕들에게 선물하였다. 사우론의 사악한 의도를 모르는 9명의 인간족이 강력한 힘을 소유하게 되어 수많은 피의 전쟁을 치른 끝에 각자 제국을 이루었다. 그러자 사우론은 9개 반지를 다스리는 ❰유일반지❱를 만들어 그들을 자신의 앞잡이로 만들어 악의 세력을 결집하였다. 그러나 선과 악의 우주적인 대전투에서 사우론은 대패하였고 그의 제국은 무너졌다.
그 후 수많은 세월이 흘렀다. 세월의 틈바구니에서 중간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사우론이 부활하자 죽었던 9개의 반지의 제왕들은 다시 유령의 흑기사로 악의 제국에 충성하게 된다. 그들은 선한 세력들을 위협, 파괴하며 사우론의 악의 제국의 완성을 위해 헌신한다.
가공할만한 공포와 불안과 고통, 피 보라로 다가오는 악의 세력에 대하여 마법사 ❰간달프❱와 사우론을 무찔렀던 리벤델의 요정왕 ❰엘론드❱의 계획은 전쟁을 피하고 악에 대한 저항력을 가진 평범한 호빗 주인공 ❰프로도❱로 하여금 영원한 제국을 꿈꾸게 만드는 유일반지를 그 반지가 만들어진 모르도르의 화산 속에 던져 파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우론은 이미 ❰팔라미르❱라는 마법의 돌을 이용하여 ❰프로도❱의 존재를 파악하였고 그가 사는 샤이어 가까이에 유령의 흑기사를 파견하였다.
❰프로도❱는 간달프의 지시에 따라 리벤델로 가는 여행길을 떠났다. 그러나 그는 여행 중에 모르도르의 사우론에게 돌아가려고 하는 반지의 마력으로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반지를 손가락에 끼어 자기를 유령 흑기사에게 자신을 노출시킴으로 샤이어에서 브리, 브리에서 리벤델에 이르는 사이에 흑기사 유령들의 공격으로 거의 반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마법사 간달프는❰프로도❱일행이 브리에서❰스트라이더❱를 만나 도움을 받도록 안배하고, 유령 흑기사의 칼에 맞아 시나브로 죽어가고 있는❰프로도❱를 구하기 위해 요정의 귀족,❰글로르핀델❱를 보내 ❰프로도❱를 무사히 리벤델로 데려와 치료하였다.
어느 정도 몸이 회복된 ❰프로도❱는 간달프와 스타라이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행이군요. 전 스트라이더가 아주 좋아졌답니다. 아니, 좋다는 것은 적절한 표현이 아니군요 이제 그는 내게는 소중한 사람이 됐다는 말이에요. 하지만 때때로 이상하고 무서워 보일 때가 있어요. 사실이지 그는 종종 마법사님을 연상시키곤 해요. 전에는 인간족에 그런 사람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인간들은 그저 덩치만 클 뿐 멍청한 족속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버터버처럼 친절하고 우둔하다고, 또는 빌 퍼니처럼 어리석고 심술궂다고 말이죠. 하긴 브리랜드인들을 제외하면 샤이어에 사는 인간족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었죠.”
“발리맨을 우둔하다고 하는 걸 보니 그들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는 것 같군. 그는 나름대로는 지혜로운 자일세. 말보다 생각이 모자라고 굼뜨기는 해도 브리에서 쓰는 속담대로 ❰필요한 경우에는 돌담도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이란 말이지. 하지만 중원에는 아라소른의 아들 아라고른 같은 인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네. 바다를 건너온 왕족의 후예는 이제 거의 맥이 끊긴 셈일세. 아마도 반지전쟁은 그들이 치를 마지막 모험이 될 걸세.”
프로도는 놀랐다. “스트라이더가 정말 옛 왕족의 후예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전 그들이 벌써 오래 전에 사라진 줄 알았는데요. 전 그가 한낱 순찰자인 줄만 알았어요.”
“한낱 순찰자라구?” 간달프가 외쳤다. “순찰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있나? 그들은 북부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위대한 인간들일세. 서부에서 온 인간들의 후예란 말이네. 난 전에도 그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이제부터도 다시 도움을 받아야 할 걸세. 우린 리벤델에 도착했지만 반지는 아직 안전하지 않으니 말이야.” ⌜반지의 제왕⌟2권 12쪽
스트라이더에 대한 ❰프로도❱의 느낌과 선입관, 생각을 간달프가 바로잡아주고 있다. 이는 프로도와 스트라이더가 선의 승리를 위하여 함께 가야할 친구들이며 새로운 세상을 위해 함께 부름 받은 존재라는 암시이다. 또한 선한 사람이라고 모든 것을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세상 사람들에 대한 바른 분별을 가지는 것도 아니라는 가르침이다.
간달프는 ❰프로도❱가 여행 중에 겪었던 일에 대한 궁금증에 계속 대답을 한다.
“그렇다면 그 흑마들이 어째서 흑기사들 밑에 용케 붙어 있는 거죠? 그자들이 가까이 다가오면 짐승들은 모두 겁을 먹던데 말이에요. 글로르핀델이 탄 요정의 말조차 그랬어요. 그자들을 보면 개들은 꼬리를 말고 거위들은 꽥꽥거렸다구요.”
“그건 그 말들이 처음부터 모르도르에서 태어나 암흑 제왕 손에 길러졌기 때문이라네. 그자의 부하와 소지품이 모두 유령인 것은 아닐세! 오크와 트롤도 있고 와르그와 늑대인간도 있지.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상당수의 인간들이, 전사들과 왕들이 태양 아래를 활보하면서도 그자의 명령에 따르고 있네. 그리고 그 수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고 말이야.”
“리벤델과 요정은요? 리벤델은 안전한가요?”
“그래, 지금은 그렇다고 할 수 있지. 다른 곳이 모두 정복되더라도 그럴 걸세. 요정들은 암흑의 제왕을 두려워하고 그 자 앞에서 달아나지만 앞으로 두 번 다시 그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그자에게 복종하는 일은 없을 걸세. 그리고 이곳 리벤델에는 놈의 적들이 몇 명 아직까지 살고 있지. 요정의 현자라든가 바다 저쪽 아주 먼 곳에서 온 엘다르의 높은 이들이 그들일세. 그들은 반지 유령들을 겁내지 않네. 축복의 땅에 살았던 그들은 동시에 두 세계에서 살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적에게든 봉지 않는 적 앞에서든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네.”
“전 하얀 형체를 보았는데 다른 것들과 달리 흐릿하지는 않았어요. 그게 글로르핀델이었나요?”
“그렇다네. 자넨 그때 다른 세계에 있는 그를 본 거야. 그는 처음 태어난 종족의 유력자 중 하나일세. 많은 영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요정의 귀인이기도 하고. 실제로 한동안은 모르도르의 세력에 맞설만한 힘이 리벤델에 있는 셈일세. 그리고 다른 곳에도 또 다른 힘들이 아직 남아 있지. 샤이어에도 또 다른 종류의 힘이 있다네. 하지만 만약 적들의 뜻대로 일이 풀릴 경우 조만간 이 모든 장소들은 포위되어 섬처럼 고립될 걸세. 지금 암흑의 제왕은 전력을 집중시키고 있네. 하지만......” 마법사가 문득 자리에서 일어나 턱을 내밀자 수염이 철사처럼 뻣뻣하게 곤두섰다. “우린 용기를 잃어선 안 되네. 자넨 곧 완쾌될 거야. 그렇게 죽을 때 까지 애기만 하지 않는다면. 자넨 리벤델에 있으니 지금은 아무 걱정할 것 없어.”
⌜반지의 제왕⌟2권 14, 15쪽
간달프는 악이 비록 성하여도 세상에는 반드시 악의 세력을 무서워하지 않는 존재가 있음을 설파한다. 그리고 지금의 선한 역사, 태평성대는 과거에 악에 맞서 싸운 존재들이 만든 역사라는 것이다. 리벤델은 사우론과의 대전투를 승리로 장식한 엘론도의 도성이었으며 선의 상징이 되었다. 글로르핀델은 요정왕 엘론도와 함께 사우론과의 대전투에 참여하여 세상에 평화를 가져온 존재임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악을 견제하고 있는 선한 세력이 되었다.
간달프는 프로도의 질문에 대하여 악이 준동을 시작한 시대의 변화를 예측할 수가 없어서 말끝을 흐린다. 그러나 “우리는 용기를 잃어서는 안 되네.”라는 말로 단호하게 악에 대처할 것을 다짐하며❰프로도❱가 마음을 굳게 가지도록 촉구한다.
⌜반지의 제왕⌟의 스토리는 인간의 전쟁과 폭력, 폭군, 독재자, 악인에 대한 풍자이며 은유이다.
마법사를 비롯한 아홉 명의 원정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구촌, 한국사회를 기대한다.
사랑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사랑과 정의가 가치의 축이 되는 세상을 꿈꾼다.
돈과 권력, 음모와 거짓, 허위 유튜브의 조회숫자가 정치와 정책을 결정하는 사회가 아니라,
거짓 여론조사가 판을 치는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세상, 간달프처럼 하나님께서 직접 인간사에 개입하시길 바란다.
유튜브로 자신들을 미화, 합리화. 정당화시키며 거짓을 사실처럼 유포하는 정치인들의 비겁한 행위로 말미암아 한국사회는 물론 전 세계가 불신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갈수록 선을 가장한 정치인들, 폭군, 독재자들의 선동이 활개를 치며 국민들은 히틀러에게 세뇌당하며 속듯이 많은 돈으로 거짓 유튜브를 대량생산하는 온갖 다양한 집단과 사기꾼들에게 속을 것이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 속에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우리를 불러 함께 일하시기 때문이다.
2026년 7월 5일 일요일 인시
우담초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