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는 버티는 힘이 중요하다. 쉬운 공부는 효과가 없다. 인생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공부하고 싶다면 무조건 책을 읽어라. 힘든 시간을 견디어 무언가를 이루면 뿌듯한 자부심이 생겨난다. 포기하면 거기까지 내 한계가 된다. 버텨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고수는 머리가 아닌 몸을 단련하는 사람이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책을 추천한다. SNS에 그날 영어 공부 한줄을 기록으로 올려라. 언어를 배우는 것은 지식을 쌓는게 아니라 육체적 훈련이다.
저자: 김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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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금년 들어 영어공부를 한지 10년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을 만나면 말한마디 건네지 못한다. 더구나 외국인이 말하는 것을 제대로 듣지도 못한다. 왜? 그럴까? 난 답을 알고 있다.
공부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 내가 영어화화를 공부하는 방식은 매일 달리면서 스마트폰으로 듣기만 했다. 그것도 장장 10년을 말이다. 40분정도를 달리면 40분은 생활영어 회화를 듣고 나머지 20분은 일어 중급회화를 운동이 끝나고 집으로 걸어오면서 그리고 샤워를 하면서 듣는다.
그동안 10년을 이처럼 해 왔으니 완전 습관이 되었다. 그렇게 10년을 해본들 실력이 늘리가 없다. 내 삶의 철학은 뭔가를 하면 10년간을 하고 그만두는 체질이다. 그래서 금년까지만 하고 어학공부는 미련없이 포기할까도 했다.
그런데 유튜브 영상 공부를 하다가 운좋게도 저자를 만나게 되었고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매일 접하는 밀리의 서제에 들와 보니 저자의 책이 2권이 있었다. 2권 모두 다운로드를 받았고 1권을 먼저 읽은 것이 이책이다.
영어공부에 대한 책이지만 실은 책속에 인생의 진리가 담겨 있었다. 영어회화를 잘하려면 1권의 책을 선정하여 무조건 외워라고 했다. 그러면 1년이 지난후 귀가 열리고 말문이 트인다는 것이다.
그정도면 나도 할 수 있을 것같은 자신감이 들었다. 50년간 매일 뛰는 그 정신의 십분의 일만 하면 되는 것이다. 내 주특기를 얼려 주었기에 오늘부터 영어공부와 일어공부를 정석으로 다시 시작해 볼려고 한다.
친절하게도 추천책까지 알려 주었다. 그책 역시도 밀리의 서재에 있어 그것으로 교재를 선택해 매일 몇문장씩 외워 갈것이다. 어제부터 출퇴근 시간에 내가 즐겨듣는 일반방송을 AFKN 방송 채널로 바꾸었다.
새로운 방식으로 운동과 독서에 이어 앞으로 5년간만 어학공부에 제대로 미쳐 볼 것을 세상에 선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