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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몇몇분으로부터 쪽지나 메일로 썬더맥스에 대한 문의를 받았습니다. 간간히 쪽지로 답을 드리기는 하는데 쪽지라는 수단으로는 내용이 부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간 와이드맨님, Nostalgia님,쎔통님등등 여러 고수님의 수 많은 가르침에 무임 승차하는 것이 죄송스러웠는데, 변변치 않지만 그간 제가 경험한 썬더맥스에 대한 이해를 여러분과 공유하며 아래와 같이 글 올려 봅니다.
저는 ECM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무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아래에 쓴 글은 극히 아마츄어적 배경지식과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므로,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 좀 두렵습니다. 고수분들이 보시고, 틀리거나 다른 내용이 있다면 가차없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더 배워야하겠고, 다른 사람들이 오도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1. 썬더맥스 선택 동기
08년 다이나에 V&H Big Radius 머플러를 장착했습니다. 이 머플러가 워낙 배기압 형성이 안되는 것이라 Hi-Flow Air Cleaner와 SERT로 Recalibration한 후 할.코에서 출고하였습니다.
Recalibration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적이 펑펑 터졌고, 일반 휘발유를 넣었을 경우 한 여름 정체 구간에서 빠져 나오며 쓰로틀을 조금만 과감히 당기면 노킹이 발생하였습니다. 엔진 과열 상태에서 쓰로틀은 바삐 땡기니 말입니다… 물론 고급휘발유를 넣으면 노킹이 없지만 지방에서 고급 휘발유 구하기 참 힘들지 않습니까…
할.코에 들어가 상담을 했습니다. “잘못된 Map을 집어넣은 것 아닌가… 어찌 이리 후적과 노킹이…” 할.코에서는 업무메뉴얼 1page 첫째 줄에 있는 고객 대응 지침에 따라 답을 하십니다. “원래 그렇다..” 그리고 배기가 워낙 빠른 머플러라 한계가 있다…” 아무래도 Map이 엉터리 아니면 이럴 수 없다 주장하며 Map을 다시 깔아달라 했습니다.
Map을 다시 깔아도 증상은 똑 같았습니다. 후적은 참을 수 있겠지만 노킹은 못 참겠더군요. 1600Km 점검 들어가 노킹문제 다시 얘기했습니다. Map Tuning을 하고 시험 운행한 후 좀 나아졌을 것이라 했습니다. 타보니 “진짜로 조금만” 나아졌습니다. 여전이 후적과 노킹이 있고…
세번 네번 다섯번 끈질기게 계속 할.코를 찾아가 어필하면 어찌 저찌 해결되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만, 평일에 여유롭게 충무로, 용두동 찾아 다닐 수 입장이 못되기에 속만 썩고 있었습니다.
결국, SERT Mapping하는 방법을 공부키로 마음 먹었습니다. 해외 Forum에서 SERT Manual, Program을 Down 받아 설치하고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두리번 거리다 ThunderMax를 기웃 거리게 되었습니다.
2. 썬더맥스에 대한 공부
먼저 ThunderMax를 알기 위해 ThunderMax home page에 들어가 소프트웨어와 매뉴얼을 Down 받았습니다. 노트북에 프로그램 설치하고 Manual 보며 Map 설정 관련 공부를했습니다. SERT와는 달리 프로그램이 아주 단순 깔끔했습니다. 2시간 정도 공부하니 대략 어떻게 Map이 구성되는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V-Twin forum에 들어가 관련 글을 훌터 봤습니다. 100명중 90명 쯤은 좋아 죽겠다하고, 5,6명 쯤은 그저 그렇다하고, 2,3명쯤은 후지다 했습니다. 후지다한 사람등을 추적해 본 결과, Bore-up했거나 특별한 Cam 달아 놓았거나 아뭏튼 이런 저런 튜닝을 심하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3. SERT와 ThunderMax 비교
3-1 SERT
06년 이전 Harley에는 O2 Sensor가 없습니다. 07년 이후부터는 O2 Sensor가 머플러 Head Pipe에 붙어있습니다. 07이후 할리에 붙어 있는 O2 Sensor는 배기가스내 잔여 산소량을 Check하여 AFR (공기/연료비율)을 ECM이 조정할 수 있는 정보를 보냅니다. 문제는, 할리 O2 Sensor는 Wide Band가 아니라 AFR +,- 0.5 (Value 기준) 정도만 보정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08년식 Bike ECM상의 Map이 특정 운전 상황 에서의 순간 AFR을 14로 Setting되어 있다면, 운전 환경 변화 (머플러, Air Cleaner, 그날의 온도, 습도 등등)에 따른 보정율은 +,- 3.5% (총폭 : 7%)밖에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Recalibration을 안하고 머플러를 교환하면 가능한 보정능력을 모두 잡아먹고도 모자를 경우가 생겨, 후적, 과열 등등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SERT는 ECM MAP에 접근하여 조정 및 새로운 Map을 넣는 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동글” 입니다. 머플러를 갈고, Air Cleaner를 High Flow로 교체하고 SERT 동글을 통해 새로운 Map을 집어 넣으면 Recalibration이 되는데, 문제는 SERT에서 공급하는 Map 종류가 놀라울 정도로 적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96 Twin Cam의 경우 머플러가 긴 것이나 짧은 것이냐 Air Cleaner는 순정이냐 High Flow냐 정도입니다. 시장에 나도는 머플러가 수십종류인데, 이렇게 단순하게 Map을 정해놓으면 어쩌라는 건지…
할코에서는 SERT에서 지정한 Map을 설치하고 바이크를 출고하겠지요. 재수 좋게 흡배기와 Map 궁합이 AFR +,- 0.5 안에서 잘 맞는다면 SERT를 하면 후적 엔진 과열 등 문제가 해결되었다 할 수 있겠으나, 이 범위를 벗어나면, SERT를 했더라도, 후적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럴 때는 다이노에 올려 Map 구성을해야 하는데… 할코에는 이 놈의 다이노가 없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있어 할코에 들어가면 컴퓨터에 연결해 이것 저것 조정하는 것 같은데… 사실은 주먹구구식… 결국 몇번을 들락 날락하면서 손봐 봤자 재수 좋아야 되고 아무리 해도 안되기도하고...
3-2 ThunderMax
썬더맥스를 설치한다는 것은 기존의 ECM을 제거하고 썬더맥스 ECM을 달고, 순정 O2 Sensor를 제거하고 썬더맥스 Wide Band O2 Sensor를 다는 것입니다. 썬더맥스 시스템하에서는 AFR 보정범위가 총 20%나 됩니다. 할리 순정 System +,- 3.3~4% (총 6.6~8%)에 비하면 엄청난 차이입니다. 그래서, 기본 Map하고 머플러가 틀리더라도, 최적 상황으로 보정해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운전 환경, 습관을 계속 저장하여 다음 시동 걸 때 자료로 사용합니다. 중고속 투어를 하시는 분, 주로 시내 주행 하시는 분 각자의 특성에 맞게 Map이 진화되는 것입니다.
틀린 맵을 ECM에 설치하고 주행해 본 일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쓰로틀을 땡기거나 풀 때 반응 지체가 있었습니다 (땡겨도 조금있다 부우~웅…). 후적도 있었구요. 그런데, 20km마다 한번씩 쉬며 동네 세바퀴 (50Km 정도) 돌고 나니 쓰로틀 반응이 정상화 되고 후적이 없어졌습니다. 상당히 놀랐었습니다.
Map을 바꾸면 처음에는 배기음이 뭉그러지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20~30Km를 4~5회만 주행 (4~5회 시동 다시 검 / 80~150Km 주행) 하더라도 배기음이 또렸해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것은 Map 바꿀때 마다 항상 느꼈습니다.
이런 최적 보정기능, 학습 기능으로 웬만하면 Dyno test가 필요 없는 것입니다. 설치하고 그냥 타주는게 Tuning하는 것입니다.
4. 썬더맥스 프로그램에 대한 대충 이해
썬더맥스 프로그램의 화면은 대충 이렇습니다
4-1 : Base Settings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Manual을 읽어보시면 쉽게 이해가는 내용입니다만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Idle 스피드 조정. 이거는 “Idle Rpm”을 클릭하신 후 원하는 RPM 수치를 입력하면 됩니다. 제 08년 Dyna의 기본 Map RPM은 948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말발굽 소리에 관심은 없으나 신호대기시 발열 문제를 조금이나마 완화시키려 RPM을 928로 설정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조정할 것이 “Speedo Cal”입니다. Manual상에 써 있는 년식, 모델별 숫자를 써 넣어야 속도계가 정확한 속도를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Engine Temp Alarm 을 높였습니다. 화씨350에서 390으로. 화씨 350 정도면 여름철 신호대기시 뻑하면 Alarm이 뜰 것입니다… 그래서 높였습니다.
Base Setting에서는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세가지만 조정하면 되겠습니다. 과열경고 조정 안하면 두가지만…
4-2 : Idle speed VS Engine Temperature
프로그램 왼쪽에 Tuning Map에 Directory가 있습니다. 이중 “IAC Cruve”를 클릭하면 “Idle speed VS Engine Temperature” tree가 나옵니다. 이것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뜹니다.
Base Map에서 Idle Rpm을 조정하였기에 이 Map은 자동 조정되어 있습니다. 노란색이 Map의 기본 RPM이었던 948을 나타내는 것이고, 파란색은 928로 조정했을 때의 그래프입니다. 위 Map은 제가 손을 좀 본 것입니다. 손 보는 방법은 마우스 화살표를 점에 같다 놓고 키보드상 화살표를 움직이면 됩니다. 손본 이유는 “평탄화 작업의 일환인데…” 나중에 Manual 보고 해 보시면 금방 아실 겁니다.
4-3 : Map 구성 기초 이해
사실 처음에는 최적의 Map을 선택하신 후 위 처럼 “Base setting”과 “Idle speed VS Engine Temperature” 만 평탄화 시키고 타면 됩니다. 나머지는 Autotune 기능이 다 알아서 해 줍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중,고속으로 좀 땡기는 스타일이라 Sport 주행에 맞게 map을 재 구성해 보았습니다.
Map을 재구성하는데는 먼저 Air/Fuel ratio / RPM / Throttle position 3가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Air/Fuel ratio (AFR) : 공기/연료 비율 (무게 기준) 보통 12~14 : 1 범위내에 있습니다.
* RPM : 다 아시는 거
* Throttle position (T.P) : 쓰로틀을 몇도 감았냐…
T.P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출발할 때 쓰로틀을 쓰~윽 감으면 각도가 30도 정도 나옵니다. 이때 RPM은 928에서 2500정도까지 올라가겠지요… 쓰로틀을 감았다 풀었다 하면서 기어를 계속 변속하여 6단까지 올라 가고 차량에 가속이 붙으면 시속 100K에 도달했다면, 그 때부터는 쓰로틀을 조금씩만 (10~25도 정도) 땡겼다 풀었다 해도, 시속 100의 속도가 지속됩니다. 이 때 RPM은 탄력을 받았기에 2500정도가 유지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동일한 쓰로틀 각도에서 여러 RPM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2000RPM이고 T.P가 15도면 AFR은 13.5 (가속 많이 붙어 스로틀 풀어진 상황)
2000RPM이고 T.P가 20도면 AFR은 13 (속도 유지를 위해 약간 더 땡긴 상황)
2000RPM이고 T.P가 30도면 AFR은 12.5 (오르막 길에서 쓰로틀 더 비튼 상황)
AFR, RPM, T.P는 다음과 같은 3차원적 결합을 나타냅니다. Map이라는 것은 특정 RPM과 특정 T.P에서 특정한 AFR을 유지하라는 Setting입니다. 이런 수백 수천 가지의 경우의 수를 정해 놓는 것이 Map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아래 도표에서 처럼 세개의 좌표가 만나는 점들을 모두 연결해 보면 구릉과 같은 Map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4-4 : Map 작업 예
썬더맥스에는 매 256 RPM마다 AFR과 T.P를 설정한 Map을 보여줍니다. RPM 0에서부터 7936까지 32개의 Map이 있습니다. 각각의 RPM Page를 열어 해당 RPM에서의 T.P, AFR을 조정하는 것이 Map 튜닝입니다. 역시 마우스로 점을 클릭하고 화살표를 움직이면 그래프가 변합니다.
위 Map page는 RPM 1024에서의 T.P / AFR입니다. 노란색이 기본 Map의 그래프이고 파란색이 제가 제 조정한 Map입니다. 출발시 쓰로틀 땡길때의 각도는 10도부터 시작하여 30도 정도입니다. 따라서 이 각도에서는 연료를 좀 진하게 설정하였습니다.
위 Map page는 RPM 1536에서의 T.P / AFR. 역시 쓰로틀 땡기는 영역에서는 진하게 설정하였습니다.
위 Map page는 RPM 2560에서의 T.P / AFR입니다. 시속 100~120K로 주행할 때 살짝 감았다 (25도) 많이 풀었다 (10도)하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풀었을 때는 AFR을 높여 놨고, 감을때는 AFR을 낮췄습니다. 연비와 출력을 관리할 목적으로…
4-5 : 기타
썬더맥스 프로그램에는 Timing조절도 여러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Dignostic 기능이 있어 전기, 전자적으로 계측 가능한 바이크의 모든 것을 Check, 모니터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할.코의 Analyzer를 부럽지 않게합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해 보시고 Manual 보면서 이것 저것 건드려 보면 금방 아시게 됩니다.
5. 결론
썬더맥스를 설치하고 Map을 10회 정도 변경, 튜닝해 가며 느끼려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해외 포럼을 들락 거리며 제 경험과 그들의 경험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썬더맥스는 정말 좋은 장비입니다. V&H Big Radius를 달고 어떤 경우에도 후적이 단 한방도 없다면 기막힌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제 속을 태우던 여름철 노킹도 연료 분사량 조절하는 것 하나만으로 90%정도 잡혔습니다. 이제 다시 여름이 와도 쓰로틀 땡기는 거, 일반 휘발유 넣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어업, 과도한 캠 적용 등등으로 인해 순정상태에서 많이 외곡된 엔진 구성의 경우에는 Thunder max에서 제공하는 Map이 없고, Auto tune 보정기능이 한계에 달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Cross over 머플러 시스템의 경우, 배기압 역류로 인하여 산소 쎈서 감지에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Cross over 파이프를 막아 Ture dual로 개조한 후 Ture dual Map을 입력하여 문제 해결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순정상태에서, 바꾸고 머플러만 교체하신 분, 머플러와 흡기를 동시에 교체하신 분들에게는 썬더맥스가 100% 효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07, 08년식은 산소센서 삽입 구가 있어 작업이 간단합니다. 06년 이전 Injection 타입은 산소 쎈서를 달기위해 머플러 헤드쪽에 구멍을 내어 산소 쎈서를 끼울수 있는 간단한 개조를 해야 합니다.
썬더맥스 설치 작업은 생각 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처음부터 Map을 깔고 Tuning는 작업을 내손으로 하겠다 하는 것은 좀 무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사전 공부와 준비가 완전하다면 누구나 DYI 가능합니다만…
그리고 썬더맥스를 달면 할,코 보증에 제약이 있을 수 있겟습니다. 참고로 저는 ECM 등 전자 관련 보증은 포기하기로 하고 썬더맥스 달았습니다. 하지만 ECM과 관련 없는 기계적 결함, 예를 들어 오일펌프 고장등등은 당연히 할코에서 보증해 주리라 믿습니다. 만일 이런 저런 괴변을 늘어 놓으며 ECM과 상관 없는 건에 대한 보증을 할.코가 거부하면 제 나름의 역량을 동원해 할.코를 응징할 참입니다. 자기네 SERT도 제대로 구성 못해서 내 돈들여 Thundermax가지 달았는데… 할코도 양식이 있다면 SERT 달았던 차가 썬더맥스 달았다면 좀 미안해 하겠지요 ?
썬더맥스 설치는 가급적이면 썬더맥스를 잘 아는 고수가 있는 업체에서 설치하고 같이 의논해 가며 Map도 Tuning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썬더맥스에 대한 “대충 경험기” 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Program과 Manual을 Down 받아 설치한 후 공부하시면 정말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가 좀 불편하신 분들도 일단 프로그램 설치하고 Manual 뒤적거리며 그림만을 보고 대충 훌터 보시더라고 이해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썬더맥스 매뉴얼은
http://www.thunder-max.com/Support/Instructions/Manuals/SMLIV_V20080904_FINAL.pdf
썬더맥스 프로그램은
http://www.thunder-max.com/Support/Instructions/FuelInjectionSoftware.aspx
이상입니다....
첫댓글 자세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08년 다이나이고 머플러는 슈퍼트랩2인1인데 파워코맨더 생각하고있었는데 썬더맥스를 고려해 봐야겠네요. 썬더맥스, 하이플로우 에어클리너 등 총비용은 얼마나하나요?
죄송합니다만, T-Max는 환율 낮은 년초에는 백이십여만원이었는데, 지금은 환율이 올라 얼마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Hi-Flow 에어크리너 현재 가격도 잘 모르겠습니다...
형님 자료 잘 보고 가요~
오잉~ 난줄 어떻게 알았지... 귀신이네...
조사하면 다 나와요...ㅋㅋ
풍선님 역시 대단하심니다 ㅎㅎ 저 일산모업채에 들락거리는 팻보이입니다 누군지 아시겠죠 ㅎㅎㅎ 같이 식사한번해야지요 ㅎ
당연 기억하고 있지요... 잘 지내시지요 ?
어떤분은 08년식은 아직 안맞는다고 하던데 맞나 보군요...할코는 왜 첨부터 썬더맥스 달아서 리칼리브레이션하지...;;저두 수퍼튜너를 달아서 정말 많이 이렇게 저렇게 조정을 했는데 썩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수퍼튜너와 하이플로어 에어크리너로 100만원넘게 들었는데...정말 확실히 좋아진다면 썬더맥스를 달고 싶어지네요...그럼 썬더맥스는 지금 할코에서는 안달아주나요?? 일산 모업체에서만 달수 있는건가요??
08년식 투어링에는 아직 T-max 적용이 안됩니다. 투어링을 제외하곤 다 됩니다. 아마도 ABS 때문인지 싶습니다. 곧 T-max사에서 적용 가능한 version이 나요겠지요...저도 SERT에 돈 드린 거 버린셈 되었지만... 돈이 아깝니 않터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우... 와이드맨님이 읽어 주셨다니 영광입니다 (진심.. 도장 쾅 !). 혹 잘못된 내용 있으면 바로 잡아 주십시요...
잘못된 내용은 없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인젝션에 대한 풍선님의 내공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신거 같습니다. 득도를 축하드립니다. 굳이 한가지 첨부하자면 엔진과열경고는 다시 화씨 350도로 내려 놓으시고 대신 엔진오일을 SYN3나 모빌원등의 합성유로 교체를 하시면 여름철에 화씨 30도 정도의 추가적인 냉각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노킹은 AFR 못지 않게 점화시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만약 현상태에서 점화플러그 전극의 색깔이 진하게 나온다면 노킹 발생이 의심되는 RPM과 스로틀 위치, 진공대역에서의 점화시기를 약간 늦춰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 같습니다. 뒷실린더의 점화시기만 2도 정도 지각시키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운행을 8000K 가까이 했습니다. 8000 점검 때 SYN3로 바꾸겠습니다. 내년 여름에 노킹에 대한 Test를 좀더 심도 있게 진행한 후 와이드맨님 조언데 따라 시도 해 보겠습니다. 제가 이런 시도를 하도록 Drive를 걸어 주신 분이 바로 와이드맨님과 여러 고수분들 이십니다 ^^
우와! 대단하십니다... 그저 이말밖에는... 나두 한번 해봐야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오오~ 멋지십니다. 필요한 정보가 한페이지에 다 담겨있다니... 겨울에 몇분모아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1월에 성과급이 결정되면 썬더맥스로 달릴생각입니다.ㅎㅎ 위에 링크중에 PDF 링크에서 max에서 'm'이 빠졌네요.^^
앗... "m" 추가하였습니다.
closed loop...산소센서 보정량이 자동차랑 엄청 차이가 나네요??...프로그램에서 AFR만 잘 조절하면 얼마든지 가능할거 같은데요...거참.
경제불황에 추운 겨울철인데 할리까페는 이러한 글 및 댓글들 때문에 훈훈해짐을 느낌니다.
화이팅보냅니다...앞으로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ㅎㅎㅎ
깊은 내공에 감탄....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와우~나도하구싶은데...이노무 환율이 문제군요 연초에 백이십여만원이었으면...지금은얼마야....160정도면 구입할수있으려나...고민되네여....
도움이 되었습니다^^
와~ 굿입니다.. 정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특히 트르듀얼 헤드파이프에 맞는 맵핑이있는게 좋네요.
썬더맥스에 관한 책자를 읽은것처럼 깔끔한 멋진글 감사합니다. 2008년에 써 놓으신글을 2011년에 배우고 가네요..ㅎㅎ
2022년9월18일 배우고 갑니다.^^
정독했습니다. 귀한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