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입은 여자는 계시록 중에서도 가장 난해한 부분이다.
계시록 12장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많은 학자들이 이 부분을 해석하는데 애를 먹고 있고 그 해석도 사람마다 가지 가지다.
해를 입은 여자는 누구인가?
나의 개인적인 해석.
해는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한다.
마태복음17장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얼굴이 해 같이 변화 되었다.
계시록 1장
16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밧모섬에서 요한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의 얼굴도 힘있게 비취는 해 같아 보였다.
말라기에서는 장차 오실 예수님을 "의로운 해"로 비유하고 있다.
말라기 4장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의로운 해는 예수님.
"치료하는 광선"
우리의 죄를 치료하시는 빛.
우리의 모든 질병은 죄로 부터 왔다.
누가복음 1장에 예수님은 흑암 중에 있는 자들을 비추기 위해 오시는 해로 묘사된다.
누가복음 1장
78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해는 예수님이시다.
그리고 여자는 교회를 상징한다.
예수님은 교회의 남편이 되신다.
그렇다면 해를 입은 여자란 무엇을 뜻하는 가?
해를 입다.
예수님으로 옷을 입다.
예수님으로 옷 입은 교회.
갈라디아서3장
27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그리스도와 합하다.
예수님과 십자가에서 하나가 되다.
예수님과 십자가에서 함께 죽고 살아나다.
로마서6장
3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물세례는 외적인 형식.
십자가에서 내적으로 주님과 하나가 되는 세례는 성령 세례.
8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성령 세례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살아나는 것이다.
어떻게 예수님과 함께 죽고 살아 나나?
십자가로 가면 된다.
이천년전 주님이 달리신 십자가로 가야 한다.
거기서 예수님을 만나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때 나도 함께 죽고 예수님이 살아나실때 나도 함께 살아난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주님이 주신 옷을 입어야 한다.
나의 더러운 옷으로는 하나님을 만날수 없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옷을 입어야 만이 만날수 있다.
죄가 머리카락 하나만큼이라도 있으면 만날수 없다.
이사야 59장
1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예수님의 옷은 십자가에 가면 예수님이 입혀 주신다.
내가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입혀주시는 옷을 입어야 한다.
이사야61장
10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벌거 벗으신 것은 주님의 옷을 우리에게 입혀주시기 위해서이다.
예수님의 옷은 구원의 옷이다.
주님이 주신 옷을 입은 여자는 해를 입은 여자이다.
주님의 생명이 있는 교회가 신령한 교회이다.
오늘날 교회 모습은 일곱교회중 마지막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 모습과 흡사하다.
나는 부자라 하지만 예수님의 생명이 없다.
예수님이 문을 열어 달라고 두드리신다.
계시록3장
17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20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해를 입은 여자는 마지막 때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신령한 교회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