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샷도 올려보라는 깨몽님 덧글에
귀가 팔랑~~ 해가지고는 쪼르르 달려가서 사진 찍었네요.

거실 창문 왼쪽 (컴퓨터 옆)
훼~~ㅇ 하지요? 별 거 없어요.

거실 창문 오른쪽
여기도 훼~~~ㅇ 하지요?

거실 다른 쪽
학자스민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현관 신발장 앞.
한 번도 사진 안찍어 줬다고 볼이 부은 쉐프랠라(?)와 털달개비
스파티필름 기타 등등이 있어요.

바람 쐬러 나간 아이들.
말라 죽어가는 월계수도 보이네요.
겨우 목숨만 부지한 제라늄들도 있고...

벽에 붙어 월동한 아이들.
얼마나 기특한지..
사진으로 보니 눈물나오려고 하네요.

거실에 있다가 오늘 바람 쐬러 나온 아이들

역시 거실에 있다가 바람 쐬러 나온 아이들.
이름 값을 못하는 오로라, 홍치아도 보이네요.

거실 창틈에도 있고.
여긴 회복실이에요.
습도 온도 적당해서 거실에서 삐리리 하던 아이들 보냈어요.

장독대 여기 저기 바위솔과 구슬 세덤들

하우스 안 위층
오매~~ 너무 지저분하네요.

하우스 안 아래층
물 안줘서 다 죽어가는 제브라~~

국민다육 밭.
이파리들 버리는 게 죄스러워서 밭 만들어 던져 두었어요.
나눔도 많이 했는데 아직도 소복해요. 풀 같은..

또 다른 밭

밭 다른 쪽.

하우스 아래층
다 국민다육뿐.

나도 불량다육 키우고 싶다라고 쓸랬더니
이 녀석이 '국민다육 무시 말랑께요.' 하네요.
넓은 수반에 구멍 뚫어 잎꽂이 했더니..
내 눈에는 이쁘게 보이네요.

워따~~ 자랑질 그만 하고 용월이나 치워주시오~~
나 용월이 허벅지에 깔려 죽겄소~~라고 벨루스가..

여기는 바람이 몹시 불어요.
바람 따라 매화 향기가 온 집에 가득하네요.
별 것도 없구만 날마다 자랑질해댄다고
입 삐죽이는 소리 들리는 거 같아요.
별 거 없어요.
불량이도 없고, 명품도 없어요.
그래도
내 아이들이라 사랑스럽고, 자랑하고 싶어요~~~
첫댓글 벨루스 어메 나 껄려 죽겠다요 아우성 넘 멋진 표현 멋지네요 잎꽃이를 어찌 그리잘도 하시나요 풀 밭떼기 도매로 파소 얼마 할란고 내캉 흥정하시더 ㅎㅎㅎ 감사합니다
노박님 글 쓰신거이 혹시나 대구쪽??? 울 친정언니야랑 똑같이 표현하시네요 ㅎㅎ
ㅎㅎㅎ 싸게 파시면 저도 줄서봐요 지는 잎꽂이라 앞이 캄캄해요 ~~~^^*
풀떼기 사가 뭐할라꼬예~~
웃자미옥님 오케이바리다요 맞니더 대구 쪽 경상도 아짐이시더 에고 반갑니더 억수로요
우아~~부럽사옵니다
국민다육뿐입니다요~~
우와~ 집안팍으로 온통 초록이와 다육이들이네요~~ 벨루스의 비명에 전 왜그리 웃으운지요 ㅎㅎ
제가 욕심이 좀 많은가 봐요.
산골이다보니 아무래도 도시집보다는 마당이 넓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산골이라 겨울엔 좀 삭막했는데 봄 되니까 좋네요. 밭떼기 가져간다는 사람있을 때 얼렁 넘기라고 강아지가 충동질하네요. 저것들 들여다 보느라 강아지하고 못 놀아주거든요.
지는 넘 부럽기만 허요!!! 주택두 다육두 매화두 바람두 모다 부러운거 투성이네요
제 거친 손바닥하고 검게 탄 얼굴은 안 부러우시죠? 거울 들여다 볼 때마다 속 상해요~~
주소를 한번 읊어 주시지요. 바구니 들고가서 한번 훅 훌터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ㅋㅋㅋㅋ 넘 멋지네요.
ㅎㅎㅎㅎ 웃습니다. 바구니 갖고는 안 될 것 같은디요.
어머
매화
이 넘 아름답네요
마당도 있는 주택
부러울 따름입니다


요즘 매화가 한창이네요. 꽃 지기 전에 놀러오세요~~
소박하면서도 재미나게 사시네요...지도 나중에 욕심안부리고 그냥 세끼걱정없이 요런데서 조용히 살고파요
욕심만 안 부리면 시골살이 정말 좋아요. 맘 편하고, 여유 있고..
여기저기 다니느라 하루가 짧아요. 수반 이쁘지요? 키는 작아도 잎꽂이 1년 7개월차네요.
별것 없다니요? 많기만 하구만...아구구~ 너무 겸손하신말~
다 국민다육뿐이에요. 이쁜 불량다육들 보면 가끔 부럽더라구요.
너무너무 부러워요..국민 다육이도 없는사람이 ,,,부럽기만 합니다...
1000원이면 한 포트 사서 1년이면 20포트 만들 수 있는데..
ㅎㅎ 풀 밭떼기 그거요 밭떼기로 사가요 가실에 추수할때 팔면 몆배띠기 아시는지요 경상도 말로 김장배추 밭 떼기로 도매 상인들 쓰는말이시더 봄에 좀 싸게 흥정해서요 가실에 억수로 비싸게 돈 벌어 볼라꼬요 요요 붙어보소 ^^*)
ㅎㅎㅎ 그란다믄 못 넘기지라우. 불경기라 돈도 궁한디 내가 한 번 해 볼라요. 그 집 밭떼기 나한테 넘겨주쇼~~ 돈 좀 만져보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해질녘이면 참 아름다워요. 밤에는 못 나가요~~ 뱀 무서워서.
넓은 뜰과 마음껏 받을수 있는 햇볕...부러워요...밭떼기 다육이들 또한 작품이네요
...충분히 자랑할만 하네요...
고맙습니다, 키우는 애들이라 내 눈에만 이쁜데 자꾸 사진 올리게 되네요. 산골 살다 보니 사람 그리워 그러는 줄로 접어 생각해 주시어요~~
벨루스 언넝 구해주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용월이 치워줄 곳이 없어요. 흙이 없어서 분에도 못 심어주고..
넓은 수반의 애들 너무 이쁘네요..지기님의 애들을 보니 밭떼기란 이런것이다....라는 정답을 보고 있는듯 해요..








매화향 잘 느끼고 갑니다..

땅이 넉넉하다 보니... 오늘은 매화가 눈으로 날리네요.
용월이도 안스러워요 벨루스가 새치기 하는것 같은 생각에..참 재밋네요. ^^
그러고 보니 용월도 안스럽네요. 벨루스는 여우처럼 약삭빠르고 용월은 곰같은 성격일 거 같에요.
와~ 공간이 넓으시니 여기저기 원하시는 장소에 그냥 진열해 놓기만 하면 되는군요. 정말 부러워요.
온 집에 여기 저기 놓여있어서 좀 산만하지요? 화분도 온갖 잡동사니고..
역시~식물에겐 환경이 중요하군요 해도잘들지않는 우리아파트엔 웃자라기만 하는데...너무 부러워요
집안에 들여놓았던 아이들은 웃자랐어요~~ 완전 콩나물 같은 프리티도 있네요.
넓직한 정원에 ... 사시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설움받는 벨루스를 비롯하여, 구박 받는애들,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에 신천지를 개척하듯,... 다육인구 해소차원에서 이리루 이민 보낼것을 
합니다..



여기는 땅도 넓고 다육인구는 아주 희박한 신천지입니다...
..
ㅎㅎㅎ 이민 보내주세요~~